한국남동발전이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까페 마음 쉬고, 일 잡고' 행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9일 진주철도문화공원 카페 메텔에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박람회 행사를 지원했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인기업 15개사와 취업희망 여성 200여 명을 모집하고, 남동발전이 참여 기업의 참가비와 취업희망 여성을 위해 취업타로 상담을 지원했다. 취업타로는 구직자 심리 상태와 진로 고민을 타로 카드 해석으로 풀어내는 감성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여성 구직자들이 잠사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카페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구인 기업과 취업 희망 여성 현장면접, 구인·구직 상담, 이력서 접수 등이 이뤄졌다. 또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프리마켓과 예비 여성창업자가 운영하는 공방체험 등도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진주시와 협력해 해마다 매년 여성취업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사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자신감을 회복해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여성 인재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고용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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