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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3%…'APEC 효과' 6%P 쑥

■ 갤럽 조사

외교성과에 긍정 평가…3주 연속 오름세

정당 지지도는 민주 40%·국힘 26%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한미정상회담 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스1




대미 관세 협상 타결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 등에 힘입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60% 선을 넘어섰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대통령의 갤럽 지지율은 지난달 셋째 주 취임 이후 최저치인 54%를 찍은 뒤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상승은 ‘슈퍼 외교 위크’에서 나타난 성과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를 꼽은 응답자가 30%였다. 경제·민생이 13%로 뒤를 이었다. APEC 성과와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응답도 각각 7%였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외교’와 ‘APEC 성과’ 언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4%로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0%) △국민의힘(26%) △조국혁신당·개혁신당(각 4%) △진보당(1%) △이외 정당·단체(1%) △지지하는 정당 없음(24%)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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