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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출마…"'조국의 봄날' 열 것"

원내수석부대표·서울시당위원장·정책위의장 등 역임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11·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회견을 하고 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7일 오는 11월 23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내가 조국'이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조국의 봄날'을 열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 태어나 남성 중심 사회의 벽 속에서 꿈을 키워왔다”며 “일과 육아를 함께 감당해야 했던 워킹맘. 학연도 지연도 없이 홀로 정치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부독재 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현상수배가 되었고 감옥살이까지 했다”며 “조국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해 한 척의 쇄빙선이 되어 가장 앞에서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조국 전 대표가 입감되면서 ‘당을 더 탄탄하게 해달라’는 당부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서울특별시당위원장으로서, 정책위의장으로서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그 당부를 실천해 왔다”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국민이 원하지만 논란이 두려워 회피해 왔던 과제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른 낙태죄 폐지, 비동의간음죄 도입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정춘생이 최고위원이 되어 이 과제들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2026 지방선거에서 제 5 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발판을 튼튼히 세우겠다”며 “기초·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도 말했다.

특히 “전국 3인 이상 선거구 모든 곳에 당당하게 조국혁신당의 후보를 내겠다”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조국혁신당의 깃발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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