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 중이다. 남양주일자리센터와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50~70세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창산업㈜, ㈜케이미트팜 등 도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40여 개사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한다.
행사장 내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18일 양주시 ‘양주시2040+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에 이어 열릴 예정이다. 내달 3일 광명시 박람회를 끝으로 올해 순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박람회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도와 채용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uu@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