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HOME  >  영상 · 포토  >  

특검 소환되는 장시호 “삼성에 후원금 강요했느냐” 침묵한 채 이동

  • 장주영 기자
  • 2016-12-30 14:54:04
  • 정치일반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특검 소환되는 장시호 “삼성에 후원금 강요했느냐” 침묵한 채 이동


특검에 첫 소환되는 장시호 씨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삼성그룹의 최순실 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에 연루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와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이 오늘(3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 조사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장시호 씨는 ‘삼성에 후원금을 강요했느냐’, ‘모두 장 씨가 기획한 일이라는 최순실 씨의 말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다.

특검이 장 씨를 소환한 건 처음있는 일. 특검은 장 씨를 상대로 삼성전자가 최 씨 일가를 특혜 지원한 배경에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합병 청탁 등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장 씨는 김 전 차관과 함께 삼성을 압박해 자신이 실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여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이달 초 구속 기소됐다.

비슷한 시각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준비 재판에서 “박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의 독대에서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이 영재센터를 지원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김 전 차관도 특검에 재소환되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을 겨냥한 ‘제 3자 뇌물’ 혐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특검은 이날 오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재소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