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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를 응원해]오후1시 반 하원…학부모 참여 교육…유치원, 워킹맘엔 '큰 산'이죠
산업 산업일반 2019.03.22 17:36:55‘워킹맘한테는 힘든 유치원이네요. 친정엄마도 두 손 드셔서 결국 종일반 유치원으로 옮겼어요.’ 내 눈이 흠칫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던 첫째 딸이 유치원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다. 맘 카페에 ‘OO유치원+워킹맘’으로 검색한 글을 읽을수록 마음은 어두워졌다. 내가 아이를 보낼 유치원은 셔틀버스를 타야 하고 오후1시30분에 끝나는데다 각종 학부모 교육과 참여 활동이 많다고 알려진 곳이다. 그동안 아이가 다녔 -
[대한민국 엄마를 응원해] 희생하는 엄마? '행복한 엄마' 찾아주세요
산업 기업 2019.03.08 17:31:05# 명문 사립대 건축학과를 나와 건축설계사로 일했던 김지영(36·가명)씨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이름이 낯설다. 아들 둘을 낳고 나서 민수 엄마, 민재 엄마로 불리는 게 당연했고 건축설계사로 이름을 날리겠다는 꿈은 24시간 육아와 함께 사라진 지 오래다. 내 아이만큼은 남들 못지않게 키우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안고 보육시설에서 6시간 파트타임을 뛰지만 가끔 잃어버린 ‘김지영’이라는 이름에 가슴 깊은 곳이 먹먹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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