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의 사건' 쟁점과 역학관계 총정리
사회 사회일반 2019.03.30 11:00:00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별장 성접대·성폭력’ 등 의혹을 파헤칠 ‘법무부·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이 29일 발족했다.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차장검사 1명, 부장검사 3명 등 검사 총 13명 규모로 출범했으며 향후 수사가 확대된다면 검사가 추가로 보충될 여지도 있다. 당분간 여론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사단이 앞으로 헤쳐가야 할 역학관계와 이와 관련된 과제들을 짚어본다. 수사단 발족 -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이 봉변 당한 이유
사회 사회일반 2019.03.28 18:47:4327일 저녁 6시50분,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회관을 향하는 변호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서울변호사회가 소속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의 북콘서트 때문이었다. 서울변회는 미리 참석신청을 받아 북콘서트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평균 30~40명 수준의 신청에 그쳤던 지난 회차와 달리, 이날 태 전 공사의 북콘서트는 금세 200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초동의 한 중형 로펌 소속 변 -
감옥살이보다 '신상정보공개'가 더 무서워
사회 사회일반 2019.03.23 11:00:00“법이 강화돼서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면 정신 차릴 겸 감옥에 다녀오는 건 차라리 괜찮아요.” 성폭력 범죄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하러 온 부모가 꺼낸 말이라고 했다. 징역형이 괜찮다니 얼핏 들었을 땐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하지만 신상정보공개 만큼은 꼭 막았으면 좋겠어요.” 뒤이어 덧붙인 말을 들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최근 만난 한 서초동의 A변호사가 꺼낸 의뢰인 이야기다. 추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