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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발 포탄 쏟아 부은 백마고지전투[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7.25 10:00:00오는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맞는 가운데 6·25전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백마고지전투’다. 백마고지전투는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에 있는 백마고지를 두고 국군이 북한을 지원하는 중공군(중국군)의 공격을 수차례 격퇴한 전투다. 백마고지는 옛 철원-평강-김화로 이어지는 ‘철의 삼각지’의 중심축으로 이곳을 선점하면 중부전선과 의정부 인근까지 장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대 요충지로 꼽혔다. -
충무공의 후예들, 이르면 2030년 항공모함 띄운다 [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7.17 17:58:56우리 해군의 항공모함이 우리 바다를 누비며 물샐틈없는 해상방어력을 보여줄 날이 그리 머지않았다. 마침내 시행에 들어간 해군의 항공모함 도입사업이 차질없이 착착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계획대로라면 10년 후에는 태극마크가 그려진 항공모함이 바다를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17일 해군에 따르면 ‘대형수송함-II’ 도입을 위한 선행연구는 현재 계획대로 잘 수행되고 있어 오는 2030년대 초반까지는 전력화가 가능 -
6·26전쟁 국군의 첫 승리 화령장전투···매복·기습으로 북한군 격퇴[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7.11 07:00:006·26전쟁 초기 당시 경북 상주시 화서면 일대에서 벌어진 ‘화령장전투’는 국군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전투다. 현재 화서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5일 장이 유명해 장터의 의미로 ‘화령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50년 7월 17일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크게 격퇴하며 대승을 거운 화령장전투는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이 됐다. 이 전투의 승리로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고 낙동강 전선을 정비할 수 있게 됐 -
6·25 마지막 전투 ‘425고지 전투’ 치열했던 그날[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7.05 07:00:00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이기도 하다. 6월이 ‘전쟁 발발의 달’이라면 7월은 ‘정전협정의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정전협정의 달에 6·25전쟁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격전이 있다. 바로 6·25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425고지 전투’다. 425고지 전투는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국군 7사단 8연대 1개 대대가 중공군 135사단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일대 425 -
6·25 70주년···한국 도와준 참전국 22개국, 그리고 38개국[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6.25 14:37:51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들이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에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신음하는 상황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지난달부터 유엔(UN)참전국 22개국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보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 마스크를 받은 참전용사 -
군 안팎서 퍼지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 향수···그 이유는?[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6.11 17:23:464월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외교·안보라인 개각설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교체 또는 이동설이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군 안팎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다. 특히 보수층을 중심으로 “국방부 장관이 바뀐다면 김관진과 같은 사람을 기용해야 한다”, “김관진 전 장관이 군을 이끌 때 북한이 쉽게 도발하지 못했다”라는 등의 ‘김관진 향수’가 퍼져나온다. 포털 -
유일하게 대통령이 직접 진수, 김좌진함이 특별한 이유[김정욱의 밀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6.03 12:32:58해군의 잠수함사령부가 창설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기념식을 열었다. 잠수함사령부는 그동안 잠수함을 운용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지구 129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인 280만마일(450만6,000㎞)을 운항했다. 잠수함의 무사고 운항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해군이 노력하는 가운데 2013년 진수돼 2015년 실전 배치된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해군이 운용하는 군함들 중 유일하게 국군 통수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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