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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찰 압수수색에 “이재명 망신 주기”…‘경수완박’?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5.02 18:51:18▲더불어민주당이 2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성남시청 압수 수색에 대해 “이재명 망신 주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미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불송치 결정까지 내렸으면서 뒤늦게 압수 수색 쇼를 벌이는 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비난했는데요. 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상임고문 망신 주기인가, 아니면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재명 사법 살인의 신 -
文정부 “민간 일자리 창출에 방점”…후안무치 아닌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8 18:08:31▲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현 정부 5년간의 고용 정책에 대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방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라며 “미래 전략 산업 육성, 산업 단지 대개조, 상생형 사업으로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정규 일자리는 코로나19 사 -
탁현민 “퇴임 후 대통령 걸고넘어지면 물어버릴 것”…국민의 ‘충신’ 돼야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7 18:33:58▲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7일 방송에 출연해 “퇴임 후에는 (정치권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걸고 넘어지면 물어버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은 퇴임하신 후에는 잊혀지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실 것이다. 정말 행복하게 남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었다고 하지만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았다면 문 대통령 -
김남국 “조국 얘기 꺼낸 건 전략적 실수”…‘조국’은 성역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6 18:26:00▲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방송에 출연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굳이 또 그런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비대위에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은 내용상으로도 맞지 않았고, 전략적으로도 실수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조국’이란 이름은 언제까지 민주당에 -
조국 “같은 잣대로 尹정부 검증하라”…반성한 적 있나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5 18:05:36▲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국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법원이 동양대 표창장, 6개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 전 장관이나 정경심 전 교수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또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 다만 저희 가 -
송영길 전 대표 컷오프 오락가락…분당 조짐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1 18:08:12▲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22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한 뒤 적정한 수의 후보를 경선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는데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에 대해 송 전 대표가 ‘이재명 고문에 대한 선제 타격’이라며 거세게 반발하자 뒤집은 셈 -
‘공천 배제’ 송영길 “검찰공화국이냐”…내부 싸움에 미래 있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20 19:22:00▲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시장 공천 배제 결정과 관련, “어제 심사 결과가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략공관위의 결정이 유출된 경위를 윤리감찰단이 조사해 징계를 요청하도록 직권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송 전 대표는 “유출 그런 걸 따질 때냐. 민주당이 무슨 검찰공화국을 따라가느냐”고 반발했는데요. 대선 -
尹측 “정호영·尹 40년 지기 아니다”…어느 쪽이 진실인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9 18:41:46▲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9일 인사 검증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윤 당선인이 ‘40년 지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두 분이 40년 지기라는 표현이 언론에 인용돼 보도되는 것을 봤다”며 “40년 지기라는 표현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자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40년 한결 같은 친구”라며 윤 당선인과의 관계를 소개했죠. -
국힘·국민 ‘한솥밥’…‘당명’ 언제까지 살아남을까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8 18:07:54▲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유지하되 6·1 지방선거에서 단일 공천을 하기로 합의했는데요. 하지만 지방선거 공천과 당권 등을 둘러싼 샅바 싸움이 계속돼 상당 기간 ‘한 지붕 두 가족’ 상태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이 대표의 임기도 만료될 예정인데요. 변수가 많다 -
최강욱 “인생 걸고 조국 가족 지킨다”…‘강’ 건너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4 18:17:39▲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언급하며 “제 인생을 걸고 이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부산대가) 조민의 입학을 취소한 다음 날이 조 전 장관의 생일이었다. 그날 정경심 교수가 감옥에 있다가 쓰러졌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최 의원은 말하는 도중 목이 메어 몇 번이나 말을 멈추기도 했는데요. 여권의 ‘내로남불’이 대선 패배의 주요 -
조국 “고대 출신 의사 ‘아빠찬스’ 왜 방치”…‘내 탓’은 없이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3 18:25:59▲이른바 ‘아빠찬스 논문’을 활용해 고려대 의과대학에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의사 2명에 대해 고려대가 입학 취소 등 징계를 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교육부는 왜 이 사건은 방치하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페이스북에 “고려대 출신 의사 2명에 대해서는 왜 (검찰이) 조사·수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따지면서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제 -
與 “검찰 수장 집단행동 부채질”…덮을 의혹 그리 많은가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11 19:02:01▲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검찰 제도가 형해화돼 더는 우리 헌법상의 검찰이라 할 수 없다”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어 “직(職)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이에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무원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도 부적절한데 조직의 수장이 이들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개탄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
민주당, 인사 검증 “국민이 예스해야 패스”…‘내로남불’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7 18:05:06▲더불어민주당이 7일 새 정부의 인사 검증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어울리지 않으면 반드시 낙마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슬로건을 ‘능력과 자질, 국민이 예스(YES)해야 패스(PASS)’로 정하고 직무 역량, 공직 윤리, 국민 검증을 3대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 인사가 34명에 달했는데요. 철저한 검증은 바람직하지만 민주당이 ‘내로남불’ 소리 -
황교익, 조국 딸 입학 취소에 “검사 왕국”…몰염치 돌아봐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6 18:27:57▲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겨냥해 “대한민국은 검사왕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6일 페이스북에 “검사와 검사 가족이면 무죄, 검사도 아니고 검사 가족도 아닌 시민이면 유죄”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입학 취소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근본 원인은 입학 부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굳이 ‘검사왕국’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갈라치기하 -
김민석 “하산 신호 내린 기수가 나홀로 등산”…송영길 ‘조급증’ ?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2.04.05 17:55:56▲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명분도 없고 경쟁력에도 의심이 간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6월 지방선거와 관련 “현재 송 전 대표의 행보대로 가면 서울에서 이기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전국 선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상임고문과 측근 의원들이 송 전 대표 출마를 요청했다는 ‘송영길 서울시장 차출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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