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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 둔 KTB네트워크…‘엇갈렸던 투심’ 약될까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2.11 09:00:00오는 16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KTB네트워크의 상장 이후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미크론 여파로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가 당초 기대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수요예측 이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327대 1의 경쟁률로 회복된 투심을 확인했다. 일각에서는 낮춰잡은 공모가가 일반 청약에 이어 상장 이후 주가 관리에도 약이 될 것이란 기대를 내놓고 있다. ◇공모 -
“이번 주 증권신고서 공개”…속살 드러내는 LG엔솔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2.05 09:03:00LG에너지솔루션이 드디어 이번 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늦지 않은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가 나온다는 소식이다. 증권신고서에는 공모 규모와 일정, 청약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이 뿐이 아니다. 대중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모으는 만큼 회사의 속살도 일부 드러낸다. 구체적으로 ‘회사가 생각하는 기업가치와 산출 근거’ ‘비교(경쟁) 기업’ ‘투자 위험 요소 -
‘단군 이래 IPO 최대魚’라는 LG엔솔…얼마나 크길래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1.28 09:00:00LG(003550)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당장 이번 주(29~30일) 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통과증을 받아들 전망이다. 다음 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월 중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나서면 내년 첫 코스피 상장 기업이 된다. LG엔솔의 증시 입성은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거래소에도 새로운 역사다. 상장 기업가치가 75조 원에 육박, IPO 사상 가장 큰 규모 일 뿐 아니라, 공모로 조달하는 -
“올해 못지 않다” 내년 IPO 대어는?…①배터리·건설 ②e커머스 ③엔터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1.21 09:00:00연말에 접어들면서 기업공개(IPO) 대어 청약 일정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카카오뱅크(323410)·카카오페이(377300) 등 굵직한 기업 청약으로 짭짭한 수익을 본 투자자들은 자연스레 내년 공모주 대어들에 주목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공모주 대어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 제조사 LG(003550)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이 -
'5,000억 펀드' 만드는 KTB네트워크…비결은 IPO자금 투입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1.07 09:01:00벤처캐피탈(VC) KTB네트워크의 기업공개(IPO) 투심 공략 카드는 ‘펀드 대형화’였다. 당장 내년부터 5,000억 원 이상 규모의 조합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모자금은 100% 투자 조합에 출자한다. VC로는 가장 최근 증시에 오른 아주IB투자(027360),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컴퍼니케이(307930) 등이 공모자금의 10~30%를 운용자금으로 사용한 것과 비교된다. 공모가 기준 상장 몸 값으로는 최대 7,200억 원을 제시 -
‘유통비율 6.2%’ 카카오페이 첫 날 주가 어떨까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0.31 09:39:00기관 투자가와 일반 청약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카카오(035720)페이가 이번 주 코스피에 오른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700대 1에 이르고 182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도 크다. 그렇다면 상장 직후 주가는 어떨까. 공모주 투자자들은 유통 비율에서 단기 주가의 힌트를 찾곤 한다. 유통 비율이 낮았던 알짜 공모주들이 단기에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카카오 -
SM상선 ‘PER 2배’ 공모주 될까…공모가 ‘저평가說’ 두 가지 근거는?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0.24 09:30:44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M상선이 다음 주 공모에 나선다 . 뭉칫돈을 소화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조(兆) 단위 기업 등장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투자자들은 관심은 자연스레 SM상선 공모가와 기업가치에 모아지고 있다. SM상선이 제시한 공모가 상단(2만 5,000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2조 1,000억 원.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SM상선의 기업가치가 저평가 됐다 -
'공짜 송금' 카카오페이…IPO 투자 포인트는?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0.17 09:06:06카카오페이가 다음 주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한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법 이슈로 뭇매를 맞았지만 공모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그렇다면 카카오페이의 투자 포인트는 무엇일까. 가입자 대부분이 결제·송금 서비스로 카카오페이를 접했다. 하지만 대금을 지불한 적은 없다. 결국 대중에 알려진 결제 및 송금 서비스만이 카카오페이의 주력은 아니란 의미다. 증권가에서는 간편결제 등 기존 사업 고성장에 디지털 -
'단군 이래 최대 IPO' LG에너지솔루션, 연내 공모 나설까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0.10 09:05:00‘단군 이래 기업공개(IPO) 최대 빅딜’로 평가받는 LG(003550)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분담금 협상으로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LG가 이달 중 연내 상장 여부 등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기로 하면서다. 결국 IPO 일정은 GM과의 분담금 협상 진행 경과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과에 따라 연내 공모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3분기 실적을 가지고 IPO에 -
아리송한 '수요예측 경쟁률'의 세계…“상장일 주가 지표”VS “맹신하면 손실”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10.03 09:05:00최근 기업공개(IPO) 공모주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수요예측 경쟁률이 상장일 주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상장일 공모주를 파는 투자자들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600대 1이 넘는 종목만 청약했을 경우 손실을 보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다고 주가가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지난 8월 상장한 지난 HK이노엔은 1,9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현재 -
한앤컴이 키운 'K카' 일반 청약 체크 포인트는?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09.26 09:05:00‘한국판 카바나’ K카(케이카)가 이번 주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나선다. 중고차 업계 1위 업체로 최근에는 온라인 중고차 서비스 ‘내차 사기 홈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중고차 판매사가 아닌 e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K카 공모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은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라는 점에 주목한다. 한앤컴 역시 언제가는 보유 지분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팔아야하기 때문 -
추석 이후 공모주 시장 나침반 '바이오플러스' 관전 포인트는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09.19 09:05:00추석 이후 새내기 주 증시 입성의 포문을 여는 바이오플러스.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흥행하며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도 기대가 크다. 이미 기관 투자가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장외 몸 값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약 30% 할인됐다. 다만 다소 높은 유통 비율은 부담이다. ◇ 주가 기대 높이는 기관 투심…99.74% 공모가 상단 이상 제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 -
"56兆 머니무브 잡아라"…‘5社 5色’ 공모주 출격 대기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09.12 09:05:00추석 연휴를 앞두고 5개사가 동시다발적으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나선다. 지난 주 56조 원을 모은 현대중공업의 증거금이 환불 되면서 머니무브를 기대하는 공모기업들의 투자자 모시기가 한창이다. 스팩부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이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당장 월요일 일반 청약의 포문을 여는 곳은 ‘신한제8호기업인수목적’이다. 여느 스팩과 마찬가 -
[김민석의 IPO브리핑] 한국판 카바나 'K카'…e커머스 실적을 보라
증권 IB&Deal 2021.09.05 09:05:00지난달 31일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K(케이)카. 역대 최고 실적에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그런데 공모주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눈부신 실적만은 아니었다. K카가 처음 밝힌 ‘온라인 판매량’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단순 중고차 판매사를 넘어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으로 회사의 성장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였기 때문. 플랫폼 사업자들은 통상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을 인정받기 때 -
“ESS 화재가 전화위복”…와이엠텍, 사상 최고 실적으로 청약흥행 노린다 [김민석의 IPO브리핑]
증권 IB&Deal 2021.08.29 09:05:002017년부터 2019년 5월까지 무려 23차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가 발생한다. 정부 뿐 아니라 삼성SDI 등 ESS 배터리 제조사들이 원인을 찾는 진상조사에 나섰고 EV 릴레이 제품도 조사 대상이었다.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기를 ESS에 저장하거나 충전된 전기를 방전할 때 전기 흐름을 조절하는 핵심 제품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과충전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 업계 중소기업들로서는 날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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