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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으로 쌓은 퇴직연금, IRP계좌로 활용하려면?[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3.01.28 08:00:00#. 한 중견기업에서 28년간 근무하고 부장으로 퇴직한 김서울(57) 씨는 얼마 전 작년에 퇴직한 선배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한 선배는 “요즘 금리가 높으니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해지해 예금에 넣는 게 낫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배는 “퇴직금을 투자자산으로 운용하다가 3억 원의 퇴직금 중 약 5000만 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 동안 퇴직금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던 김 씨는 퇴직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고민에 -
무슨 보험 가입했더라…내게 숨은 보험금도 있다구요?[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3.01.20 14:34:09#A씨는 5년 전 암보험에 가입했다. 건강검진을 하다 암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어떤 보험사에 가입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으로부터 A씨는 본인이 가입한 모든 보험가입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B씨는 오래 전 20년 만기로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이미 만기가 지나 만기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가입한지 너무 오래되어 까맣게 잊고 -
올해부터 바뀐 종부세, 내 세금 얼마나 줄어들까?[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3.01.16 06:30:00매년 12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부담스러웠던 다주택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된다는 것이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액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관련 법령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개정 내용을 알아보자. 지난달 23일 2022년 세제개편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목할 내용은 단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다.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위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기본공 -
2023년 주택시장, 꼭 지켜봐야 할 변수는?[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31 13:00:002022년은 그야말로 금리 상승 충격이 온 주택시장을 뒤집어 놓은 한 해였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전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했고, ‘10만 청약설’이 나돌던 둔촌주공도 기대에 밑도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하락세가 짙어지다 보니 일각에서는 아직 주택가격 하락이 시작한 것도 아니라는 주택가격 폭락설까지 나돌면서 시장의 불안을 점점 더 키우는 모양입니다. 혼돈의 2022년 부동산 시장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맞이하는 -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관리 필수…급할 땐 보험사 긴급출동 활용[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2.31 11:00:00# 한파가 지속되던 지난해 겨울, A 씨는 마트에 가기 위해 주차장에 세워뒀던 차량에 시동을 걸었으나 추운 날씨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카센터에 연락해서 방전된 차량에 전류를 흘려주는 소위 ‘점프’를 통해 어렵사리 시동을 걸 수 있었지만 추위가 풀리지 않아 그다음 주에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또다시 카센터에 연락을 했지만 전국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 건수가 폭증하면서 한참 기 -
퇴직연금, 절세·수익 모두 챙기려면?[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24 10:36:07#.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말정산을 위해 자료를 꼼꼼히 챙기던 46세 직장인 한성실 씨는 계좌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한도를 채워가며 납입해온 개인형 퇴직연금(IRP) 잔액이 3000만 원 남짓 됐기 때문이다. 한 씨는 목돈이 된 개인형 IRP를 스스로 운용하고자 자산관리 도움을 받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전체 수익은 원리금보장형이 1.35%, 실적배당형이 6.42%였다. 운용 유형 -
손해보험에 대해 궁금할 때, 여기에 물어보세요[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2.17 11:00:00# A씨는 얼마 전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 상대방보다 과실이 많이 나왔다. A씨는 상대방 자동차보험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해 자신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에서 치료비가 보상되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약관을 봐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일상생활에서 다치거나 아플 때를 대비해 우리는 보험에 가입한다. 그러나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해주는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할 때가 있다. 손 -
조정대상지역 해제, 우리집 세금 어떻게 달라질까[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2.03 10:41:04주택가격 하락세가 확대·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14일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광교지구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지역, 세종등 총 31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었다. 이로써 서울(전지역),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하고 전국이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해 주택 세금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취득세율 완화 유상거래 시(매매, 분양취 -
고금리 시대, 상업용 부동산 임대수익률 매력도는?[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1.26 19:36:05미국을 시작으로 고금리가 새로운 표준이 되어버린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대출금리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거주 비중이 높은 주거용 부동산보다 꼬마빌딩이나 오피스텔 같은 투자 목적이 강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더 큰 충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 부동산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자 얼마 안 돼 보이던 임대료 수익의 소중함이 점점 -
뺑소니·무보험차·차량 낙하물 사고 피해,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할까?[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1.26 11:00:00#A씨는 집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부딪혔다. 당연히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사과하고 사고를 수습할 것이라는 A씨의 예상을 뒤엎고 해당 차량은 갑자기 진로를 바꾸어 우측으로 빠르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당황한 A씨는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를 확인할 수 없었고, 차량은 빠르게 A씨의 시야에서 멀어졌다. #B씨는 운전 중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다. 차량에서 내려 상대 오토바이를 확 -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1.12 15:00:00#A씨는 주말 오후 자녀와 공원에서 자전거를 탔다. 그런데 자녀가 균형을 잡지 못하고 주차된 고급외제차에 부딪혀 눈에 보이는 흠집을 냈다. 고급 외제차라 복구에 따르는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사소한 사고로 인해 큰 비용을 물게 된 A씨. 하지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사실을 깨닫고 보상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B씨는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았다. 수리업체를 불러 확인해보니 온수배관이 -
'안전성' 믿고 투자한 채권형 펀드, 왜 마이너스일까?[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1.05 08:00:00최근 고물가 지속에 대한 부담이 결국 금리 인상이라는 통화 긴축과 성장 둔화, 경기 침체 우려로 이어지며 녹록지 않은 투자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 데이터들은 예상보다 높거나 낮게 나오며 해석에 따라 시장에 호재가 되기도, 악재가 되기도 한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시장의 방향성이 모호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자산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A씨는 올해 3월에 목 -
녹색에 출발했는데 킥보드 '쿵'…누구 잘못인가요 [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0.29 14:40:09#지난 여름 저녁 퇴근길, 직장인 A씨는 차에 앉아 피곤한 눈을 비비며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정지선 앞 횡단보도로 퇴근 인파가 지나고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어 출발한 순간, 보조석 부근에서 둔탁한 충격음이 들렸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에 차에서 내려보니 전동킥보드와 운전자가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보행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전동킥보드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사고가 난 -
"이사 때문에 일시적 2주택자됐는데"…종부세 개정, 부담 얼마나 줄어들까[도와줘요 자산관리]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0.22 09:13:26#. 서울 강북구에서 거주하는 김갑돌 씨는 서울 내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흔히 말하는 다주택자가 아니다. 김 씨는 이사를 가기 위해 작년 5월에 새로운 집을 구입하면서 일시적으로 주택 2채를 보유하게 됐다. 그런데 김 씨에겐 작년에 생각지도 못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부과됐다. 김 씨는 억울한 마음에 여기저기서 사정을 알아 봤지만 작년 6월 1일에 2채의 주택을 보유했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법에 -
즐거운 나들이 중 차선 변경 교통사고, 누가 잘못한 건가요?[도와줘요, 손해보험]
경제 · 금융 보험 2022.10.15 11:00:00# “제가 과실이 있다구요?” 토요일 오전,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가족과 영종도 바닷가로 나들이를 가던 중이었다. A씨는 1차로에서 직진을 하고 있었고, 바로 옆 2차로에서 주행하던 B씨는 다음 신호에서 좌회전하기 위해 1차로로 차로를 미리 변경하려했다. B씨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왼편으로 핸들을 꺾었다고 생각한 순간 A씨 차량의 앞 범퍼와 B씨 차량의 운전석측 뒷문이 맞닿으며 큰 충격음이 들렸다. 사고가 발생하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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