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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4년 세 낀 매매”“전세물량 적지 않다”… 또 '불지른' 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9.12 07:50:30“집 팔라며 보유세, 종부세, 양도세, 취득세 다 올려놓고 집을 팔지 못하게 다 막으면 어떻게 합니까” “전세물량 많다고요. 시장 조사 좀 해보세요. 탁상행정 그만 했으면 합니다”1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한 말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장관은 전날 의원들의 질의에 “전세물량이 예년보다 적지 않다” “4년 세낀 매매라 생각해라” 등의 발언을 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비판을 -
시장선 매물 품귀인데…김현미 "예년보다 물량 적지 않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9.11 12:08:05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 물량 감소와 관련 “예년 평균에 비해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임대차 법 개정으로 전세 물량이 줄고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데 상반된 인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세 거래량이 줄었다고 지적하지만 예년 평균에 비해 적지 않은 숫자”라며 “언론 보도와 실제 확보한 통계 수치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 -
이재명, 대선 선호도 또 1위…민주당 39%·국민의힘 19%
정치 정치일반 2020.09.11 11:23:21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 달 연속 앞섰다. 11일 한국갤럽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2%의 선호도로 이 대표(21%)를 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이 지사는 3%포인트 올랐고 이 대표는 4%포인트 내렸다.이 지사의 선호도는 여성(18%)보다 남성(25%), 30~50 -
전공의 반발에도…의협, 복지부와도 합의문 서명
사회 사회일반 2020.09.04 14:52:52보건복지부가 의사정원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하지만 전공의로 구성된 의료인 집단이 합의안에 반발하고 있어 집단 휴진이 중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의 -
최대집 의협 회장 "의료정책 원점 재검토 명문화...의료계 분열 안돼"
사회 사회일반 2020.09.04 14:23:16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대회원 담화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약에서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했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계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발에 대해 의협에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4일 담화문에서 “의협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및 코로나19 안정 후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했다”면서 “의협과 민주당이 함께 구성하는 국회 내 협의체를 -
의협·여당' 원점 재검토' 합의에…전공의 "패싱 당했다"
사회 사회일반 2020.09.04 11:03:44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이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관련 논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젊은의사 비대위) 등 일부 의사 집단이 반대 의견을 제시해 합의문 서명식 미뤄지고 있다. 여당이 한 발 물러서면서 의료계가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듯했으나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젊은의사 비대위가 반대 입장을 이어가는 만큼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 -
민주당·대한의협, 5개 합의문 서명…집단 휴진 철회한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9.04 10:04:29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4일 의료계 집단휴진(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15일째 이어진 전공의 집단휴진을 이날 9시 30분 이후 현장 복귀키로 결정했다. 파업종료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여한다. -
의료계 오늘 업무복귀 한다…민주-의협, 보름만에 매듭
사회 사회일반 2020.09.04 08:30:31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지난달 21일부터 약 보름간 이어온 집단휴진 사태를 마무리짓고 바로 현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별도 서명식도 곧이어 진행될 전망이다. 서명식 -
의사파업·편가르기 논란에...文지지율 한 주 만에 ‘데드크로스’
정치 정치일반 2020.09.04 08:00:00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한 주 만에 다시 부정 평가에 뒤처지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왔다.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내린 47.8%(매우 잘함 28.4%, 잘하는 편 19.4%)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 -
'여성 국회의원 최대·남녀 임금격차 감소'...아직 뚜렷해도 줄어드는 성차별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9.03 06:30:00가정, 일터, 정치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의 역할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국회의원 및 장관 비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고용률과 임금의 성별 격차는 줄어들었다. 2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지난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300명 중 58명이 여성이었다. 이를 비율로 따지면 19%로 역대 최고치다. 20대와 19대 총선에서 여성 국 -
경기도, 태풍 ‘바비’ 비상단계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사회 사회일반 2020.08.26 15:31:25경기도가 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도는 26일 오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김 부지사는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피해가 꽤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고 농작물이나 어업에도 피해 -
태풍 ‘바비’ 영향 초속 25m 이상 강풍 불면 목포대교 등 통행 제한
사회 전국 2020.08.26 11:14:02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일정 규모 이상 강풍이 불면 전남·북 지역 주요 해상 교량 통행을 긴급 제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익산청이 관할하는 주요 교량은 전남 목포의 목포대교, 신안의 서남문대교와 천사대교, 완도의 완도대교, 전북 군산의 고군산대교와 동백대교 등 34곳이다. 이들 교량은 10분 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다만 교량 길이가 7.2㎞나 되는 -
태풍 '바비' 예상보다 빨리 강해졌다…최대풍속 초속 45m
사회 사회일반 2020.08.26 10:20:17태풍 바비가 중심기압 945hPa, 강풍반경은 330㎞, 최대풍속 초속 45m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26일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바비는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초속 43m에서 이날 오전 9시께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 강도 등급은 태풍 중심 최대풍속을 기준으로 ‘중’(초속 25~33m), ‘강’(초속 -
태풍 ‘바비’ 북상에 인천항 비상근무…내항에 139척 피항
사회 전국 2020.08.26 09:36:17인천항만공사(IPA)는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부터 인천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최준욱 사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운영·시설·지원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됐고 인천지역이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운영된다. 태풍 바비는 27일 오전 3시께 인천 백령도 남동쪽 130㎞ 해역을 통과할 것으로 -
확진자 이틀째 200명대…"정점 지나""폭풍 전야" 관측 엇갈려
사회 사회일반 2020.08.25 17:32:46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몰리는 서울에서 1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다 이 중 6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뇌관은 여전히 살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은 “확산의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으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폭풍전야’라고 경고하는 등 전문가집단 사이에서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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