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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산 꺾였다지만…12일째 세자릿수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08.25 17:31:52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3,175명의 새로운 환자가 쏟아지며 의료인력 부족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나선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80명 증가한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은 지난 14일 103명을 시작으로 23일 397명까지 불어난 뒤 최근 이틀 연속 200명대를 -
끝모를 코로나...끝나는 지원책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8.25 05:30:4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지만 그간 마련된 정부의 대응책은 사실상 오는 9월이면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내수와 일자리 충격이 재차 발생할 우려가 높지만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은 제한적이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4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일반업종 특례 기간이 9월 종료를 앞둬 -
코로나 거센데…다음달엔 기업·고용 지원책 줄줄이 끝난다
경제 · 금융 정책 2020.08.24 17:58:3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지만 그간 마련된 정부의 대응책은 사실상 오는 9월이면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내수와 일자리 충격이 재차 발생할 우려가 높지만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은 제한적이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일반업종 특례 기간이 9월 종료를 앞둬 -
폭염에 검사자도 급증...보건소 의료진은 '악전고투'
사회 사회일반 2020.08.24 17:38:4824일 서울 강북의 한 보건소 앞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로 아침부터 긴 줄이 생겼다. 오후 들어서도 밀려드는 피검사자들로 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하루 종일 북적였다. 전신을 감싼 푸른색 방호벽을 입은 의료진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를 오가며 거리두기를 안내하느라 분주했다. 한 의료진은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 -
푸드코트 등 일상서 속출…교회·광화문發 'n차 감염' 폭발 임박
사회 사회일반 2020.08.24 17:23:1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급증 추세가 꺾였다는 판단은 이르다는 분석이다. 진단검사가 주말을 맞아 다소 줄어든데다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우리 목전까지 다가왔다”며 “누구도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광화문 집회발 -
文 지지율·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전광훈 직격탄' 통합당 하락
정치 정치일반 2020.08.24 09:06:56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는 YTN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긍정평가는 46.1%(매우 잘함 27%, 잘하는 편 19.1%)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 주 같은 조사 대비 2.8%포인트 올라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지난 -
'전월세전환율' 2.5%…월세수입 감소에 '빈집' 확산되나[종합]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0.08.19 13:04:35정부가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입법예고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월세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0.5%)에 시행령으로 정한 이율(3.5%)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정부는 2016년 11월 이 공식을 만들었다. 그 전에는 ‘기준금리의 4배’였다. 새로운 전환율 2.5%는 이 공식에서 상수인 3.5%를 2.0%로 낮춘 것이다.< -
美 "北 핵무기 최대 60개…해외 활동 해커 6,000명"
국제 정치·사회 2020.08.18 18:02:54북한이 최대 60개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RFA)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육군부는 지난달 작성한 보고서 ‘북한 전술’에서 북한의 핵무기는 20∼60개이며 매년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18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보당국의 판단으로는 북한이 적게는 20개부터 많게는 60개까지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판단 -
다시 불붙은 금값...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국제 경제·마켓 2020.08.18 08:12:33국제 금값이 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5%(48.90달러) 올라 1,99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액(달러) 기준으로 지난 4월22일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 지난주 주간 가격으로는 10주만에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한 금값이 다시 온스당 2,000달러에 육박한 것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 약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가치 -
"정부는 외식비 쏜다는데"…정은경 '수도권 대유행' 경고 (종합)
사회 전국 2020.08.14 15:28:28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감염의 고리를 제때 차단하지 못하면 ‘수도권 대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수도권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
文긍정평가 14주 연속 하락세…민심, 부동산 정책에 등 돌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8.14 10:57:18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9%를 기록해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긍정평가 하락세는5월 첫째주 71%를 기록한 후 14주 연속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53%를 보여 전주 대비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진행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 -
[팩트체크] 월급 더 안줘서 지방으로 의사가 안 간다고?
산업 바이오 2020.08.13 17:35:46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의사 수가 지금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지역과 진료과목 간 불균형은 의사 수가 아닌 배치의 문제라며 수가 인상 등 인센티브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지방 의사(전남 기준)의 임금이 서울보다 1.5배 많지만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계속해서 의대 졸업생을 늘리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의료계 등에 -
박능후의 경고 "휴진비율 30% 이상땐 진료개시 명령 발동"
산업 바이오 2020.08.13 14:33:52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체 의료기관의 약 20%가 휴진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낮까지 의료기관 3만3,301곳중 7,039곳, 21.3%가 휴진신고했다”고 밝혔다.본부 측은 “휴가철이기도 해서 휴가인지, 휴진인지를 계속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실제 진료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 -
최순실·박근혜 누른 부동산…통합당 지지율, 민주당 넘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0.08.13 09:40:41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36%를 넘어 2016년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국정농단 사태와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지지율이 9%까지 추락했던 보수진영은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을 거치면서도 민주당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2월 통합당으로 출범한 후 6개월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감독원 주문 논란과 노영민 비서실장의 아파트 매각 -
[영상] 해리스 "트럼프 실패 받아들이고 더 나은 미래 선택해야"
국제 정치·사회 2020.08.13 07:38:44미국 역사상 흑인 여성으로 첫 부통령 후보에 오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새로운 리더십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스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고교에서 부통령 후보로서 바이든과 함께 가진 첫 기자회견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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