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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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회의원선거
격전지총 197개의 기사
  • 새로운미래, 당명 안 바꾼다
    새로운미래가 현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고문은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방금 당명변경안이 부결돼 새로운미래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주재한 제2차 운영위원회가 긴급화상회의로 열려 24명 참여자의 의견을 일일히 물어본 결과 다수가 현행유지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찬반 득표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이 고문은 “이제 논란을 덮고 한 길로 앞만 보고 전진합시다”라며 “사랑하는 동지들, 광주에서 만납시다”고 했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탈당파인 설훈·홍영표 의원의 합류와 함께 ‘민주연대’로 당명을 바꾸는 방안을 고려했다. ‘진짜 민주당’을 표방하는 만큼 당명에 ‘민주’가 들어가야 득표에 더욱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이날 책임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 변경 여부에 대해 “법 위반이나 인간사 도리에 어긋나는 것 외에 다 하는 것이 선거에서의 정당”이라며 “득표에 도움이 될 때는 (당명 변경을)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선관위 실무적 유권해석이 한차례 있었다. 그 절차와 무관하게
    격전지 2024.03.08 18:08:13
  • 개혁신당, 조응천 남양주갑·류호정 분당갑 등 공천…총 35명 확정
    개혁신당은 8일 양향자 원내대표를 경기 용인갑, 조응천 의원을 경기 남양주갑,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분당갑에 각각 공천하는 등 35명의 1차 공천 명단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공천신청자 108명 중 지난 7일 1차로 41명의 면접을 진행해 36명의 공천을 확정하고, 5명을 컷오프(공천배제), 1명을 지역구 재배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조응천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서 공천을 받았다. 정의당에서 탈당해 합류한 류호정 전 의원은 경기 분당갑에서 출마한다. 분당갑은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 민주당에서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맞붙는 격전지다. 이외에도 양향자 원내대표는 용인갑, 문병호 전 의원은 인천 부평갑 공천이 확정됐다. 함익병 공관위원은 “강원 태백·삼척·동해·정선지역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 치안총괄 경찰서장, 경기 구리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김포을 김경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모셨다”고 말했다.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은 “저희는 험지라고 해서 전과 9범을 공천하는 국민의힘과는 달리 없
    격전지 2024.03.08 17:34:08
  • 추미애, 왜 나경원 피했나… "여성 맞대결땐 가십거리 제공·미모경쟁"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에 전략 공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피해 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제가 알기로는 1월 중후반쯤 당에서 한 여론조사에서 (당직자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제게 동작을을 추천하면서 12%포인트 정도 (나 전 의원에)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여전사, 여류 이런 걸 싫어한다”며 “남녀를 떠나서 정치에 헌신과 책임감, 열정이 중요한 것이지 여자냐, 남자냐 하는 건 여자가 잘하면 싸움닭으로 만들어 버리고, 남자가 잘하면 실력으로 인정한다”고 하남갑 전략공천 수용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당의 어떤 대표적인 여성 인물끼리 부딪쳐서 실컷 가십거리나 제공하고 ‘외모 경쟁한다’ 이렇게 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이 부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연고가 없는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된 것에 대해 “역대 선거를 보면 스윙 보터 지역이고 선거 구도상 대체로 여당 강세인 도전지역”이라며 “검찰 독재 정권의 바람이 불 지펴지도록 사수하라는 의
    격전지 2024.03.08 17:28:21
  • 이재명, 양손에 '빵' 들어올린 까닭은…"민주에 몰빵·김영주 빵점" 분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손에 빵을 든 것을 놓고 구구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갑에 나서는 채현일 예비후보 지원을 위해 영등포 뉴타운의 지하 쇼핑몰을 누비던 중 가게에 들러 빵을 양손에 집어 들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조국혁신당도 송영길 전 대표의 소나무당도 아닌 민주당에 표를 몰아달라는 것" "지역구도 민주, 비례도 민주" "몰빵을 호소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8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영주 빵점 받았다가 아닌가"라며 평가 하위 10%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으로 건너간 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비명계 반발과 관련해 이 대표가 "동료 의원 평가를 거의 0점 받은 분도 있다"고 한 발언을 상기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에서 여성의 생존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참정권의 상징은 꽃으로, 생존권의 상징은 빵으로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려고 했다"고 의미를 설명했지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몰빵론"이라며 민주당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격전지 2024.03.08 16:55:11
  • 與, '5·18 北 개입설' 도태우 변호사 공천에 "충분히 검토…문제 없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민주화운동의 북한 개입설을 주장해 물의를 빚은 도태우(사진) 변호사가 공천을 받은 것과 관련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밝히며 호남 민심을 적극 겨냥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와는 정면 배치되는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8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도 변호사의 발언과 관련해 “충분히 검토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했고 (도 변호사가) 당의 전체 가치를 중요시하게 될 것이라 별 문제 없다고 봤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공직 후보자가 되기 전에 사안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가질 수 있다”며 “후보자가 된 만큼 당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여러 정치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맡았던 도 변호사는 전날 경선에서 승리해 대구 중·남구 공천을 확정지었다. 그는 앞선 2019년 2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는) 굉장히 문제적인 부분이 있고 거기에는 북한의 개입 여부가 문제 된다는 것이 사
    격전지 2024.03.08 15:00:58
  •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부천갑 김복덕 우선추천
    국민의힘은 8일 경기 용인을에 영입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부천갑에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우선추천했다. 부산 북구을, 경기 하남을은 각각 4자경선, 양자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18차 회의에서 단수공천 한 곳, 경선 두 곳, 우선추천 두 곳 선거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을과 부천갑엔 각각 이상철 전 참모장, 김복덕 수석부위원장이 우선추천됐다. 이 전 참모장은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지난 1월 국민의힘에 인재로 영입됐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후보자 추가 접수를 진행한 부산 북을과 하남을은 경선을 거친다. 북을에선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과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4파전을 치룬다. 하남을에선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양자대결을 펼친다. 공관위는 전남 여수을엔 김희택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대해서는 박일호 후보 공천을 취소하
    격전지 2024.03.08 11:45:46
  • [영상]원희룡 “이천수 후원회장, 거리인사 중 폭행 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4·10 총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천수씨에게 “두고보자"라며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했다. 이에 대해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원 장관은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격전지 2024.03.08 08:54:08
  • ‘공천’ 여론조사 보니…“잘하고 있다” 국힘 43% vs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새 1%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29%, 조국신당 7%로 나타났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9%로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55%로 그대로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4%였다. 4·10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1%포인트 내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0%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전 조사 때보다 2%포인트씩 하락했다. 4·10 총선 관련 지역구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5%, 민주
    격전지 2024.03.07 14:53:18
  • 새로운미래, 설훈·홍영표 손잡는다…'민주연대' 결성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모인 정치모임 민주연대가 7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민주연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비롯해 설훈, 홍영표, 박영순 의원이 참여했다. 7일 김종민, 설훈, 홍영표, 박영순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낭독을 맡은 홍 의우원은 “민주주의가 위기”라며 “거대 양당은 이제 더이상 서로를 용납할 수 없는 정치 극단을 향해 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도 모자라 감사원 등 정치중립 기관까지 동원하며 정치보복에 열을 올리는 동안,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완성을 위해 공천 학살을 자행하는 동안,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가 모두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가 바뀌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정치, 방탄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크다”면서도 “그런데 지금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며
    격전지 2024.03.07 12:10:09
  • 개혁신당 허은아, 영등포갑 출마… "野 출신 후보 두명, 유권자 기만"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사진)이 영등포갑에 ‘깜짝’ 전략 공천됐다. 영등포갑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현 지역구다. 7일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제 4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 공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영주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간 대결에 허 수석대변인까지 가세해 영등포갑에서 3파전을 벌이게 됐다. 김 위원장은 “허 수석대변인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거주했다. 새로운 정치세력과 구세력의 심판을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의 지지기반은 민주당에 바탕을 뒀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과연 얼마만큼 김영주 의원을 따라갈 것인가”라며 “구태의연하게 두 정당이 이념적 대립만 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경쟁하는데 국민들의 상당한 동의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허 수석대변인의 경쟁력을 자신했다. 허 수석대변인도 김영주 부의장을 겨냥해 “현재 옷만 바꿔입었을 뿐 며칠 전까지 민주당 의원이셨던 분”이라며 “(거대
    격전지 2024.03.07 11:08:12
  • 단독 김종민, 8일 출마 지역구 발표…세종갑 유력 속 ‘3파전’ 대진표 윤곽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8일 출마 지역구를 발표한다. 세종갑 출마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수도권 곳곳이 3파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김 대표는 7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내일(8일) 오전 새로운미래 책임위원회의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갑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지금으로서는 (세종갑이) 그렇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는 “(김 대표 출마 지역이) 세종갑에 많이 기울어져 있고 다른 곳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을 지역구로 둔 김 대표는 앞서 세종갑과 서울 용산 지역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 안팎에선 세종시가 김 대표의 현 지역구와 가깝고 새로운미래의 ‘충청 벨트’ 구성을 위해 의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세종갑 출마가 더 유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달 초 출마 지역을 결정하려고 했지만 이낙연 공동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회동 및 설훈·홍영표 의원과의 민주연대 논의 등으로 당내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갑 선거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격전지 2024.03.07 10:25:01
  • 속보 개혁신당, 영등포갑에 허은아 전략공천… 김영주·채현일과 3자구도
    [속보] 개혁신당, 영등포갑에 허은아 전략공천… 김영주·채현일과 3자구도
    격전지 2024.03.07 10:18:45
  • 한동훈 입단속에 고개숙인 성일종…"이토 히로부미 발언 송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것에 대해 6일 사과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한지 딱 하루 만이다. 성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토 히로부미 등 일본 청년 5명이 주정부 재정국장 묵인 아래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논란이 커지자 주요 당직자와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입조심 경계령을 내렸다. 성 의원의 공개 사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서산
    격전지 2024.03.06 16:21:41
  • 개혁신당 "대선 결선투표·4년 중임제 도입" 공약 발표
    개혁신당은 6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지막 헌법 개정이 1987년에 이뤄졌다”면서 “40년 전 만들어진 현행 헌법으로는 우리 정치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제가 도입되면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1,2위 득표자에 한해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국민 과반수의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4년 중임제는 현행 5년 단임제와 비교해 대통령 국정 운영의 책임성·연속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김 위의장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줄이고 국회 견제 기능을 제고하도록 대통령 사면 대상과 기간을 제한해 사면권을 축소하고 사법부 고위 인사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때 국회 동의를 얻도록 하고, 국무총리를 임명할 때는 후보자 지명 단계부터 대통령이 국회와 협의하도록 해 국회의 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
    격전지 2024.03.06 15:58:36
  • 박정훈 국힘 송파갑 예비후보 "잠실중 제2캠퍼스 신설"
    박정훈(사진) 국민의힘 송파갑 예비후보는 6일 3호 공약으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신설’을 발표했다.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주민들은 그동안 중학교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학교 설립은 지역 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되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번번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 측은 실제 활용률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책보고 기능은 축소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시설 복합형 학교를 설립하는 내용이다. 도시형 캠퍼스는 정규학교 설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학교를 설립해 운영할 수 있는 형태의 모델이다. 또 아직 미비한 도시형 캠퍼스 설립과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잠실4·6동에 부족한 양육시설 확대를 위해 동 부지에 ‘잠실통합키움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초·중고 각급 학교의 학업 환경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학교의 부재로 인근 학교에
    격전지 2024.03.06 14:43:39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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