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총 90개의 기사
  • 총선 압승했지만…여야 지지율은 막상막하
    4·10 총선에서 국회 과반을 가볍게 넘는 171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3일 실시해 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1%로 국민의힘(32.1%)을 4%포인트 앞섰다.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3.4%로 3위에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흡수해 단독으로 171석을 차지했지만 정당 지지율은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과 격차가 크지 않다. 총선 이후 양당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민주당은 30%대 중후반에서, 국민의힘은 30%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5월 1일 실시된 NBS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29%로 국민의힘(31%)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기도 했다. 이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던 21대 총선 당시 상황과는 사뭇 다르다. 21대 총선 직후인 2020년 4월 20~24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은 52.6%의 지지율을 얻어 28.2%인 미래통합당을 24.4%포인트 차
    여론조사 2024.05.06 17:49:27
  • '대혁신' 급해진 용산…총선 후 尹지지율 30%도 '붕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포인트가량 하락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참모진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고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가시화하지 않으면서 울림이 크지 못했다는 평가다. 조만간 발표될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 등 쇄신안의 수위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향후 국정 동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4.7%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4.1%포인트 오른 63.6%다. 일간 동향을 살펴보면 총선일(10일) 이후 낙폭이 두드러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9일 37.1%를 나타냈지만 11일 30.2%로 떨어졌고, 12일에는 28.2%까지 밀렸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 일간 최저치는 2022년 8월 9일의 28.7%다. 특히 윤 대통령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집단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
    여론조사 2024.04.15 10:52:29
  • [총선 디데이] 투표율 32년 만에 70% 넘을까…21세기 최고기록 여부 주목
    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본투표 날이 밝았다. 앞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사전투표율에 힘입어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인 반면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 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였다.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대선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를 기록한 이후 투표율 70%를 넘어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로 좁혀 보면 총선 최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때의 66.2%였다. 만약 이번 선거 투표율이 70%대에 도달한다면 21세기 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셈이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31.3%로, 21대 총선보다 4.6%포인트 올랐다. 이런 분위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지면 70%대 투표율도 달성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표율 목표치를 71.3%로 설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부터 나서서 “대선 때보다 절박하다”며 투표 독려전을 벌였다. 국
    여론조사 2024.04.10 05:20:00
  • 尹 지지율 6주만에 반등…1%p올라 37.3%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3%를 나타냈다. 일주일 전 조사 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한 59.5%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 41.9%를 기록한 뒤 △2월 5주차 41.1% △3월 1주차 40.2% △3월 2주차 38.6% △3월 3주차 36.5% △3월 4주차 36.3%로,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여야 선거 유세에 따른 지지층 결집과 사전 투표제 시행 등 총선 변수가 지지율 안정화 흐름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오르고, 영남권에서 하락했다. 인천·경기에서 4.8% 상승한 38.1%, 서울에서는 3.3%포인트 오른 38.4%를 나타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4.9%포인트 하락한 50.3%, 부산·울산·경남은 2.8%포인트 빠진 40.7%였다. 대전·세종·충청은 1.4%포인트 밀린 35.4%, 광주·전라는 2.0%포인트 하락한 15.0%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과 20대에서 상승했다. 60대 지지율이 지난
    여론조사 2024.04.08 09:00:58
  • ‘화성을’ 마지막 조사 보니 이준석 추격중…공영운 40% VS 이준석 31%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에 진행한 마지막 조사에서 경기 화성을의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경기 화성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로 유권자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공 후보가 이 후보를 9%p 차이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1%로 격차가 12%p였다. 개혁신당 지지율이 5% 안팎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그려 ‘개인기 덕분’ 이라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화성을 유권자 501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2024.04.05 16:05:36
  • 이번 총선, 국민 54.7%가 ‘정권 견제’ 선택…보수텃밭 ‘이곳’도 견제론 우세 충격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국민 과반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4.7%가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말에 ‘정권견제론’을 선택했고 40%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부지원론)’를 꼽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견제론이 정부지원론 보다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정권견제론(53.5%) 비율이 정부지원론(42.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정권견제론이 우세했으며 70세 이상에선 정부지원론이 57.5%로 정권견제론(36.2%)보다 높았다. 투표할 후보를 고르는 기준으로는 ‘소속 정당’이 32.7%로 가장 많았고 ‘정책 및 공약’이 23.2%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
    여론조사 2024.04.05 14:15:57
  • 태풍된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율 1위 등극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제치고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조국혁신당은 30.3%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미래를 1주일 전 0.7%포인트 차이로 추격한 조국혁신당은 이번 주 조사에서 국민의미래를 오차범위 내(0.7%포인트)에서 따돌렸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비례정당 지지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미래와 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미래는 0.6%포인트 하락한 29.6%, 더불어민주연합은 2.7%포인트 하락한 16.3%다. 야권 지지층이 더불어민주연합을 떠나 조국혁신당으로 결집하는 모양새다. 자유통일당 5.9%(0.9%포인트 상승), 개혁신당 5.6%(1.6%포인트 상승), 새로운미래 3.4%(1.0%포인트 상승), 녹색정의당 1.4%(0.5%포인트 상승)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36.0%, 민주당 44.6%로 민
    여론조사 2024.04.05 10:14:15
  • ‘격전지’ 성남 분당갑 지지율 보니…이광재 51% VS 안철수 38% [한국리서치]
    경기도 격전지 중 하나인 성남 분당갑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최대 13%p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경기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이 후보가 51%, 안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로 KBS가 의뢰한 2주 전 여론조사 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남 분당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49%, 안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p로 오차범위(±4.4%포인트)보다 작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였다. 이 후보는 40대(64%)와 50대(65%)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안 후보는 18~29세(46%)와 70세 이상(73%)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분당갑의 응답률은 17.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
    여론조사 2024.04.05 10:11:28
  • 국힘 36.0% vs 민주 44.6%…尹대통령 지지율, 36.8%[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8%를 기록했다. 지난 주간 조사보다 0.5%포인트(p) 오른 수치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5%p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대구·경북(4.6%p), 대전·세종·충청(2.3%p), 광주·전라(2.1%p), 부산·울산·경남(1.8%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상승 폭은 60대(3.6%p), 20대(2.6%p), 50대(1.9%p), 하락 폭은 30대(4.3%p), 40대(1.1%p) 등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1.6%p)과 진보층(1.6%p)에서 모두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6.0%,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6%p, 민주당은 1.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
    여론조사 2024.04.05 09:03:08
  • 여야 지도부도 올인한 동작을…'스윙보터 2030' 막판표심 변수
    여당 4선 중진과 총경 출신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나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은 류 후보의 맹추격으로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살얼음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20대 유권자의 막판 변심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서울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 후보는 48%의 지지를 얻어 류 후보(4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가 두 자릿수 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류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는 것으로 나오면서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되살아난 정권 심판론을 타고 류 후보가 바짝 뒤쫓으며 격차를 좁힌 것으로 풀이된다. 동작을은 나 후보의 ‘인물론’과 류 후보의 ‘정권 심판론’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의 50%는 이번 총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
    여론조사 2024.04.04 18:17:14
  • '동작을' 류삼영 43% vs 나경원 48%…살얼음판 한강벨트
    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한강 벨트’에서도 여야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표가 총력 지원에 나선 서울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 차로 앞섰다. 4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은 용산은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현역 의원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20~30대 유권자가 투표 의향은 낮지만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들의 표심이 한강 벨트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사 5·6·7면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서울 용산과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후보가 각각 한 곳씩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4일부터 시작되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이뤄졌다. 동작을에서는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의 나 후보(48%)가 민주당 영입 인재인 경찰 출신의 류 후보(43%)를 앞질렀지만 오차범위(±4.4%포인트) 내였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나 후보
    여론조사 2024.04.04 17:44:54
  • 조국혁신당 ‘한강벨트’서도 위력…용산·동작을 지지율 '깜짝'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 벨트’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특히 조국혁신당 지지자 대부분이 지역구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4일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는 21%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같은 지지율이다(응답률 16.6%,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3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0%로 집계돼 오차 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연합(19%)을 앞섰다(응답률 11.0%,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32%다. 조국혁신당
    여론조사 2024.04.04 14:24:33
  • 류삼영 43% 나경원 48%-강태웅 47% 권영세 40%…‘한강벨트’도 살얼음판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한강벨트’에서도 여야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표 모두 총력 지원에 나선 서울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P) 차로 앞섰다. 4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은 용산은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이곳 현역 의원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다만 20~30대 유권자의 경우 투표의향이 낮은데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해 이들의 막판 표심이 한강벨트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지역구 두 곳(서울 용산,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후보가 각각 한 곳씩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4일부터 시작되는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직전에 이뤄졌다. 총선 당일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알 수 없는 ‘블랙아웃’에 돌입하는 만큼 민심의 최근 흐름을 읽는데 유용하다는 분석이다. 먼저 동작을에서는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 나 후
    여론조사 2024.04.04 14:03:04
  • 처음엔 열세였는데…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48% VS 윤희숙 36%
    4·10 총선서 서울의 한강벨트와 함께 격전지로 꼽히는 중·성동갑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첫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지고 있었던 전 후보와 윤 후보의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1~2일 서울 중·성동갑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전 후보는 지지율 48%로 36%인 윤 후보를 12%p 차로 앞섰다. 지난달 13~14일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39%로 같았는데 보름여 만에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확연한 우열 구도가 형성됐다. 한국갤럽이 같은기간 서울 중·성동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중·성동을 후보가 43%, 이혜훈 국민의힘 중·성동을 후보가 41%를 각각 얻어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였다. 서울 영등포갑에서도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다. 채 후보의 지지율은 44%, 김 후보가 37%로 오차범위 내인 7%p차로 앞서고 있다. 광주 광산을은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65%,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 14%로 집계됐다. 부산 북갑 지역은 전재수 민주
    여론조사 2024.04.04 09:59:22
  • 이재명, 원희룡에 12%P 앞서…류삼영 48.5% VS 나경원 47.5%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비교했을 때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53.5%로 나타났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41.5%였다.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비율은 58.4%였고 원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7.3%였다. 이 대표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았고 6070 시니어 세대에서는 원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다. 이 후보는 18세부터 29세 사이의 젊은 유권자들에게서 64.9%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원 후보는 노년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는 54.7%가 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40%였다. 70대 이상에서는 65.1%가 원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이 후보 지지율은 31%에 그쳤다. 이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 중 83.6%가 윤석열 대통령을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
    여론조사 2024.04.04 08:51:33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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