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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수술 끝나…경과 지켜봐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8:56:32더불어민주당이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이 끝났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의 현 상황에 대해 전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의료진에 따르면 (피습 부위가) 경동맥이 아니라 경정맥이라 천만다행”이라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하마터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매우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이었다”며 “민주당은 수사 당국에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로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후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수술을 받기 위해 오후 1시께 헬기 편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향했다. 피의자는 1957년생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이재명 대표, 수술 끝나…정청래 "이 대표 6시쯤부터 회복실 들어가"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8:39:59왼쪽 목에 열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회복실에 들어갔다”며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날 저녁 서울대병원 측에서도 이 대표 수술과 관련해서 브리핑이 예정돼있었으나 오후 6시 47분께 돌연 취소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이동했다”면서도 “브리핑을 취소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서울대병원 측의 브리핑 일정도 현재로써는 예정된 바 없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지에서 50대 남성 김 모 씨에게 피습 당했다. 김 씨는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끝낸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접근해 소지하고 있던 20~30cm 길이의 흉기로 공격했다. 경찰은 이 대표를 공격한 김 씨를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했다. 김 씨는 이 대표의 팬클럽인 ‘잼잼 자봉단’ 머리띠를 쓰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69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김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신병 처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며 10여년 동안 부동산을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
"피습 동기" 질문에 이재명 흉기 피습 60대男 '묵묵부답'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7:58:1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6)씨는 사건 내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이 대표 급습 사건의 피의자인 김씨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됐다. 회색 정장에 남색 코트를 입은 김씨는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송차에서 내려 경찰에 둘러싸인 김씨는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범행을 언제 계획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원 여부, 지난달 부산에 온 이유 등에 대한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김씨는 강서경찰서를 나올 때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69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차려 김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신병 처리를 할 예정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만파식적] 병장 월급 165만원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1.02 17:54:05병장 월급이 지난해 총 130만 원에서 새해 165만 원으로 오른다. 봉급이 100만 원에서 125만 원으로 인상되고 전역 시 목돈을 마련해주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도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025년에는 병장 기준 봉급 150만 원과 지원금 55만 원을 합해 총 205만 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970년만 해도 병장 월급은 1000원이 채 되지 않았다. 1980년의 병장 월급은 3900원에 머물러 짜장면 8그릇 가격과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1991년 처음으로 1만 원대에 진입했지만 간식비 수준에 불과해 ‘애국 페이’라는 조롱을 받아야 했다. 병사 월급은 2011년 10만 3800원으로 10만 원대 고지를 처음 넘어선 데 이어 2017년 20만 원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과 2010년에는 2년간 월급이 동결됐다. 병사 월급 인상은 대통령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였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월급 2배 인상을 나란히 내걸었다.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2017년 기준)의 50%까지 올리겠다는 대선 공약을 밀어붙였다. 이로 인해 2018년 한 해 인상 폭만 88%에 달했을 정도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임기 첫해부터 20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도 청년층 표심 공략을 위해 200만 원 공약을 제시했다. 군 안팎에서는 “나라를 지키는 장병의 처우 개선이 합당하다”고 환영하고 있으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사병 월급 인상에 수조 원의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데다 일반 병사와 초급 장교·부사관이 받는 돈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병력의 효율적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출산 현상까지 겹쳐 50만 명 밑으로 떨어진 우리 군의 병력 수는 2040년에 30만 명 유지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병사 처우 개선은 필요하지만 재정 부담과 군 병력 유지 방안 등도 고려하면서 속도 조절 등 치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생명까지 노리는 '정치인 테러'…"극단의 증오정치가 낳은 괴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7:49:1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자 정치권도 충격에 빠졌다. 여야 정치권은 쌍특검 거부권 등 현안을 둘러싼 신년 정쟁을 잠시 멈춘 채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내며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당국에 요청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앞서 이 대표의 피습 소식을 접한 뒤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진영이나 상대를 생각하지 말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굳건히 하기 위해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사실 확인과 처벌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과 쇄신 노선을 놓고 갈등을 이어오던 민주당은 계파를 불문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부디 이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길, 어서 쾌유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제1야당 대표 피습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입장을 냈다. 당초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이 대표를 만나려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지금은 대표를 (병원에)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피습 소식을 들은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가 후송된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을 직접 찾으려 했지만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민주당은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당 운영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원님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대표님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력 정치인을 겨냥한 피습 사건은 잊을 만하면 재발되고 있다. 가장 유사한 사례는 2006년 5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신촌 유세에서 커터칼로 습격 당한 사건이다. 최근에는 2022년 제20대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신촌에서 모 유튜버가 내려친 둔기에 맞기도 했다. 2018년 5월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 수용 단식 농성을 하던 중 지지자를 자처한 이에게 주먹으로 턱을 가격 당했다. 대한민국 출범 이후 정치인에 대한 폭력 테러는 종종 있었다. 다만 헌정 초창기의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주로 정치 깡패로 불리는 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한 일부 정치 세력의 실력 행사 및 부정선거 공작 차원이었다면 근래 수년간 벌어진 테러에서는 불특정의 개인이 특정한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반대 진영 정치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수위 높은 폭력 행태가 주를 이뤘다. 이는 극단의 증오 정치가 낳은 괴물이라는 분석도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다. 여야가 서로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양극단의 논리로 국민을 갈라치는 과정에서 일부 과격 분자들이 상대 진영의 정치인을 극도로 증오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도 “원래 이성적이어야 할 정치가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치게 감성화돼 있어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채 증오하고 배척하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기회에 주요 정치인의 허술한 평시 신변 보호 체계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주요 출마 후보 등에 대해 경찰이 전담 보호팀을 꾸리지만 평상시에는 별도 경호팀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이재명, 부산서 피습…긴급 이송 수술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7:40:1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이 우려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을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현장에서 지혈을 받은 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 분 뒤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후 경정맥 손상이 우려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헬기를 이용해 오후 3시 20분께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957년생인 피의자는 ‘내가 이재명’이라고 쓰인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쓰고 지지자처럼 행동하면서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18㎝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다. 피의자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팀과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철저한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경찰청은 피의자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68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일정을 마치고 경남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 당국에 신속한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 -
[단독] '이재명 피습' 피의자, 충남서 부동산 운영하던 60대 공인중개사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7:21:452일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청남도에 사는 57년생 남성 김 모씨로 밝혀진 가운데 아산시에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 취재에 따르면 김씨는 아산시에서 10여년 이상 부동산 일을 해왔다. 같은 지역 내에서 부동산을 운영해 평소 김씨와 인사를 하며 알고 지낸 사이었다고 밝힌 동종업계 A씨는 “근방에서 가장 오래된 부동산 중에 한 곳을 운영해온 분이다"면서 “공무원 출신이고 민주당 지지자였다고 전해들었다. 늘 열심히 일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해 주변에서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제시한 피습 사건 당시 사진을 본 뒤 김씨와 동일인물임을 확인한 A씨는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산 분이다. 최소 15년~20년 정도 부동산 일을 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도 "(김씨가)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라 평소 여러 사람들과 교류가 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직후 이 대표 주변에 있던 민주당 당직자와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충남에 거주하던 중 이 대표 방문에 맞춰 부산으로 와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자세한 동선과 함께 그가 더불어민주당원이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피습 당시 상황은] '내가 이재명' 종이왕관 쓴 테러범, 18㎝ 흉기로 급소 찔러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7:0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60대 남성이 지난달에도 이 대표 행사에 참석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번 사건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범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 김 모 씨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이 대표를 공격했다. 김 씨는 1957년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공무원 출신이고 민주당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김 씨는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쓰여진 왕관 모양의 파란색 머리띠를 쓴 채 이 대표에게 “사인을 부탁한다”며 종이와 펜을 건넨 뒤 갑작스럽게 길이 18㎝, 날 길이 13㎝에 달하는 흉기로 이 대표의 왼쪽 목 부위를 가격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한 흉기를 범행 당시 상의에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 씨가 착용한 장신구는 이 대표 지지자 모임에서 즐겨쓰는 일명 ‘잼잼자봉단’ 머리띠 형태여서 이 대표 역시 테러에 대한 경계심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습된 이 대표는 목에 1㎝가량의 열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로 후송된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헬기를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대표는 의료기관에서 경정맥 손상이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고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목이 민감한 부분이지 않느냐”며 “후유증 등을 고려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해야 할 것 같고 (이 대표) 가족들이 (이송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실제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한 이 대표 주변에서 김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이 대표 지지자들이 현장을 촬영한 유튜브 영상에는 김 씨와 비슷한 모습의 남성이 이 대표의 차량 근처로 접근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 역시 김 씨의 계획범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고의는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계획범죄 가능성에 대해 “그런 중심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 사건 외 별다른 전과가 없었고 범행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8명 규모의 수사 본부를 꾸린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날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건의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
경찰, 대구 찾은 한동훈 신변 보호 위해 240명 투입
사회 전국 2024.01.02 16:44:54대구경찰청은 2일 지역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신변을 위해 240명 규모의 경찰 인력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인력은 신변보호 7개팀 70명을 비롯해 형사 3개팀 10명, 기동대 2개 중대 120명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 배치는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한다는 본청 기조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해 한 위원장은 국민의 힘 대구시당‧경북도당이 주최한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당초 한 위원장은 대구지역 한 언론사가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일정 최소화를 위해 참석을 취소했다. -
[이재명 피습] 피의자 10년 이상 중형 가능성…경찰 "요인 보호팀 상시가동"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6:42:1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도중 흉기 피습을 당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주한 미국대사 등 유력 인사를 공격했던 피의자들이 중형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나온 판례를 감안할 때 이 대표 피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최소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다. 2일 경찰은 이날 이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살인미수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고의성’ 여부를 규명하는 게 관건인데, A씨가 휘두른 흉기 종류와 공격 부위 등을 종합하면 이 대표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볼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A씨는 총 길이 18cm의 흉기로 급소인 목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이 대표를 죽이겠다는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벌어진 비슷한 사건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의 피의자는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범행도구인 과도의 크기와 찌른 수법, 부위와 반복성 등을 감안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죄를 인정한 바 있다. ‘2006년 박근혜 커터칼 사건’의 피의자 지모씨는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갈 미수 혐의만으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계획범죄 정황이 확인되는 부분도 가중처벌 요소다. A씨는 이 대표를 공격할 때와 같은 왕관 모양의 띠를 두르고 지난달 13일에도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는 이 대표를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흉기로 머리를 가격 당한 사건도 벌어졌는데 피의자인 유튜버 B씨는 첫 재판일 전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송 전 대표는 서울 신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유세를 하던 중 B씨에 후두부를 3회 이상 가격 당했다. 검·경은 즉각 특별수사팀과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철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부산지검에 이 대표의 피습 사건을 담당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장은 또 전국 검찰청에 22대 총선과 관련해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도록 지시했다. 경찰 역시 사건 발생 직후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 당시 경찰관 50여 명이 주변에 배치돼 있었음에도 범죄가 발생하면서 ‘정치인 테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법적으로 경호 대상에 속하지 않아 피습 당시 경찰 보호를 받지 못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찰의 상시 경호를 받을 수 있는 인사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 5∼6명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경찰청 훈령의 ‘요인보호규칙’에 따라 주요 인사는 테러·납치 등으로 국가안전보장에 중대한 침해가 우려될 때 경호를 받을 수 있다. 경호 범위가 제한적이고 모호한 만큼 유력인사의 피습 때마다 이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도청별로 ‘주요인사 전담보호팀’을 지정해 상시 가동하고, 당 대표 등 주요인사 일정 때 당쪽과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4월 총선이 임박한 만큼 경호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찰은 선거 유세 시작되면 내부적으로 훈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섭외해 경호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
구독자 '2620만명'이라는데…댄서 리아킴, 유튜브 수익 '0원' 대체 왜?
문화·스포츠 문화 2024.01.02 16:30:28세계 최대 댄스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의 공동대표 리아킴(김혜랑·39)이 구독자 262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수익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댄스 산업과 안무 저작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김 대표와 그의 제자이자 댄서인 최효진이 출연해 댄스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창선 PD가 ‘원밀리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역시 유튜브 콘텐츠다. 구독자가 2620만명인데 채널 수익이 어느 정도 되는지’라고 묻자 김 대표는 "아쉽게도 수익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에서는) 음악 저작권자에게 모든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라며 "음악은 음원 저작권협회가 생긴 역사가 오래돼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정산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돼 있는데 댄스는 그런 게 없다"고 설명했다. '안무는 왜 저작권 인정이 안 되는지'라고 질문하자 김 대표는 "첫 번째로는 역사적으로도 어떤 한 권리가 인정되는 데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그래서 음악저작권협회도 1964년에 처음 시작해서 2010년에 천억을 달성했다고 하더라. 매출이 그렇게 되기까지 한 46년 정도가 걸렸는데 춤이라는 분야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재용 회계사는 "음악이나 게임 같은 경우는 CD라든지 테이프라든지 물리적으로 (제품이) 존재하다 보니 가격이 책정돼 있었다. 안무는 어떻게 보면 '이게 얼마야'라고 했을 때 사실은 알기가 어렵다"며 "음악이나 게임도 디지털화됐을 때 잠깐 공백기가 있었다. '디지털은 재산이 아니야', '돈 주고 사는 게 아니야'라는 게 있었다가 여러 투쟁과 싸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제 겨우 저작권이 인정이 된 시간이 사실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데 댄스 같은 경우는 앞서서 물리적인 존재가 없던 상태에서 다시 또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다 보니 우선은 협회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원밀리언은 ‘세계 최대 댄스 스튜디오’, ‘K팝 퍼포먼스 성지’로 불리며 2일 현재 26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을 이끄는 김 대표는 가수 이효리, 보아, 그룹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의 안무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뒤 안무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2년 1월 대선 후보 신분으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원밀리언 본사를 방문해 김 대표를 만났다. 그는 이날 오전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열고 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김 대표와 함께 댄서 영제이, 백구영, 박혜림, 루트와 함께 즉석에서 춤을 선보였다. 당시 이 대표는 “안무 댄서 부분도 소위 K문화의 한 부분”이라며 “과거에는 뭔가 일탈하는 사람들이 하는 영역처럼 여겨졌는데 이제는 청년들의 우상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댄스를) 국가의 한 문화 축으로 존중하고 육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원 정책이나 방안도 같이 찾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백씨는 안무가의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안무를 제작할 때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계약서를 쓰는데 저작권에 대한 권리,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 모든 지적재산권을 엔터테인먼트에 귀속시키는 조항이 들어가있고 안무가들은 좀 ‘울며 겨자 먹기’로 사인을 할 수밖에 없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 대표는 '표준계약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요즘은 표준계약서라는 걸 만들어서 권장하고 웬만하면 그에 따르게 하고 만약에 안 따르고 일방적으로 만들어서 쓰면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무효다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이런 장치들도 필요하겠다. 정책으로 추진해야겠죠"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급습 피의자, 충남 거주 60대…“죽이려 했다” 진술
사회 전국 2024.01.02 16:25:54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급습한 피의자는 충남에 거주 중인 60대 김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전 10시 29분께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기자들과 문답하던 이 대표에게 사인해 달라고 접근한 뒤 왼쪽 목을 흉기로 찔렀다. 김씨는 범행 직후 이 대표 주변에 있던 민주당 당직자와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 김씨는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씨는 충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원 여부, 직업 등은 확인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또 정신병력과 마약 복용 등에 대해서도 확인 예정할 예정이다. 범행 당시 김씨는 상의 주머니에 길이 18㎝ 흉기를 숨기고 있다가 이 대표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인터넷에서 흉기를 구입했고 별다른 전과는 없었다. 경찰은 69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차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후 1시께 헬기를 통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목 부위에 1cm 크기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피습' 피의자는 57년생 남성…"죽이려고 했다" 진술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6:07:4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김 모 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는 김 씨의 진술에 따라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2일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신원은 57년생 남성”이라면서 “피의자가 사용한 흉기는 총 길이 18㎝, 날 길이 13㎝의 칼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충남에 거주 중인 김 씨의 당원 여부, 직업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한전망대 시찰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외치며 다가간 뒤 흉기로 이 대표의 좌측 목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범행 당시 상의 재킷에 길이 18㎝ 흉기를 숨기고 있다가 꺼내 이 대표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대표는 차량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던 중 김 씨의 공격을 받았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면서 쓰려졌고, 김 씨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됐다.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우발 상황 및 인파 관리를 위해 현장에 경찰 41명이 배치해 대기하고 있었다”면서 “(이 대표의) 바로 옆에 있던 당직자가 즉시 제지했고 현장 경찰관이 합세해 (김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씨는 애초 인적사항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본격적인 경찰 조사에서는 입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이전에 김 씨가 저질렀던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은 현재 수사 중”이라면서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68명 규모의 수사 본부를 설치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 살인의 고의 있었다고 진술"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51:36 -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도착…지지자, 행인 다툼 벌어지기도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51:35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피습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습 직후 인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 돼 응급처치를 받은 이재명 대표는 경정맥 손상 의심에 과다출혈이 우려된 탓에 곧장 헬기를 타고 서울로 출발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서울 노들섬 헬기장에 도착했다. 도착 후 헬기장에서 구급차를 타고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대표가 도착하기 전부터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는 취재진과 더불어 20~30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이 대표가 도착하자 연신 “대표님, 힘내세요”를 외치며 눈시울을 붉힌 송 모(64)씨는 “소식을 전해 듣고 유튜브를 계속 확인하다가 병원으로 왔다”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토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현지에서 신원미상의 50대 남성에게 피습당했다. 해당 남성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끝낸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접근해 소지하고 있던 20~30cm 길이의 흉기로 공격했다. 경찰은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을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이 대표의 팬클럽인 ‘잼잼 자봉단’ 머리띠를 쓰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지자들이 모여있던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는 지지자들과 행인의 작은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행인이 지지자를 향해 욕설을 퍼붙자 지지자들이 “왜 욕을 해”, “사람이 다쳤는데 어떻게 그래”라며 언성을 높여 경찰과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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