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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화성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 23일 1순위 접수
부동산 분양 2019.01.22 17:08:47경기 화성 송산신도시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마지막 단지인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 아파트(조감도)가 2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8~20층, 총 13개 동 총 998가구 규모다. 총 608가구인 5차가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400가구, 115㎡ 60가구로 구성되고, 390가구 규모인 6차는 84㎡로만 이뤄져 있다. 송산대방노블랜드 단지 주변에 송산교가 놓여 안산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신도시 내 중심지역 상업지구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중심지역 상업지구 및 에코팜, 아웃렛, 주민센터가 예정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
국토연, 미분양 ‘경고’ 지역 16곳에서 19곳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22 10:45:21지방에서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국토연구원이 조사한 ‘시·군·구별 미분양 주택 위험 진단 지수’에 따르면 미분양 ‘경고’ 등급 지역이 지난해 5월 16곳에서 11월 19곳으로 증가했다. 국토연은 최근 2년간 미분양주택 최대값 대비 현재 미분양 주택 수 비율을 지수화해 60~80에 해당하면 ‘주의’ 등급을, 80 이상이면 ‘경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시·군·구 단위로 조사하며 미분양 주택이 500가구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와 경상남도 내 ‘주의·경고’ 등급 지역은 줄어든 반면 경상북도와 강원도에서는 늘었다. 지난 5월 경기도에서는 김포시(100)와 안성시(61.8), 남양주시(61.2) 등이 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았지만 6개월 후인 11월에는 안성시만 68.7로 주의 등급에 머물렀다. 경남의 경우 5월 창원(100), 양산(100), 거제(93.0), 통영(89.4), 김해(80.7), 사천(75.9) 등 6곳이 주의·경고 등급으로 분류됐지만 11월에는 양산이 제외됐다. 경북에서는 5월 안동(94.2), 포항(85.6), 김천(83.0), 구미(72.3), 경주(61.5) 등 5곳이던 주의·경고 등급 지역에 11월 경산(100), 영천(97.1)이 추가됐다. 강원도는 5월 동해(92.0)와 원주(89.9), 강릉(64.3)이 미분양 우려 지역으로 꼽혔지만 11월에 강릉이 빠지는 대신 속초(100)와 고성(96.7)이 경고 등급을 받아 총 4곳으로 늘었다. 11월 미분양 주택 위험 진단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경북 경산(100)과 강원 속초(100)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규제 한파에...민간 분양 7년來 최저
부동산 분양 2019.01.21 17:33:31지난해 민간주택 분양 실적이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방 부동산시장이 크게 위축됐고, 여기에 잦은 청약제도 개정으로 수도권에서도 당초 예정됐던 공급 일정이 연기되면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HUG의 분양보증 실적(가구 수 기준)은 총 19만 4,760가구로 집계됐다. 분양보증이란 민간이 공급한 신규주택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이다. 30가구 이상을 동시에 분양하려면 의무 가입해야 한다. 일반 아파트를 포함해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사실상 모든 주거시설이 그 대상이다. 지난해 분양 실적은 전년도 분양보증 실적 23만 4,777가구보다 약 17.0%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이 실적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당시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민간분양 실적은 18만 1,797가구에 그친 바 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민간주택분양 실적은 2015년 사상 최대치인 43만 1,524가구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간 분양 실적이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유는 우선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가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지방 분양보증 실적은 총 9만 8,023가구로 전년(12만 5,044가구) 대비 약 21%나 줄었다. 지방에서 한 해 분양보증 실적이 1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건 2010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9만 6,737가구의 분양 보증이 이뤄져 전년 대비 약 11.8% 줄었다. 이는 연말 들어 청약제도 개편과 분양보증 심사 연기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정부가 지난해 연말부터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도록 청약 제도를 개편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HUG는 북위례 및 판교 대장지구 등의 분양일정을 연기시킨 바 있다. 업계에서 바라보는 올해 전망은 엇갈린다. 우선 지난해와 같이 신규 분양 공급이 위축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정부 규제와 시장 침체기로 분양 시장 상황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신규 분양물량을 22만 5,000여 가구(공공ㆍ민간 모두 포함)로 예상한 바 있는데 여기서 공공물량을 제외하면 민간 분양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20만 가구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이란 반대되는 견해도 있다. 즉 지난해 분양이 연기된 단지들이 올해 속속 공급을 나서면 분양 물량은 크게 증가한다는 관측이다. 부동산114는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을 총 38만 6,741가구로 집계해 과거 5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보다 약 23%(7만1,139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오피스텔도 특화설계 바람…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1.21 09:24:09소형 오피스텔에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과거 소형 오피스텔은 현관과 침실, 주방, 욕실 등이 배치되는 단순 구조였다. 또한 획일적인 평면과 좁은 공간이 주는 답답함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형 오피스텔에도 풀퍼니시드, 팬트리, 드레스룸, 침실분리형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IoT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의 성적은 우수하다. 지난 8월 공급된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초소형면적(전용면적 35㎡이하)로 펜트리룸과 수납장, 침실분리형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 단지는 평균 3.29대 1, 최고 17.8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또한 지난 4월 공급된 ‘안산 중앙역 리베로’의 경우, 전용면적 33㎡ 테라스 설계된 29C타입이 최고 경쟁률 20.33대 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규모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활용도가 높은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입맛을 맞춘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리아신탁(시행)이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24-92번지에 ‘우장산 아덴하임’을 분양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 규모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전용면적 26㎡ 1.5룸, 29㎡ 2룸으로 구성하여, 3중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29㎡(2룸)에는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인 팬트리룸이 조성된다.또한 빌트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고품격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입주민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LG유플러스 IoT 시스템도 도입해 다양한 생활가전, 조명,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설정, 조회, 제어가 가능하다. 입지도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도 예정돼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10여 개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또한, 여의도역까지 20분 대, 광화문역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인근 대기업 및 공기업이 밀집한 여의도, 광화문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오피스텔 인근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넥센타이어, 코오롱 그룹이 들어서며 S오일, 귀뚜라미 보일러 등 100여개 기업체도 입주 예정이라 총 16만 5천여명의 근로자 수요도 기대해 볼만 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 역시 풍부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분양 관계자는 “우장산 아덴하임은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알짜 오피스텔”이라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평면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홍보관은 강서구 화곡로 301 원풍빌딩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1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20 17:41:54이번 주 강원도 춘천 등 전국에서 5,100여 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5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4주(1월 21~26일)에는 전국 13개 단지 5,176가구에서 청약접수를 한다. 우선 21일은 △의정부 스마트트라움 △진주 평거동 메이힐스 등 2곳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23일은 △화성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동대구 에일린의 뜰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주상복합·오피스텔) 등 6곳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24일은 △성남고등 A1블록(국민임대리츠)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대구 빌리브 스카이(주상복합·오피스텔) △창원 경화 베스티움 등이 청약 접수를 한다. 이 가운데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총 1,556가구 규모이며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하기 쉬운 위치다.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시립 청소년도서관, 롯데마트, 이마트, 풍물시장 등 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총 5곳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동대구 비스타동원 △대구 방촌역 태왕아너스(아파트·오피스텔) △대구국가산업단지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등 5곳이 25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7 14:03:11GTX-A노선 운정역이 자리한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첫 번째 민간 아파트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150-1번지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다. 전가구 운정신도시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88가구 △59㎡B 104가구 △59㎡C 104가구 △84㎡A 155가구 △84㎡B 75가구 △84㎡C 184가구 등 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예정)시 서울역까지는 15분대, 강남권인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해 있는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용이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예정)와 의료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 또한 파주운정점 홈플러스가 가깝고,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1,2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태양광 발전소 차명 분양·뇌물' 한전 직원 무더기 적발
사회 사회일반 2019.01.17 14:02:20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것이 금지된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차명으로 이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후려치는 방법으로 뇌물을 수수했다가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한전의 지사장급 간부 A(60)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대금을 깎아준 공사업체 대표 B(64) 씨는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다른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에 따르면 해당 한전 임직원들은 지난 2013∼2017년까지 4년간 아내와 자녀 등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차명으로 분양받아 보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대금 1,000만∼1억원을 할인받아 사실상 뇌물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 취업규칙 및 행동강령에 따르면, 회사의 허가 없이 자기사업을 운영할 수 없음에도 해당 임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태양광발전소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확신한 그들은 내부 정보 등을 통해서 빠르게 발전소를 분양받을 수 있었으며, 공사업체 대표 B씨 등은 한전 임직원에게 발전소를 분양해주는 대가로 각종 편의를 받고 뇌물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는 수익이 안정적이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된다”며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면 쉽게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
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19.01.16 16:29:54대보건설은 오는 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에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배후 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견본주택은 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6 10:51:59쌍용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첫 적용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평구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 39㎡ 108가구(63가구) △ 51㎡ 30가구(26가구) △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 84㎡ 309가구(245가구) △ 119㎡ 4가구 등 총 811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에 산곡초, 산곡중이 인근에 있고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 등 6개의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분양 평형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신영, '아산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6 09:54:29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오는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521가구(전용면적 84~101㎡ )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2-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669가구로 구성됐다. 2-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852가구로 이뤄진다. 가구수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역이 신설되면 KTX천안아산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전월比 2.16%↑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6 09:38:06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약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1㎡ 당 평균 분양가격은 33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보다 2.16%, 전년 동월 대비 8.28%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2월에 분양이 없는 울산 제외) 전월보다 분양가가 오른 지역은 10곳이었다. 2개 지역은 보합을, 4개 지역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739만 8,000원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수도권이 504만 1,000원으로 전월대비 0.32%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5.45% 상승, 기타지방은 1.30% 올랐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높은 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 2.4%, 102㎡ 초과 1.9%, 85㎡ 초과~102㎡ 이하 0.5%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전월보다 29.4% 늘어난 총 1만 3,968가구로 집계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114만원…전월比 2%↑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9.01.16 09:00:39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2% 오른 3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3.3㎡(1평)로 환산하면 약 1,114만원이 된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작성기준 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 가격으로 작성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739만8,000원(3.3㎡당 2,441만원)으로 전월보다 0.4% 올랐다. 수도권은 504만1,000원(1,664만원)3.3㎡당 으로 0.3%,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4,000원(3.3㎡당 1,186만원)으로 5.5%, 기타지방은 261만4,000원(863만원)으로 1.3%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이 없었던 울산을 제외하고 10개 지역은 전월보다 상승, 2개는 보합, 4개는 하락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높은 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 2.4%, 102㎡ 초과 1.9%, 85㎡ 초과∼102㎡ 이하 0.5%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총 1만3,968가구로 전월보다 29.4%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는 9,946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71.2%를 차지했으며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은평구에서 356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천123가구, 기타지방은 899가구를 새로 분양됐다. /윤서영 인턴기자 beatriz@@sedaily.com -
'레고랜드' 3월 첫삽...더 뜨거워 지는 춘천 분양시장
부동산 주택 2019.01.15 18:08:33장기 표류하던 ‘춘천 레고랜드(조감도)’ 사업이 올 3월 드디어 첫 삽을 뜨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강원도의회에서 레고랜드 코리아의 사업시행자를 영국 ‘멀린’으로 바꾸는 내용의 의안이 통과했다. 멀린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총 사업비 2,900억 원 규모의 레고랜드를 오는 2022년 개장 목표로 추진한다. 2,100억 원은 멀린 측에서 직접 투자하고 800억 원은 강원도가 설립한 ‘엘엘개발’이 자금을 댄다. 춘천 레고랜드는 춘천시 상·하중도 일원 약 106만 여㎡ 규모의 복합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핵심 테마파크로 28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11년부터 강원도가 추진했으나 문화재 발굴, 자금 확보, 시행사 변경 등으로 장기 표류해왔다. 지난해 말 사업시행자가 엘엘개발에서 멀린으로 바뀌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레고랜드는 전세계 총 8곳으로 뉴욕 레고랜드가 2020년 개장하면 춘천 레고랜드는 열 번째 레고랜드가 될 전망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통상투자국장은 “멀린사가 시공사 선정을 3월까지 마무리고 하고 착공을 위한 기초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개장 시기도 내부적으로는 6개월 가량 앞당겨 2021년 7월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사업이 본격화되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경제에 활기를 띨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멀린 은 “1,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린이 짓는 테마파크외에도 주변부지 63만㎡에 호텔, 상가,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선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이에 춘천 주택시장이 개발 후광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13 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춘천은 토지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 27대 1을 나타내며 지난해 강원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춘천파크자이 역시 17.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레고랜드 호재에 힘입어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대우는 특히 단지는를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소양촉진 2구역을 재건축한 소양 금호어울림 1,041가구 중 853가구가 분양되고, 춘천 우두택지지구에서 EG더원이 2개블록에서 각각 394가구와 9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시티건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2월 분양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4 15:09:25시티건설이 오는 2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조감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 규모다. 아산신도시는 총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의 교통망을 갖췄으며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기업들이 몰리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다. 오는 2023년까지 3조2,0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개방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을 조성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4 14:28:35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 아파트를 1월 중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로 이 가운데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주택통합 브랜드로 내놓은 ‘더 플래티넘’을 처음 적용한 아파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부평시장,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고, 원적산, 철마산, 원적산 체육공원, 원적산 공원, 어린이공원(기부채납)이 가깝다. 한편 사업지인 산곡동은 인근 청천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두 지역 합쳐 1만5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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