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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승인 철회됐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내주 분양 재개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2 15:51:24용인시로부터 사상 초유의 분양 승인 철회를 받았던 대우건설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내주 분양을 재개한다. 12일 일레븐건설은 용인시가 분양 승인 철회 조치를 취소함에 따라 이르면 내주 중으로 분양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 스카유 푸르지오는 학교 과밀 문제로 용인시교육청이 분양에 제동을 걸면서 승인이 철회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신봉초로 학생들을 배치하고 신봉초 학생 수가 포화 되면 신봉2지구에 신설되는 학교로 배정하도록 했다. 철회에서 한발 나아가 승인이 취소될 경우 9·13 대책의 규제를 받아야 했지만, 용인시의 철회 취소로 사안이 정리되면서 규제에서 자유롭게 됐다. 용인은 비규제지역이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이르면 다음 주 청약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구역C-6 블록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12 14:20:14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6-3블럭)에 짓는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연면적은 약 7720㎡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규모의 30개실을 분양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일부 호실의 경우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오가는 나들이객을 끌어 모으기에 유리한 입지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조성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됐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분양사업 체감경기 여전히 흐림... 12월 HSSI 66.3
부동산 분양 2018.12.12 14:16:23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분양사업 체감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66.3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60선을 이어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86.7), 세종(84.0), 광주(80.7)만 80선을 기록하고 다른 지역은 40∼70선에 그쳤다. 서울은 전월보다 6.4포인트 오르며 8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음을 보여줬다. 충남(48.2), 강원(50.0), 전북(52.1), 충북(57.1)은 전망치가 50선 안팎에 그쳤다. 전월보다 전망치가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지역은 광주, 인천, 울산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HSSI 실적치는 62.0으로 10월 전망치 65.4, 실적치 61.3, 11월 전망치 63.4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가을 성수기를 거치면서도 분양사업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이어진 것이다. 서초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 서울의 실적치는 86.2로 전월의 78.1보다 8.1포인트 올랐다.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하반기 물량의 청약 일정이 지연되면서 분양물량 HSSI 전망치는 84.6에 그쳤다. 미분양 HSSI 전망치는 전월보다 7.8포인트 오른 110.9로 3개월 연속 기준선을 웃돌며 미분양 증가 위험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드러냈다. 12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3.1%로 12개월째 70%대를 이어갔다. 분양가격 HSSI 전망치는 97.7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90선을 기록했다. 지난달 주택사업자가 분양사업을 검토한 지역은 경기(23.1%)와 서울(17.3%)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천(11.1%), 부산(8.2%), 광주(6.3%), 대구(5.8%), 대전(5.3%), 세종(4.8%)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으로는 53.8%가 서울을 꼽았다. 그 외 경기 19.8%, 인천 5.5%, 대구 4.4%, 세종 4.4%, 전남 3.3%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은 응답률 0%로, 주택사업자들은 해당 지역에 대해 신규 분양사업 위험지역으로 평가했다. 연구원은 “고강도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안 시행 등 영향으로 당초 예정됐던 분양일정이 겨울 비수기까지 지연됨에 따라 연말·연초에 일시적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분양사업을 추진할 때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9.13후속조치 시행…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12.12 14:15:3811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주택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등 9.13대책 후속조치가 시행되면서 공공분양에 대한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분양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민영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이나 전매강화 등의 제한이 많다. 하지만 9.13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 시행으로 민영주택에도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됐다. 이번 9.13후속조치 시행으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의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 민간아파트도 지역에 따라 전매제한기간이 강화되고,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 못지 않게 제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청약자격(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의 문턱이 높았고, 전매 기간도 분양가의 시세차이에 따라 입주 이후에도 제한을 받는 등 민간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 문턱이 높고, 전매제한 기간이 길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 시행으로 민간아파트도 청약 및 전매제한이 강화돼 공공분양과 비교해 볼 때 규제 강도가 큰 차이가 없게 돼 무주택자라면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을 노려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 연말 수도권 인기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또한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계획돼 있어 편의시설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ENTV]대우건설, 성남 대장지구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2 10:29:13대우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A1 블록 529가구, A2 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타입 별로는 △84㎡ A 433가구 △84㎡ B 262가구 △84㎡ C 81가구 △84㎡ D 190가구 △84㎡ PA 8가구 등이다. 성남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서판교IC 사이에 조성된다. 총 92만467㎡ 규모다.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미니 판교’로 불린다. 이달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5,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장지구에서 서울 강남 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 접근성도 좋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뚫릴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또 84㎡ A와 84㎡ B는 4베이, 84㎡ C 3면 개방형 4베이 등이고, 특히 84㎡ PA는 희소가치가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신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다”며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다른 단지보다 뛰어난 혁신 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일대에 마련된다. 이달 14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바다가 영구 조망되는 오션스텔(오션+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광안’ 1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2.12 09:39:16분양시장에서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인 ‘오션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시원하게 뻗은 바닷가를 곁에 두고 있어 개방감과 일조권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뛰어난 자연환경과 힐링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특히, 바다 조망권을 갖춘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증가하면서, 조망권은 재산적 권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는 데다가 입지 특성상 공급이 한정돼 희소성까지 높다.실제로, 바다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은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부산 광안 대우아이빌’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79.85㎡ 10층이 2018년 6월 4억1,000만원에 팔렸으나, 올해 10월에는 같은 층 매물이 4억5,000만원에 거래돼 시세가 약 4,000만원 올랐다.청약시장에서도 조망권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분양한 ‘센텀비스타동원2차’는 최고 청약경쟁률 147.47: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광안리와 해운대가 인접해 고층의 경우 바다조망이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 7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분양한 ‘센텀리버 SK VIEW’는 청약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 접수가 마감됐다. 이 단지는 남쪽 일부 가구의 경우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동쪽으로는 수영강과 센텀시티의 야경을 볼 수 있다.이처럼 바다 조망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부산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서 ‘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분양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9년 1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77-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안 테라디움 광안’은 광안리 해변을 단지 앞에 두고 있는 오션스텔(오션+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29~84㎡ 총 142실로 이뤄진다. 특히, 남해안을 비롯해 광안대교를 영구 조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앞 광안로를 이용해 센텀시티부터 해운대, 서면, 부산역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번영로 원동IC도 인접해 있어, 이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이안 테라디움 광안’ 인근에는 100여개 카페가 있는 카페거리와 민락횟집거리, 민락공원,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 상업 및 여가시설도 단지 주변에 잘 형성돼 있다. 또 메가마트 등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벡스코(BEXCO), 홈플러스(해운대점) 등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여기에 차량 5분 거리에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데다 부산항을 비롯해 부산 도심권인 서면역까지도 지하철 이용 시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이안 테라디움 광안’ 분양관계자는 “‘이안 테라디움 광안’는 모든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데다 입지여건도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센텀시티 내 벡스코(BEXCO)에서는 전시, 컨벤션으로 국내외 546만여 비즈니스 수요도 확보하고 있어, 입주 후 임대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이안 테라디움 광안’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77-1번지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일산자이 3차] 실수요자 선호 중소형이 90%...3면 발코니 활용 가능
부동산 주택 2018.12.11 17:11:29GS건설이 일산 위시티 식사2지구 A2블록에서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단지인 ‘일산자이 3차(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1,3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차가 준공되면 위시티 내 7,0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다양한 평면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산자이 3차가 들어서는 위시티 2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일원의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위시티 1지구와 합치면 1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일산자이 2차 802가구가 분양이 완료돼 이번 3차와 합치면 2,135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앞서 위시티자이 1단지, 2단지, 4단지, 위시티자이 주상복합 등 4,7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조성돼 있다. 우선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원중초, 양일중 등 초·중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고양국제고와 저현고 등 일산의 명문 고교들이 위시티내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킨텍스 연장 계획도 논의되고 있다. 고양시는 기존 계획된 신분당선 연장구간(서울 용산~삼송역)을 킨텍스까지 연장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고양(삼송~킨텍스) 연장안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화 설계도 적용 된다. 각 세대별로 별도의 물품 보관 창고가 제공돼 세대 내 전용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전용 84㎡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과 베타룸(일부세대)을 제공해 실별 활용도를 높였다. 공부방이나 놀이방, 가족실을 비롯해 와인바 등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3면 발코니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 산책로가 조성되며 조경시설은 하버드대학의 니얼커크우드 교수가 설계했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일산자이 2차의 성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산 위시티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에서 오는 14일 문을 연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제주 개발호재 지역 중심 분양 잇따라…제주 제2공항 인근 ‘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8.12.11 16:29:57제주도 개발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 분양시장이 지역별 온도차가 있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인근 지역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는가 하면 제주 제2공항 수혜지인 성산읍의 ‘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은 세컨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제주 제2공항 인근지역은 제주 제2공항 개항을 당초 목표대로 진행하겠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표로 세컨하우스를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물론 비조정대상지역의 투자처를 찾던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은 제주도 성산일출봉 반경 500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제2공항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최대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제주 제2공항 예정에서 1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세컨하우스의 기본이 되는 조건인 바다전망을 완벽하게 갖춘 것은 물론이고 개발비전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고객은 “매년 방학 때마다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다 세컨하우스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제주 제2공항 개발비전까지 갖고 있어 매우 탐나는 곳이라 방문했다”고 말했다.‘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은 한쪽은 성산일출봉 바다를, 다른 한쪽은 우도 바다, 또 다른 한쪽은 한라산 오름바다를 향하고 있어 삼면으로 제주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트라이앵글 설계로 인해 생긴 단지 한가운데 삼각형 모양의 대지에는 아름다운 중정을 설계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해 쾌적함을 높이고, 1층 단지내 상가의 편의시설 구축으로 집에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스테이케이션을 누릴 수 있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성산일출봉 스위트엠프레시빌’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61-2 일대에 전용 39~83㎡ 오피스텔 97세대, 전용 37~83㎡ 공동주택 15세대 총 112세대를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19번지, 현대백화점 건너편 100m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ENTV]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1 14:10:42현대건설(000720)·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됐다. 주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를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블록별 공급 가구 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한다.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 등 총 5,903가구가 공급된다. 교육, 교통, 녹지 등 각종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판교, 분당, 서울과 가깝고,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 우선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대형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뒀다. 단지에선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 이용이 수월해진다. 성남시 이매동 일대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자리한다. 단지에서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바뀐 청약제도 11일부터 시행...북위례 결국 크리스마스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0 17:46:17바뀐 청약제도가 11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지각 분양’ 단지들이 연말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북위례에서 첫 분양단지인 ‘위례포레자이’를 비롯해 21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연말에 청약 접수를 받는 크리스마스 분양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건설사들이 금융 비용 등을 고려하면 더 이상 분양을 늦출 수 없는 데다 입지여건이 좋은 수도권 단지들이어서 휴가철에도 분양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는 위례포레자이, 비산자이아이파크,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등이다. 이들 단지는 크리스마스에도 견본주택을 열고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등으로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내년 초에 이뤄진다. 가장 관심 단지는 북위례 첫 분양단지인 위례포레자이다. 지난 10월 분양 직전까지 갔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청약제도 개편 이후로 분양보증승인을 미루면서 공급이 지연돼왔다. 전용면적 90㎡의 대형 위주인데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번에 바뀐 청약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단지다. 투기과열지구 내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 1순위자에게 우선 추첨 배정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과 유주택자를 합쳐 추첨한다. 위례포레자이의 경우 558가구 중 50%를 가점제로 공급하고 나머지 50% 추첨제 물량 중 75%가 1순위에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 30%, 경기 20%, 서울·인천 50%씩 배정된다. 단 현대엔지니어링이 북위례에서 공급하려는 단지는 내년 초로 분양 시기가 지연될 공산이 크다. 이외에 우미건설(1317가구), 계룡건설(502가구), 중흥건설(500가구), 호반건설(1399가구) 등은 내년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비산자이아이파크 역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조정지역인 동안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이 대부분 84㎡ 이하다. 다산 진건지구 B3블록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도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 규모다. 이밖에 지난 10월 분양을 준비했던 판교 대장지구 ‘3인방’인 판교 힐스테이트 엘포레,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판교 더샵 포레스트도 14일 일제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중에서 힐트테이트 엘포레의 경우 총 3개 블록(A3·A4·A6)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하려고 했으나 시기가 늦춰지면서 이번에 일괄 분양에 나서게 됐다. 이 단지는 전용 128~162㎡로 역시 이번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들에게 당첨기회가 크게 확대됐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캘린더] 수색 'DMC SK뷰' 등 전국 10곳 공급
부동산 분양 2018.12.09 17:13:42추첨제 물량에 대한 무주택자들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청약제도 개편안이 11일부터 시행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의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번 주 줄을 잇는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10개 사업장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수색9구역)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는 14일부터 방문객을 맞는다.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12㎡, 총 753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251가구다.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트리플 역세권이며 인근에 하늘공원이 위치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판교 신도시 인근 성남 대장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이 분당구 대장동 181-1, 287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판교더샵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 84㎡, 99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교·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2020년 개통예정인 서판교터널통해 판교 생활권을 가깝게 공유할 수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에 마련된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도 대장지구 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를 공급하기 위해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연다. A3·A4·A6블럭 총 3구역에 걸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836가구 규모이며 전 세대 전용 128~162㎡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서판교터널(2019년 개통 예정)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이동이 편리하고 판교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14일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은 바뀐 청약제도의 적용을 받아 무주택자에 유리하게 분양된다. 1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 적용되는 이번 청약제도 개편안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구), 수도권, 광역시 등지에서 민영주택 청약 시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투기과열지구인 분당구에서 중대형물량으로만 분양하는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의 경우 종전대로라면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뽑아 전체 물량의 반 정도만 무주택자에 우선 배정한다. 그러나 바뀐 규정에 따라 가점제 물량 50%에 더해 추첨제 물량 50% 중 75%도 무주택자에 우선 배정된다. 1순위 청약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하는 구로구 항동공공주택지구 2단지와 4단지 등 2개 단지만 진행한다. 총 359가구 규모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미사강변신도시 초역세권 상가 ‘큐브앤타워’ 분양 시작
사회 사회이슈 2018.12.07 14:35:452017년 약 8만여명이 분양을 마친 미사지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5호선 미사역과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천호대로 등 서울 전역으로의 진입에 용이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범강남권에 속하는 지리적 이점으로 연일 가치가 상승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사강변신도시의 상가 가치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큐브앤타워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 3초 역세권의 이점과 더불어 큐브탠타워는 미사역 개통 시기에 맞춰 2019년 준공될 예정으로, 미사역 개통 시기와 차이가 있는 타 대형상가 대비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큐브앤타워는 미사강변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메인블록 중심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미사강변신도시에서 유일한 유흥 및 위락시설과 먹자골목상권이 공존해 있으며 6차선 미사강변도로와 접해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 까지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광역버스 정류장도 건물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사역을 찾는 수많은 유동인구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하 5층부터 지상 13층 높이로 준공되는 큐브앤타워는 트렌디한 MD로 구성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미사역 중심상업지의 대부분 상가들이 4층 이상부터는 오피스텔인 반면 큐브앤타워는 건물 전체가 상가로 구성되어 희소가치까지 높은 편이다.1층부터 7층까지는 생활편의시설과 푸드존, 엔터테인먼트존으루 꾸려질 예정이며 5층과 6층은 병의원, 7층부터 12층까지는 학원과 헬스케어존, 오피스존, 최상층인 13층은 고급 레스토랑 등의 라운지 존이 예정되어 있다.큐브앤타워의 한 관계자는 “MD전문 테넌트 유치팀으로 전문 브랜드 선유치와 임대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미사역 큐브앤타워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용지 19-1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전국이 놀란 영어교육도시 분양 열기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청약 최고 29.1대 1
사회 사회이슈 2018.12.07 13:06:04제주영어교육도시 두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생활형숙박시설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구매력을 갖춘 맹모(孟母), 교육종사자들이 탄탄하다는 수요 예측은 있었으나, 생각보다 경쟁률이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청약 결과 평균 12.0대 1을 기록했다. 총 3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았으며, 최고 경쟁률은 29.1대 1을 기록한 3군에서 나왔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견본주택 내부]◆ 럭셔리 주택 수요 탄탄한 ‘제주의 강남’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급 주택을 원하는 탄탄한 수요층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곳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며, 2020년 9월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인 앵글로 차이니즈 스쿨(ACS)이 추가 예정이어서 교육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영어교육도시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국제학교 학비가 연간 5000만원은 되는데다 부유층들이 많아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며 “제주 내에서도 영어교육도시는 다른 동네이며, 서울로 치면 강남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럭셔리한 상품과 주거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상품에,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서다.우선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에는 전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타입별로 다락, 지하공간 등을 제공한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각종 주방가구와 에어컨, 스타일러 등의 생활가전이 들어가는 풀빌트인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예약제로 운영되는 홈클리닝 서비스, 24시간 상주 경비보안 시스템, 필라테스와 요가 강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커뮤니티에는 호텔급 여성전용 사우나와 파우더룸, 휘트니스센터와 가족영화관 등이 계획돼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 규제가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서울 한남더힐, 삼성동 아이파크 등 고가 주택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이러한 럭셔리 주택에 대한 선호는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많은 제주영어교육도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75㎡, 총 84실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당첨자 계약은 12월 8일~9일 진행된다. 생활형숙박시설이어서 아파트와 달리 전매도 자유롭다.분양 관계자는 “일대 최고가 상품인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을 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수요 뿐 아니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라며 “벌써부터 낙첨자들이 미계약분 계약을 묻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1주택자 분양 받기 바늘구멍만큼 좁아졌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07 10:37:46오는 11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등지의 민영주택 추첨제 물량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 중 이미 집을 처분해 무주택기간이 2년이 지난 부부에게는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현행 상 과거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있는 신혼부부는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1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수도권, 광역시 등지에서는 민영주택 청약 시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될 방침이다. 잔여 주택은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기존주택 처분 조건)에게 우선 공급되고, 이후 남는 주택은 1순위(유주택자)에게 돌아간다. 기존 추점제에서는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 없이 똑같은 기회가 주어졌다. 주택 청약 방식은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 등의 조건을 점수화해서 순위를 매기는 가점제와 일정 조건이 되는 집합에서 뽑기를 하는 추첨제로 나뉜다. 85㎡ 이하 규모 민영주택의 경우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00% 가점제를 도입한다. 또 청약과열지역에서는 가점제 75%, 추첨제 25%의 비율로, 이외 지역에서는 가점제 40% 이하에서 지자체 자율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공공택지에선 가점제 50% 이하에서 지자체가 비율을 결정한다. 또 투기과열지구는 가점제와 추첨제 각 50%로, 청약과열지역에서는 가점제 30% 추첨제 70% 비율로 공급된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받은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 처분을 끝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체는 공급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원래 개정안은 주택을 팔지 않았을 때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방향이었다. 그러나 입법예고 기간 지나친 규제라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공급계약 해지 수준으로 수정됐다. 물론 고의로 주택을 매각하지 않는 경우에는 처벌받게 된다. 아울러 신혼 기간에 주택소유 이력이 있는 신혼부부는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국토부는 주택을 앞서 처분하고 특별공급을 대기 중이던신혼부부에게는 경과규정을 뒀다. 11일 이전 기존주택을 처분해 등기까지 마친 신혼부부 중 무주택기간이 2년을 경과한 경우에는 2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1순위는 유자녀 신혼부부이고 2순위는 무자녀 신혼부부, 시행일 이전 기존 주택을 매각하고 무주택기간이 2년 지난 신혼부부가 된다. 개정안에는 분양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주택과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일반공급에 당첨돼 입주 시까지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분양권 등을 구입하면 계약된 국민주택 등에 입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거주자가 분양권 등을 취득해도 해당 주택 입주 시까지 공공임대에 거주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또 세대원에 해당하지 않아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할 수 있는 특별공급이나 국민주택 일반공급에 청약할 수 없었던 세대주의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등은에게도 세대원 자격이 주어진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주택을 소유한 직계존속은 부양가족에서 제외된다. ‘금수저’ 자녀가 부모집에 거주하면서 부양가족 점수까지 받는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단,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자녀가 청약으로 주택을 마련해 독립할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자녀는 무주택으로 인정된다. 미성년자도 주택공급 대상에서 엄격하게 배제된다. 미계약이나 미분양 주택을 공급할 때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이나 추첨을 하는 방식도 개선돼 내년 2월부터는 청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처리할 방침이다. 밤샘 줄서기,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도 11일 함께 시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의 전매제한을 최고 8년까지 늘리고 거주의무기간도 최장 5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된 법령은 11일 이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관련 법령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
서울의 중심 잇는 알짜 역세권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07 09:50:00서울의 중심을 잇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소형 신축 오피스텔이 공급돼 이목이 쏠린다. 한양건설이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에 선보이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 규모다. 급증하는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실속평면과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단지가 자리한 황학동은 서울의 중심이라 불리는 중구에 속해 있다. 지리적으로 종로, 동대문, 성동구 등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특히 지하철 1·2·6호선이 연계된 알짜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광화문, 시청, 종로로 이어지는 중심업무지구(CBD)와 동대문패션타운이 인접해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실제로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의 경우 환승역인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 서울은 물론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어디로든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자랑한다.단지 인근에는 종사자수 약10만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쇼핑상권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 거리로 가깝다. 약 1천여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직접적인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에겐 매력적이다.주변 직장인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약 6만3,640개의 사업장에서 약 40만2892명의 직장인이 근무한다. 4만664개 사업장에서 약26만8,309명이 종사하는 종로구를 비롯해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를 포함하면 총 약 90만명에 이른다.동대문상권의 경우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잇따라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정부와 서울시가 총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이 알려지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대문패션상권은 패션창업기업과 전문학교 등으로 구성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플랫폼이자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메카로 기대된다.황학동 부동산 관계자는 “황학동 신축 오피스텔은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한 반면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에 희소가치가 높다”며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오피스텔의 경우 청계천이 흐르는 서울 도심 한복판 역세권 입지인 데다 탄탄한 배후 임대수요, 원스톱 인프라, 풍부한 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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