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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렌탈 3대 필수조건 갖춘 ‘더 맥심 험프리스‘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3:09:14평택에는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하는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미군·미군무원·컨트랙터·군속가족·상업시설 종사자 등 총 8만5000명 가량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확정 시 되면서 평택 험프리스 인근 미군 렌탈하우스도 함께 관심받고 있다.그 중 험프리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 250m 앞에 위치한 ‘더 맥심 험프리스’를 주목할 만하다. 주한미군 중 영외 거주하는 군인 비율은 적지 않다. 이들은 비상소집 시 30분 내로 부대에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기지와 가까운 주택을 선호한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깝다는 강점을 지녔다.안정적인 수익률 또한 미군 렌탈하우스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한미SOFA협정에 따라 미군주택과에 등록돼 있는 렌탈 부동산은 미군주택과로부터 직접 월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미군주택과는 기지와의 거리 등 입지조건을 포함, 세대 내 일상생활 편의 시설 존재 여부를 판단해 렌탈대상 주택을 결정한다. 렌탈에 적합하다는 결정이 나면 수년간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하다.‘더 맥심 험프리스’는 미군 렌탈에 최적화된 설계와 시설 등도 갖춰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군 렌탈하우스에는 3대 필수조건이 있는데, 대형세탁기,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덧붙여 ”사업지는 미군을 타깃으로 한 렌탈하우스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그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임대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세대 내·외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더 맥심 험프리스’ 전 세대에는 대형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모두 설치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렌지 등이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 3룸을 선호하는 미군의 특성을 반영했고, 전용률 70% 수준의 아파트 위주로 설계됐다. 최고 층고 2.9m로 선보여 비교적 체격이 큰 미군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까지 적용됐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미군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구성했다. 파티문화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반영하여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바비큐, 게스트하우스 등이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을 도입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로 옥상정원, 중앙정원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지상 14층에 총 204세대, 10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다.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총 17실, 전용면적 73~84㎡로 설계됐다. 주차장 규모는 세대 당 1대가 넘는 241대로 예정돼 있다.사업지는 제2의 이태원으로 기대되는 ‘안정리 로데오거리‘ 와도 인접해 있어 미군 렌탈주택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36 성문빌딩 1층(양재동 1-26)에 위치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한편, 시공사인 파인건설은 지난 23일 국내 중견사 처음으로 이케아(IKEA) 코리아 기흥점의 신축 공사 시공사로 선정돼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파인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01위의 우량 중견건설사다. 최근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우건설, 오피스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5.30 11:31:33대우건설이 오는 6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피스텔 단지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투시도)를 분양한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9층 1개동, 총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며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지어진다. 종로,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이용이 쉽다.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서는 서울,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수 있다. 화정-신사 간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고 인근에는 GTX A노선이 지나게 된다. 동빙고~삼송 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 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상업지구에 있어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주요 상업시설은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고양점, 농협하나로클럽이다. 녹지시설은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이 있다. 6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조명을 조절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2년 간 조식(유상)이 제공되고 원흥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신개념 메디 특화상가 ‘아인애비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5.30 10:00:20인천 주안동 주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입이 예상되는,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신개념 메디 특화상가 ‘아인애비뉴’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아인애비뉴는 인천 주안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상가로 연간 8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지어진다. 특히 지하로는 지하철역이 이어지고 지상으로는 시민공원역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이다.'아인애비뉴'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이 입점 예정에 있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 온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돼 불경기임에도 고가품이 잘 팔리는 현상을 일컫는 ‘에잇포켓’ 소비 트렌드가 유통의 주요한 키워드인만큼 ‘마더비’나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은 가임기 여성과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해 다양한 ‘몰링족’들의 니즈 충족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사업지 양 옆으로 대규모 신흥 상권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주안역 상권과 시민공원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인천 남구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한편,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및 은행, 학원 등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이 들어선 역 직통 상가는 철도교통 이용객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유동인구와 인근 주민을 기본적인 배후수요로 거느리고 있고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 기업체 임차 수요가 풍부하게 몰리기 때문에 공실 걱정이 거의 없다.그러나 '역 직통 상가' 특성상 공급이 많지 않다보니 역 직통 상가는 물론 역에서 매우 근접한 초역세권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지난해 12월 금성백조가 김포 구래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단지 내 상가 '애비뉴스완'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마주해 접근이 용이한 초근접 입지를 앞세워 조기 완판에 성공했고 같은 달 분양에 들어간 '안양 센트럴 헤센' 주상복합상가도 계약 첫 날 상가 58실 계약을 모두 완료,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업계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을 갖춘 역 직통 상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경제TV] ‘로또아파트’에 분양시장 후끈, 매매시장은 썰렁
부동산 주택 2018.05.29 19:39:06[앵커] 낮은 분양가로 높은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이른바 ‘로또아파트’에 신규 분양시장이 뜨겁습니다. 반면 각종 정부 규제 여파로 기존 매매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설 ‘미사역 파라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엔 주말 3일 동안 방문객 6만5,000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30만원. 2,000만원에 육박하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합니다.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보니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서울 등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싱크] 김지범 / 분양대행사 본부장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고 분양가로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보니까….” 이달 초 경기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된 ‘하남 포웰시티’도 평균 26.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습니다. 신규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기존 매매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5월 서울 아파트 하루 평균 거래량(28일 기준)은 163건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절반 수준(329건)으로 떨어진 겁니다. 4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돼 매물이 줄어들었고, 최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현실화하자 재건축 아파트 수요가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싱크] 서진형 / 대한부동산학회장 “기존 아파트 시장 경우는 여러 가지 규제 정책으로 인해 기존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간 양극화 현상이….” 다음 달 정부가 보유세 개편안을 내놓고,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 물량(3만3,981가구)이 대거 쏟아질 예정인 만큼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의 온도 차는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대구 분양가 2,000만원 돌파
부동산 분양 2018.05.29 17:22:07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대구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아 1순위 마감이 예삿일이 될 정도로 분양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범어’의 모델하우스를 3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총 4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설 수성구는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탓에 다수의 규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탄탄한 학군 수요와 함께 새 아파트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힐스테이트 범어의 평균분양가는 3.3㎡당 2,058만원으로 책정됐다. 대구에서 분양가가 3.3㎡ 당 2,0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초 분양한 ‘범어센트리빌’은 당초 3.3㎡당 약 2,20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되면서 1,990만원으로 분양가를 낮춘 바 있다. 분양가 상승은 대구 지역의 전반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HUG의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기준 대구의 1㎡당 평균분양가는 352만 4,000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월보다 3.88%, 전년보다 10.85% 상승한 수준이다. 4월 서울의 분양가(684만1,000원)는 전월대비 0.08%, 전년대비 7.46% 상승했다. 대구의 분양가 오름폭이 서울보다 더 가팔랐다는 의미다. 분양가가 올라도 청약열기는 뜨겁다. 올해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1순위 경쟁률 346.51대 1)은 올해 전국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다. 여기에 지난주(5월 3주)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3곳 모두는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의 경우 지방판 ‘로또 청약’ 논란이 더해져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단지는 수성구에서 HUG의 분양가 통제가 처음으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HUG는 지난달부터 수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 으로 지정해 분양가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분양보증을 서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그 첫 사례다. ‘힐스테이트 범어’의 경우 당초 2,200만원을 넘어선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HUG의 심사과정에서 2,058만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올해 3월 인근 S단지의 전용 84㎡가 3.3㎡당 2,500만원 수준인 8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일각에서 서울 강남권 등에서만 보던 ‘로또 광풍’ 열풍이 지방에서도 재현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이유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전국 미분양 2.7% 늘어...수도권은 19% 급증
부동산 정책·제도 2018.05.29 17:21:58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19% 증가하며 전국 미분양 물량이 2.7% 늘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 대비 2.7%(1,579가구) 증가한 5만9,58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미분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대비 19.0%(1,654가구) 증가한 10,361가구를 기록했다. 지방은 4만9,222가구로 전월 대비 0.2%(75가구) 줄었다. 준공후 미분양도 4월 말 기준 1만2,683가구로 전달에 비해 5.8%(690가구) 증가했다.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1월 1만2,058가구에서 2월 1만1,712가구로 소폭 줄었으나 3월 1만1,993가구에 이어 4월 1만2,683가구로 매달 증가추세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보다 2.6% 감소한 5,509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달 대비 3.3% 증가한 5만4,074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지하철7호선 연장 개통...'테크노밸리' 배후수요 기대도
부동산 분양 2018.05.29 17:21:44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66㎡ 202가구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1,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신도시다. 양주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가구)는 이달 입주가 시작됐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총 5,525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양주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을 잇게 될 지하철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옥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6월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25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 5,000여㎡ 부지에 조성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에는 2만 3,000여명이 근무하는 섬유,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모든 가구는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탁 트여 있어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에 달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 적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해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 부지가 있고 단지 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양주공립유치원이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고읍지구 상권, 덕정동 이마트 및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가 있고 할인점,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계획돼 있는 중심상업지역도 도보 기준 약 10분 거리에 있어 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 및 독바위공원을 이용해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TV] 대우건설, 역세권에 숲세권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5.29 15:44:53대우건설이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주거상업복합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지하3층~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2,355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 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이 있어 녹지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1층에는 필로티를 적용하고, 지하주차장엔 세대별 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0.03%의 희소성을 잡아라" ...31층이상 고층 분양 인기끄네
부동산 주택 2018.05.28 17:20:44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이 다음달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국 0.03%밖에 안되는 희소성 때문에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강원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6층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전용면적 78~114㎡ 2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7㎡ 138실을 공급에 나선다. 단지가 해안과 가까워 가구 대부분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고층 아파트인 만큼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두산건설(011160)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 규모다. 10개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로 조성된다. 13년 만에 용인 동백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식산업센터도 예외는 아니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중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최고 38층으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으로 지어지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6,970㎡ 규모여서 이 일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높이의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층건물은 희소성 때문에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7년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전국 712만6,526동 중 1.912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0.03%에 불과하다. 실제 분양 성적도 좋았다. 지난달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7대 1로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높이로 지어질 계획이다. 올해 3.3㎡당 실거래가 8,000만원을 돌파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도 최고 38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도 지상 123층으로 지어져 준공 전부터 단번에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면서 “고층 빌딩은 우뚝 솟은 상징성으로 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미사강변 업무지구 내에 위치한 미사역 더오페라 2차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5.28 11:27:14하남 미사신도시가 대형 개발호재와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에서 주요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현재 미사신도시 내에는 많은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혹은 분양 예정에 있다.그 중에서도 9만 5천여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미사강변 업무지구 내에 위치한 미사역 더오페라 2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분양 중인 이 단지는 미사역에서 도보로 약 1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면서 770m 대형 아케이드 거리 가장 첫 자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형성될 미사강변 업무지구의 배후수요뿐 아니라 이미 인근으로 형성된 강동첨단업무단지, ITECO까지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사역 더오페라 2차가 들어서는 미사신도시에는 대형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 본사가 상일동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다. 올해 이전하는 삼성물산 본사는 총 6,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기존의 고덕상업업무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 하남 테크노밸리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코스트코와 이케아(예정) 등의 대형 상업시설 또한 위치해 있어 서울 강동지역의 상업,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하남시 생활인프라 외에도 강동경희대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 하남시청, 수원지법 하남 등기소, 하남 경찰서 등 다수의 의료 행정 시설이 인접해 있어 모든 수요를 만족시키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미사역 더오페라 2차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마련돼 있으며 5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캘린더]하남 '미사역 파라곤' 등 6,792가구 청약
부동산 분양 2018.05.27 17:45:435월 마지막 주에도 분양 성수기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방선거와 월드컵 전에 분양 물량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로또 청약’이라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하남 ‘미사역 파라곤’이 이번주 청약 통장을 받는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 전국 13곳에서 6,792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도 9곳이 문을 연다. 동양건설사업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미사역 파라곤이 31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아파트로 전용면적 102∼195㎡에 92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가 1,430만원 책정돼 청약 당첨만 되면 바로 주변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은 송도에 송도 더샵트리플 타워를 짓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2개동으로 총 710개실을 분양한다. 전용 21~59㎡으로 송도국제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테크노파크역과 가깝다. 과천주공 12단지를 재건축 한 과천 센트레빌도 30일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최고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규모다. 소규모 아파트 단지지만 고급화에 주력했다. 주요 청약 관심 단지들 9곳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6월 1일에는 GS건설이 공급하는 신길파크자이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건설이 북아현뉴타운 101구역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도 같은날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37㎡~119㎡, 15개동, 총 1,226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열기가 뜨거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도 힐스테이트 범어가 모델하우스를 31일 연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성구 범어동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14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19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뜨거운 주말 아파트 분양 시장, 안양·하남·부산 전국 각지 모델하우스 북새통
부동산 분양 2018.05.26 10:00:05지난 25일 경기도 안양·하남시, 부산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을 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높은 청약 열기가 나타났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문을 연 ‘평촌 어바인 퍼스트’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 1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인 아침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자 사업자 측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개관시간을 앞당기기도 했다.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3,85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그동안 기존 아파트가 노후화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평촌신도시의 실수요자들을 대거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과 가까운 위치임에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투자 수요도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주상복합 ‘미사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역시 첫날 1만7,000여명이 몰리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당초 예정보다 이른 오전9시에 문을 열었지만 입장 대기줄은 1㎞ 이상 이어졌다. 오재순 동양건설산업 부장은 “미사역 역세권인데다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낮은 분양가 때문에 관심이 높다”면서 “특히 강남·판교 등으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미사역 파라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30만원대로 단지가 들어서는 망월동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1,983만원·KB국민은행 조사 기준)보다 500만원가량 낮다. 부산 북구 화명2재개발구역에 지어지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도 수천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훈·이주원기자 socool@@sedaily.com -
교육 특화 프리미엄 아파트 ‘원주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05.25 11:07:32단지 인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확보한 원주시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이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도보 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과목별 학습 코칭을 진행하는 상주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특화를 강조했다.단지 내에는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환경,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한자신이 시행을,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아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KTX서원주역 개통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됐다. 또한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 중이다. 또 현재 공사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 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게다가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단지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에듀센터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며, 단구동 5,000여세대 도시개발 사업의 첫 시작”이라며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아닌 한자신이 시행하는 신뢰도 높은 사업장임을 강조한다”고 전했다.한편 종합부동산 금융기업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은 토지신탁, 담보신탁, 분양관리신탁, 리츠(REITs) 전문 종합부동산 금융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 중문무상제공 등 계약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머니+ 부동산 Q&A] 깜깜이 분양에 대해 알고 싶어요
부동산 정책·제도 2018.05.25 09:26:44Q..얼마 전 아파트를 분양을 받으려고 견본주택을 찾았는데, 깜깜이 분양이라고 하더라고요. 깜깜이 분양은 무엇이고, 분양을 받게 되면 어떤 위험이 있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깜깜이 분양으로 내놓은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깜깜이 분양이란 마케팅 방법 중 하나로 일종의 계약률을 올리기 위한 편법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규제가 강력해지면서, 깜깜이 분양을 하는 사업장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깜깜이 분양은 분양 주체가 되는 건설사나 시행사 등이 분양정보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청약신청을 받은 후, 미분양이 되면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통장 사용을 꺼리는 수요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편적으로 아파트 건축 사업장에서 분양을 진행하게 될 경우, 청약 2개월 전부터 사전판촉 작업을 통한 홍보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약 2주 전에 일간지나 경제지 등 주요 신문을 통해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주말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상품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합니다. 이런 홍보 절차를 거친 후 청약 신청을 받고 수요자들을 모아 계약까지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분양 진행 과정입니다. 하지만 깜깜이 분양은 이런 홍보절차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사전 홍보작업부터 청약진행, 당첨자 추첨 및 계약 등을 빠르게 진행하는 겁니다. 입주자모집공고도 지역지나 일간지에 아주 작게 내서, 일반 수요자들은 청약이나 견본주택 개관 일정 등을 제대로 알기가 어렵도록 분양 과정을 응축해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러다 보니, 깜깜이 분양은 청약을 신청하고 싶어하는 일반 청약자들에게 청약통장을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반면, 분양 주최 측은 청약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에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자격이 안 되는 수요들까지 분양에 끌어들일 수 있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깜깜이 분양이 많이 생기는 것은 정부의 규제와 공급량 증가 등의 이유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8.2대책 이후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된 서울과 수도권, 세종, 부산 등의 주요 지역들은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되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1순위 청약자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주요 지역에서 공급량은 증가하다 보니, 분양을 하게 되더라도 미분양이 발생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미분양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보편적인 방법으로 분양을 하게 되면, 일부 로얄층이나 로얄동만 계약을 하고 동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마케팅 비용은 많이 사용하는 반면 미분양 사업장이란 오명이 지속적으로 남게 됨에 따라 계약이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깜깜이 분양을 진행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깜깜이 분양은 분양 신청자들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고, 미분양이기 때문에 할인률이나 금융지원, 옵션선택 등에서 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어, 일부 혜택이 많은 곳은 수요자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다만, 깜깜이 분양이란 점을 내세워 지정된 분양대행사나 판매사에 아닌 곳에서 계약을 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계약 시 건설사나 시행사 등을 통해 지정된 분양대행사나 판매자가 맞는 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분양계약서를 꼼꼼하게 체크해 구두상의 조건들이 계약서에 명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계약 시 불이익이나 판매조건과 다른 사항이 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 밖에 계약서에 명시된 혜택들이 분양대행사나 판매사에서 제공하는 것인지 건설사, 시행사 등 분양 주최에서 제공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미분양의 경우 분양대행사나 판매사에 계약을 위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분양대행사나 판매사가 부도가 나거나 없어지는 경우 계약조건들이 이행되지 않아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미사역 파라곤, 3.3㎡당 평균 1,430만대 분양가 책정
부동산 주택 2018.05.24 10:31:23동양건설산업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미사역 파라곤’과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한다. 미사지구 C1블록에 지어지는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3층∼지상30층 8개동에 아파트 925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102㎡형 462가구, 107㎡형 229가구, 117㎡형 232가구, 195㎡형 2가구 등 총 925가구가 모두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도 낮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43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천정고 높이를 최고 2.5m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제고하고 모든 가구의 현관과 주방에 펜트리와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예치금이 경기도 지역 400만원, 서울 및 인천 지역은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을 충족해야 하며 가입기간은 2년을 경과해야 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연면적 약 4만6000㎡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전면에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중교통과 자가 차량은 물론 도보 이용자들의 동선이 모두 교차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파라곤 스퀘어’ 상가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되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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