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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제약사→ 바이오텍 이직도 봇물…"경험 발휘해 성장 지원"
    전통제약사→ 바이오텍 이직도 봇물…"경험 발휘해 성장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3.12 05:30:00
    전통 제약사에서 역량을 쌓은 인재들의 바이오텍 이직이 활발하다. 규모가 큰 제약사에서 초기 연구부터 의약품 허가까지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바이오텍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연구를 맡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희귀 유전 질환 진단 검사 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은 최근 구제민 팀장을 영입했다. 구 팀장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가로 일동제약(249420)에서 14년간 신약 프로젝트 몸 담았다.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프로젝트 3건에 참여했고, 임상시험계획승인(IND)
  • 최중경 대사 美 싱크탱크 면담…한·호주는 공급망 화상회의[Pick코노미]
    최중경 대사 美 싱크탱크 면담…한·호주는 공급망 화상회의[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3.12 05:30:00
    최중경 국제투자협력 대사가 미국 헤리티지 재단을 비롯한 주요 정책 연구 기관을 방문했다. 트럼프 정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문가 집단과 접촉해 한국의 사정을 전달하려는 전략이다.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호주와 화상회의를 통해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10~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한미 양국의 경제·산업·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최 대사는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로 꼽히는 헤리티지 재단에서 ‘한미 산업&
  • 3월초 수출 플러스에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Pick코노미]
    3월초 수출 플러스에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3.12 05:30:00
    한국의 3월 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낭보에도 통상 당국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현실로 다가온 데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주춤하기 때문입니다.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올해 들어 줄곧 감소세라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수출은 11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습니다. 3월 1~10일 열흘을 떼어놓고 보면 139
  • 외국인 관광객 우르르 몰린 '이곳'…매출 4.8조 찍고 해외로 K뷰티 열풍 이어간다
    외국인 관광객 우르르 몰린 '이곳'…매출 4.8조 찍고 해외로 K뷰티 열풍 이어간다
    경제·금융일반 2025.03.12 05:30:00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액 4조 8000억 원을 거뒀다. 매출 4조 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어 5조 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낸 것이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헬스&뷰티(H&B) 스토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11일 CJ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 강남아파트 매수자 평균 연봉…2년새 8000만→1.5억으로 늘었다
    강남아파트 매수자 평균 연봉…2년새 8000만→1.5억으로 늘었다
    은행 2025.03.12 05:00:00
    서울 강남 아파트를 산 사람의 평균 소득이 1억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금융계에서는 정부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완화하는 대신 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하면서 강남 지역 부동산 매수 주축이 현금 부자에서 현금 흐름이 좋은 고소득자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개인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의 평균 소득은 2022년 하반기 약 8000만 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약 1억 50
  • 서영경 전 금통위원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서영경 전 금통위원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경제·금융일반 2025.03.11 21:03:45
    서영경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삼성카드 사외이사에 내정됐다. 최근 미국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전직 관료들의 기업 경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 전 위원을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서 전 위원은 한은 최초의 여성 임원에서 금통위원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지난해 4월 한은을 떠난 뒤 현재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전 위원은 1988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
  • 롯데면세점,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5년 더 운영
    롯데면세점,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5년 더 운영
    정책 2025.03.11 18:54:52
    롯데시티호텔 제주 1~4층에 입주해 있는 롯데면세점의 제주점이 앞으로 5년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1일 서울세관에서 위원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 주재로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의 건’과 ‘보세판매장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 ‘보세판매장 신규특허 평가배점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이행내역 평가에서 844.34점, 향후계획 평가에서 807.84점을 각각 획득했다. 시내면세점 특허는 5년마다 갱신받아야 한다. 앞서 롯데
  • 제주삼다수, 임영웅과 1년 만 결별…이유 들어보니
    제주삼다수, 임영웅과 1년 만 결별…이유 들어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8:44:27
    제주삼다수가 전속모델이었던 임영웅과 1년 만에 결별한다. 이달 말 임영웅의 모델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11일 임영웅의 모델 계약이 이달 말 완료된다고 밝히며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창립 30주년 기자회견에서 “임영웅을 통해 생수 제품 주요 구매층에 제주삼다수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임영웅이 너무 바쁘다 보니 제주에서 촬영을 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새로운 홍보 전략에 맞춰 새 모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공사 측은
  • 사망보험금 살아서 받는다…1억 보험금 70세 수령땐 월 20만 원
    사망보험금 살아서 받는다…1억 보험금 70세 수령땐 월 20만 원
    금융정책 2025.03.11 18:29:00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금을 생전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확정했다. 앞서 금융위는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그 구체안이 결정된 것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계약자다.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사전에
  •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53:12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순환 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심사는 기업집단감시국이 맡는다. 공정위는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상
  • 美 25% 관세 앞두고…금융당국 '철강 리스크' 점검
    美 25% 관세 앞두고…금융당국 '철강 리스크' 점검
    경제동향 2025.03.11 17:51:18
    미국이 12일(현지 시간)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금융 당국이 국내 철강 산업 피해 점검에 착수했다. 미국 관세로 매출이 줄면서 유동성이 경색될 경우 금융 전반으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우려다. 다만 최근 미국 내부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제 관세 부과가 막판에 재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안정지원국을 중심으로 철강 산업의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통상 금융 당국의 리뷰는 대출
  • "삼전 개미들, 아직 살아있네~" 주식 보유한 소액주주 '500만명' 회복
    "삼전 개미들, 아직 살아있네~" 주식 보유한 소액주주 '500만명' 회복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51:07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49만 명 가까이 늘면서 '500만 주주'를 회복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16만 210명으로 작년 말 467만 2039명과 비교해 48만 8171명 증가했다. 이는 6개월 전인 작년 6월 말 통계인 424만 7611명과 비교하면 91만 2599명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8.23%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작년 초 7만 96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주가가
  • MBK 투자금 회수 과정 등 '현미경 조사'
    MBK 투자금 회수 과정 등 '현미경 조사'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46:25
    재계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국세청 조사4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 사정에 밝은 세무 업계의 한 관계자는 11일 “조사4국이 나섰다면 업계 내부의 제보 등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MBK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국세청 국제조사과가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칼잡이’가 바뀌어 조사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정부와 금융 당국 내부에서는 MBK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왔다. 금융 당국과 사전 교류
  • 카뱅·케뱅, 이자장사로 직원 급여 10% 올려
    카뱅·케뱅, 이자장사로 직원 급여 10% 올려
    은행 2025.03.11 17:44:19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323410)와 케이뱅크가 이자 장사로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직원 급여를 10% 넘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직원은 지난해 성과급을 포함해 1인당 평균 1억 1400만 원의 보수를 챙겼다.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8900만 원에서 9900만 원으로 11.2%나 올렸다. 이들 은행의 처우는 시중은행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인당 보수가 1억 1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상승률이 1.8%에 그쳤다. KB국민은행은 2023
  • 진옥동 “아폴로와 협력 통해 연금상품 차별화”
    진옥동 “아폴로와 협력 통해 연금상품 차별화”
    금융가 2025.03.11 17:39:32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1위 연금보험사인 아테네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자산운용사 아폴로매니지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아폴로와의 최고경영진 회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변동성이 높은 한국 금융시장의 특수성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운용 역량을 갖춘 아폴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이 중요한데 퇴직연금과 자산운용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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