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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점 폐쇄 대신 출장소 전환…은행권 비용 절감 고육지책
    지점 폐쇄 대신 출장소 전환…은행권 비용 절감 고육지책
    은행 12분전
    국내 시중은행 점포 5곳 중 1곳은 직원 수 4명의 출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점포 폐쇄 요건이 까다로워지자 기존 지점을 출장소로 축소·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점포 3750곳의 19.4%인 726곳이 출장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은행 점포 중 출장소 비중은 2023년 말 16.7%에서 지난해 말 17.2%로 오른 뒤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
  • 이억원표 조직개편 시동…"구조개편 불가피"
    이억원표 조직개편 시동…"구조개편 불가피"
    금융정책 12분전
    금융위원회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생산적 금융’을 포함한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위원회 조직 혁신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달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3대 금융 대전환’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의 방향성으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을 제시
  •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12분전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2분기 말 2조 68
  • 엔비디아 등에 탄 두산…독주 체제 굳혀 영업이익률 30% 노린다 [biz-플러스]
    엔비디아 등에 탄 두산…독주 체제 굳혀 영업이익률 30% 노린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12분전
    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000150)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 구윤철 “中 추격 굉장히 빨라 섬뜩…달러 부족에 고환율”[Pick코노미]
    구윤철 “中 추격 굉장히 빨라 섬뜩…달러 부족에 고환율”[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20 05:3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최근 치솟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주요 외환 수급 주체와 협의해 환율에 과도한 불확실성이나 불안정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절하는 해외로 나가는 게 많은 요인 때문에 달러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출기업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인센티브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특별히 인센티브를 드리기는 어렵다"며 &q
  • “脫석탄 전력 인프라, 에너지전환 밑거름으로…녹색산업으로 창조적 혁신”[Pick코노미]
    “脫석탄 전력 인프라, 에너지전환 밑거름으로…녹색산업으로 창조적 혁신”[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5:30:00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2040년 석탄발전소 폐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혜로운 방향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탈(脫)석탄 계획을 이행하되 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석탄발전소에 재주목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구축된 전력망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소개했
  • 네이버·두나무 합병 임박…다음주 이사회서 주식교환 안건 상정 [시그널]
    네이버·두나무 합병 임박…다음주 이사회서 주식교환 안건 상정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1:47:24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약 4조 7000억~5조 원,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4조~15조원으로 추산되면서 교환 비율은 1대 3이 유력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달 26일 각자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두나무는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주식을 서로 맞바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는 방식의 합
  • "며늘아, 같이 김장하게 배추 좀 사오렴"…한 포기 3000원대로 '반토막'
    "며늘아, 같이 김장하게 배추 좀 사오렴"…한 포기 3000원대로 '반토막'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0:13:48
    한동안 ‘금배추’로 불리며 김장철 최대 부담으로 꼽혔던 배춧값이 최근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지원을 시작하면서 올여름 7000원을 넘겼던 포기 배추 가격이 300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기준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39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 6844원 대비 절반가량(50.4%) 줄어든 수치다. 배춧값은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중품 기준 평년 가격은
  • "노재팬? 요즘 유니클로 없어서 못 사요"…올해도 매출 1조 '훌쩍'
    "노재팬? 요즘 유니클로 없어서 못 사요"…올해도 매출 1조 '훌쩍'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0:13:28
    유니클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때 매출이 6000억 원대로 추락했던 ‘노재팬’ 시절의 충격을 사실상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 19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2025년 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기준 매출이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클로는 2024년 회계연도에서 이미 매출 1조 601억 원 영업이익 1489억 원을 달성하며 회복 흐름을 확실히 굳혔다. 글로벌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최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한국 매출과 영업이
  • "국민성장펀드, 기존 정책금융과 중복않고 선별·대규모 지원해야"
    "국민성장펀드, 기존 정책금융과 중복않고 선별·대규모 지원해야"
    금융정책 2025.11.19 18:39:58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금융과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별·대규모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2025 넥스트(Next) 100 포럼’에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의 효율적 활용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국민성장펀드가 기존 정책금융과의 역할 조정 없이 같은 분야를 지원할 경우 기존 정책금융을 잠식하거나 서로 경쟁하는 비효율이
  •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흔든건 서학개미였다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흔든건 서학개미였다
    경제동향 2025.11.19 18:23:1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2분기 말 2조 68
  • 지방 건설사 경쟁입찰 '100억 족쇄' 풀린다
    지방 건설사 경쟁입찰 '100억 족쇄' 풀린다
    경제동향 2025.11.19 18:19:51
    지방 건설공사에 해당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한경쟁입찰’ 제도의 금액 제한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 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방 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경쟁입찰 허용 금액이 상향된다. 현재 허용 금액 기준은 공공기관 88억 원 미만, 지방자치단체 100억 원 미만이다. 정부는 이를 모두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방 건설사들의 공사
  • 상세 내역 없는 NDC 영수증 [기자의눈]
    상세 내역 없는 NDC 영수증 [기자의눈]
    경제동향 2025.11.19 18:11:46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는 데 들어가는 재정 추계를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NDC)를 의결한 직후 구체적인 감축 경로와 비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내놓은 답이다. 부처 간 이견이 있어 즉답을 내놓지 못하겠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국회에서 의원들이 구체적인 부문별 감축 경로나 사회적 비용을 따져 물을 때도 정부는 “추후 설명드리겠다”거나 “앞으로 상세히 추계해보겠다”는 식의 답변만 이어갔다. 생산·소비 행
  • 점포 5곳 중 1곳은 출장소…허리띠 졸라매는 은행들
    점포 5곳 중 1곳은 출장소…허리띠 졸라매는 은행들
    은행 2025.11.19 18:09:24
    국내 시중은행 점포 5곳 중 1곳은 직원 수 4명의 출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점포 폐쇄 요건이 까다로워지자 기존 지점을 출장소로 축소·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점포 3750곳의 19.4%인 726곳이 출장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은행 점포 중 출장소 비중은 2023년 말 16.7%에서 지난해 말 17.2%로 오른 뒤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
  • 신협, K콘텐츠 광고로 ‘어부바’ 알린다
    신협, K콘텐츠 광고로 ‘어부바’ 알린다
    금융정책 2025.11.19 18:06:38
    신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K콘텐츠 광고로 ‘어부바’ 철학 알리기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고는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 장면으로 시작해 어부바 캐릭터가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이들을 어부바하는 내용이 담겼다. 100여 개국, 4억 명 이상과 연결된 글로벌 금융 조직이라는 신협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다. 어부바는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금융 철학이다. 이번 광고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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