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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영의 야심…농협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강태영의 야심…농협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은행 2025.03.12 17:56:30
    NH농협은행이 부동산·금융 분야 투자자문업에 진출한다. 특히 지역 농·축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로 농지 분야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자문업 겸영업무 인가를 받았다. 국내 시중은행이 부동산·금융 모두에서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2023년 1월 KB국민은행 이후 두 번째다. 강태영 신임 행장의 새 먹거리 발굴의 일환으로 읽힌다. 농협은행은 부동산 분야에서는 농지 매입·매각자문
  • 부동산 정책대출 ‘꼼수’…은행 돈으로 66% 공급
    부동산 정책대출 ‘꼼수’…은행 돈으로 66% 공급
    금융정책 2025.03.12 17:54:38
    부동산 정책대출의 66%를 은행이 정부 대신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으로 불어난 정책대출 수요를 나랏돈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진 정부가 은행 자금을 끌어오면서 금융권 부담을 키우고 있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국토교통부 정책대출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은행 재원으로 공급한 정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4조 4800억 원으로 전체 정책대출의 66%를 차지했다. 은행 재원 정책대출 비중은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40%가 채 안 됐으나 불과 2년 사이 20%포인트 넘게 뛸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기금을
  • 진옥동 “자본 더 확충…4인뱅 참여 검토”
    진옥동 “자본 더 확충…4인뱅 참여 검토”
    은행 2025.03.12 17:52:55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자본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제4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진 회장은 12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시행 관련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올해는 (자본 비율을) 올려야죠”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지난해 연말 기준 13.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그룹 위험가중자산(RWA)이 한 분기 만에 약 6조 원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RWA가 늘어날수록 배당
  • “잃어버린 신뢰 되찾자”…관료 선후배 ‘의기투합’ [S마켓 人]
    “잃어버린 신뢰 되찾자”…관료 선후배 ‘의기투합’ [S마켓 人]
    금융가 2025.03.12 17:49:50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찬우 NH금융지주 회장의 연은 깊다. 이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옛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에서 과장으로 일했다. 당시 경제정책국장이 임 회장(2007~2008년)이다. 두 사람은 국가 경제정책의 큰 그림을 함께 그리면서 호흡을 맞췄다. 임 회장은 이 회장이 공직을 그만둔 이후에도 꾸준히 그를 챙겼고 NH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뒤에는 직간접적으로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임 회장이 공직 선배이면서 NH금융지주 수장을 이 회장보다 먼저 지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정통
  • 고용 한파에 취업 꿈 접었나…'그냥 쉬는' 청년 50만명 역대 최대
    고용 한파에 취업 꿈 접었나…'그냥 쉬는' 청년 50만명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3.12 17:44:05
    30대 김 모 씨는 지난달 2년간 다니던 부산의 한 마케팅 업체에서 퇴사하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가뜩이나 급여 수준이 낮은데 회사가 추가 수당이나 숙소 지원과 같은 대책 없이 그를 서울지사로 발령을 냈기 때문이다. 김 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석사를 마친 뒤 몸값을 올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사실상 취업을 포기한 청년(15~29세) ‘쉬었음’ 인구가 2003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뒤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청년 취업 한파가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 보험사 자본규제 강화…후순위채 발행 어려워진다
    보험사 자본규제 강화…후순위채 발행 어려워진다
    보험 2025.03.12 17:42:46
    금융 당국이 보험사의 감독 기준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비율을 낮추는 대신 기본자본 킥스를 새로 도입해 건전성 기준을 강화한다. 기본자본은 자본금이나 이익잉여금을 말하는 것으로 새 자본 비율 도입으로 보험사들이 후순위채를 발행해 기준을 맞추는 일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보여줬던 킥스 비율은 최대 20%포인트 낮춘다. 킥스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요구 자본 대비 가용 자본이 얼
  • "상법 개정보다 배당 세제 바꿔야 밸류업 가능" 재계의 호소
    "상법 개정보다 배당 세제 바꿔야 밸류업 가능" 재계의 호소
    정책 2025.03.12 17:40:51
    경제계가 한국 증시 저평가 탈출(밸류업)을 위한 해법으로 ‘배당 증가분에 대한 5% 세액공제’ 같은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기업 스스로 주주 배당을 늘리도록 유도하면 투자자가 몰리며 기업가치가 덩달아 상승한다는 것이다. 국회가 추진 중인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은 밸류업 효과보다는 소송 남발이나 투자 위축 같은 부작용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주 환원 촉진 △첨단산업 지원 △위기 산업 재편 등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 과제 130건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
  • "한 달 투자에 최대 연 12%"…PFCT 크플, '초단기 투자' 신상품 출시
    "한 달 투자에 최대 연 12%"…PFCT 크플, '초단기 투자' 신상품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3.12 17:36:47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대기업 종합몰에서 발생한 구매확정매출에 투자하는 채권형 투자 상품을 13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상품은 투자기간 15일(연 10%, 세전) 상품으로, 한화갤러리아 종합몰에서 발생된 구매확정매출채권을 담보로 한다. 해당 상품은 투자기간 최대 한 달(최대 연 12%, 세전)의 ‘단기 투자’ 신상품이다. 이른바 ‘투자 오픈런’으로 입소문난 초단기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지자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 물려받은 만큼 상속세 낸다…2028년부터 유산취득세 도입
    경제·금융일반 2025.03.12 17:36:31
    정부가 상속세 과세 부과 기준을 전체 유산에서 개인이 물려받는 금액으로 전환한다. 1950년 이후 75년간 이어져온 상속세의 틀을 바꾸는 것이어서 상속세 부담이 지금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2022년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유산취득세 도입 방침을 공식화한 지 2년 8개월 만이다. 이번 방안은 사망자(피상속인)의 전체 유산을 기준으로 과세해오던 상속세 부과 방식(유산세)을 상속인들이 취득한 각 상속 재산별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기존 체계에
  • "韓 정밀화학 경쟁력, 美·日보다 30% 낮아"
    "韓 정밀화학 경쟁력, 美·日보다 30% 낮아"
    경제동향 2025.03.12 17:35:18
    한국의 정밀화학 산업 경쟁력이 5점 만점 중 2.8점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정밀화학 산업의 경우 첨단산업 공급망 안보 및 경쟁력과 직결돼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2일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정밀화학 산업의 경쟁력 진단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밀화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도국 평균(4.1점)보다 한참 낮은 2.8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지난해에 국내 정밀화학 분야 협·단체, 연구기관, 업계 종사자 등 소규
  • 강남 '토허제 빗장' 풀자…가계빚 고삐 풀렸다
    강남 '토허제 빗장' 풀자…가계빚 고삐 풀렸다
    금융정책 2025.03.12 17:33:47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겹치면서 지난달 가계대출이 4조 원 넘게 급증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크게 늘고 있는 데다 경기 둔화에 올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계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4조 3000억 원 증가한 1672조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5조 원) 이후 최대치로 동월 기준으로 보면 2021년(9조 7000억 원) 이후 가장 많다.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 외인, 韓국채 폭풍매수 2월에만 5조 쓸어담아
    외인, 韓국채 폭풍매수 2월에만 5조 쓸어담아
    경제동향 2025.03.12 17:33:17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자금이 5조 원 넘게 순유입됐다. 단기 차익 거래 및 중장기 채권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과 주식 자금을 합친 증권 투자 금액은 17억 3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1453.7원)을 기준으로 하면 2조 5100억 원 규모다. 주식 자금 순유출 지속에도 채권 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되면서 6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달 채권 자금만 35억 4000만
  •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금융가 2025.03.12 17:28:27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 9월부터 서서히 내림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에 달했던 가계부채 증가 폭은 12월 2조 원까지 떨어졌고 올해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흐름이 뒤집혔다. 2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 3000억 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금융 당국도 경계심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증가했다. 금융계에서는 크게 4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 및 총
  • 화재보험협회, '불끄는 앞치마'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화재보험협회, '불끄는 앞치마'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보험 2025.03.12 17:27:55
    화재보험협회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디지털브랜디드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회가 선보인 ‘불끄는 앞치마’ 캠페인이 소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불끄는 앞치마는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앞치마를 난연 소재로 제작,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일상의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 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보험 2025.03.12 17:24:18
    라이나생명보험이 소비자보호와 고객 감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라이나생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13일부터 31일까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라이나생명과의 소중한 거래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상품가입, 유지관리, 고객상담, 보험금 지급 등의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과 내용의 충실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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