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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4대 금융지주 순익 15조 '선방'…기업대출이 실적 지렛대로
    작년 4대 금융지주 순익 15조 '선방'…기업대출이 실적 지렛대로
    재테크 2024.02.08 17:10:09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지난해 약 15조 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5조 7312억 원)에 다소 못 미치지는 성적표다. 당초 16조 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생금융’ 비용을 비롯해 대규모 충당금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기업 대출이 안전판 역할을 한 가운데 우리금융을 제외한 금융지주들이 지상 과제였던 비이자이익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방파제를 쌓았다. 8일 연간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과 앞서 실적을 내놓은 KB금
  • 신한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4.3조…전년比 6.4% 줄어
    신한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4.3조…전년比 6.4% 줄어
    재테크 2024.02.08 14:47:03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4조368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역대 최고 실적을 내며 3년 만에 ‘리딩 금융’에 올랐던 신한금융은 KB금융에 다시 왕좌를 내주게 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생금융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10조817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 KB금융 순익 사상 최대…1년 만에 왕좌 탈환
    KB금융 순익 사상 최대…1년 만에 왕좌 탈환
    재테크 2024.02.07 17:38:05
    KB금융(105560)지주가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희망퇴직과 상생 금융 지원 등 비용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을 방어하고 비이자이익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다른 금융지주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1년 만에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다시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7일 KB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지배주주 소유 지분 기준)이 4조 631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조 1530억 원)보다 11.5% 늘었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5조 원 클럽’ 입성에는 실패했
  • 신한금융,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리더십 A’ 획득
    신한금융,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리더십 A’ 획득
    재테크 2024.02.07 10:02:27
    신한금융그룹은 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 A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는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투자 지침서로서 올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IFRS S2) 기준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기업 대상 ESG 공시의 공통 플
  • 저PBR 훈풍에도…우리금융 주가 상승률 최하
    저PBR 훈풍에도…우리금융 주가 상승률 최하
    재테크 2024.02.06 17:57:41
    금융지주들의 주가가 올 들어 ‘저PBR’ 훈풍을 등에 업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지만 우리금융만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고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일보다 1.15% 내린 1만 4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 1.24%(935만 7960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호재에도 장 초반 반짝 상승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주요 금융지주들의
  • “내일 통장에 이것 들어와도 놀라지 마세요”
    “내일 통장에 이것 들어와도 놀라지 마세요”
    재테크 2024.02.04 07:00:00
    이달 5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이자 일부를 돌려준다. 앞서 상생금융 목적으로 약속했던 이자 캐시백 지원 프로그램이 설을 앞두고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총 188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80만원(총 1조5000억 원)씩 지급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민생금융지원 명목으로 3721억 원을 지원한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최대 규모다. 이자 캐시백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 등을 포함한 것이다. 우선 오는 5일 약 26만명의 개
  •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신한은행, 중·장기수익률도 1등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신한은행, 중·장기수익률도 1등
    재테크 2024.02.02 05:42:36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원 돌파에 이어 중·장기수익률 1위를 휩쓸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원리금 비보장 부문 △확정급여(DB)형 5년 수익률(3.65%), 7년 수익률(3.44%), 10년 수익률(2.98%) △개인형퇴직연금(IRP) 3년 수익률(1.03%), 10년 수익률(2.77%) △확정기여(DC)형 7년 수익률(3.50%)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 부문 12개 중 6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고 4개 부문에서는 2위를 기
  • 신한은행,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1위 '싹쓸이'
    신한은행,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1위 '싹쓸이'
    재테크 2024.02.01 15:03:37
    신한은행이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은 쾌거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원리금 비보장 부문 △확정급여(DB)형 5년 수익률(3.65%), 7년 수익률(3.44%), 10년 수익률(2.98%) △개인형퇴직연금(IRP) 3년 수익률(1.03%), 10년 수익률(2.77%) △확정기여(DC)형 7년 수익률(3.50%)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 부문 12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틀을 깨는 디지털 혁신, 고객 편의로 이어져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틀을 깨는 디지털 혁신, 고객 편의로 이어져야”
    재테크 2024.02.01 14:27:44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틀을 깨는 디지털 혁신이 고객 편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캔미팅은 조직 구성원들이 음료를 한 캔 마시며 격의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진 회장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와 은행, 카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과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 5대銀 예대금리차 넉달만에 상승 전환
    5대銀 예대금리차 넉달만에 상승 전환
    재테크 2024.01.31 16:39:20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간 격차)가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은행 간 수신 경쟁이 주춤해지면서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대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0.794%포인트로 11월(0.742%포인트)보다 0.052%포인트 벌어졌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2월 1.36%포인트로 고점을 찍은 후 서서히 줄어들다가
  • 국민은행,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국민은행,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재테크 2024.01.30 17:16:52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 이웃과의 상생 실천을 위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설을 포함해 14년간 총 111억 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7만2000여 소외
  • [기자의 눈] 수은법 가로막은 국회
    [기자의 눈] 수은법 가로막은 국회
    재테크 2024.01.29 21:17:14
    고물가 충격에 이어 경제 불황의 공포가 몰려 오고 있다. 지난해 1%대로 경제성장률이 꺾인 데 이어 올해도 저성장 고착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계·기업 부문이 빚에 짓눌려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경기 부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부분은 수출뿐인 상황이다. 지난해 국내 방산 업체들이 따낸 최대 30조 원 규모의 폴란드 2차 무기 수출 계약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이 초대형 계약은 좌초 위기에 몰려 있다. 기업을 독려해도 모자랄 상황에서 국회가 입법 지연 횡포를 부린 탓이다. 계약을 마무리하려면 수출
  • 신한금융, 임직원 온기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
    신한금융, 임직원 온기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
    재테크 2024.01.28 09:54:53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직원 2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이달 25일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1천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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