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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재테크 2024.04.28 05:30:00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해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ELS손실 관련 비용 1조 6000억 원 가량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1조 원 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고금리 기조 속 이자 마진과 기업 대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지주들은 ELS 배상에도 견고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 "홍콩 디즈니랜드서 카카오페이 쓴다"…최대 15만 원 환급 이벤트도
    "홍콩 디즈니랜드서 카카오페이 쓴다"…최대 15만 원 환급 이벤트도
    재테크 2024.04.27 05:30:00
    카카오페이(377300)가 홍콩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을 환급해 주는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알리페이플러스와 맺은 현지 서비스 협력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이제 홍콩 디즈니랜드, 침사추이, 스카이100 전망대, 옹핑 360 등 유명 관광지·어트랙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환전·현금 관리 등을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
  •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재테크 2024.04.26 17:34:52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으로 1조 6000억 원가량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총 1조 원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일회성 악재 규모에 순이익 감소는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마진과 기업대출이 실적을 방어한 효자 노릇을 했다. 금융지주들은 올 1분기 ELS 손실 배상을
  •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재테크 2024.04.26 15:11:57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3416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이자이익은 2조 2049억 원으로 8.6%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5046억 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3390억 원으로 42.2% 급감하면서 비이자이익이 축소됐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07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 감소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4.68%로 8.23%포인트 상승했다. 계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재테크 2024.04.26 14:53:48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를 3000억원 가까이 반영하고도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KB금융그룹에 내줬던 '리딩금융' 타이틀을 다시 탈환할 것이 확실해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이번 분기에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 2740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쌓으면서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277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적
  • [기자의눈] 인구변화 위기를 기회로
    [기자의눈] 인구변화 위기를 기회로
    재테크 2024.04.25 18:56:24
    72조 달러(약 10경 원), 650조 엔(약 5800조 원). 이달 23일 열렸던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PwC컨설팅은 미국과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한 후 앞으로 20년간 X세대와 MZ세대로 이전될 자산 규모를 이렇게 예상했다. 과거에 본 적 없는 대규모 ‘부의 이동’은 한국에도 예견된 미래다. 경제력과 활동력이 충만한 ‘뉴시니어(1950~1964년생)’들이 주도할 변화다. 부의 이동 중개를 주로 금융회사들이 담당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국내 시니어들의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 불붙은 '택스테크'시장, 토스·핀다도 가세
    불붙은 '택스테크'시장, 토스·핀다도 가세
    재테크 2024.04.25 16:56:39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을 앞두고 토스·핀다 등 핀테크 업체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졌다. 종소세 신고 대상이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택스테크(세무와 테크의 합성어)’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이다. 각 업체들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세금 환급 서비스 ‘숨은 환급액 찾기’를 출시했다. 다음 달 2일 세무 플랫폼 ‘세이브잇’을 운영하는 택사스소프트 인수를 마무리한 후에는 토스 앱에서 종소세와 부
  •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재테크 2024.04.25 16:42:07
    KB금융(105560)지주의 올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5%나 급락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8000억 원 이상을 ELS 배상 비용으로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년 만에 탈환했던 ‘리딩금융’ 타이틀도 신한금융에 다시 반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해 주주 환원을 확대하며 본격 ‘밸류업’에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25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
  • "금 사상 최고가 과열 배경에 단타 치중 中 투기꾼 있었다"
    "금 사상 최고가 과열 배경에 단타 치중 中 투기꾼 있었다"
    재테크 2024.04.24 10:27:30
    금값이 올 들어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단기 트레이딩(단타)’에 치중하는 중국 투기꾼들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중앙은행은 물론 개인투자자들까지 금 매입에 뛰어들며 글로벌 금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양상이다.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트레이더들의 금 선물 매수 포지션은 29만 5233계약, 금 295톤 분량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중동에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기 전인 9월과
  •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재테크 2024.04.24 05:30:00
    전우영 PwC컨설팅 파트너는 24일 일본 금융청과 지방은행들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한 ‘지방창생전략’을 국내에서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 파트너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와 쇠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일본식 해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지방창생전략은 정부와 금융청이 인구 1억 명 유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 전략으로 2015년부터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각 광역도 및 시군이 지역
  •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경제력 갖춘 뉴시니어 등장…역모기지 등 자산관리 수요 폭발"
    재테크 2024.04.23 17:38:42
    “우리 사회는 앞으로 몇십 년 동안 전에 본 적 없는 대규모 ‘부의 이동’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력과 활동력이 충만한 ‘뉴시니어(1950~1964년생)’들이 주도하는 변화입니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이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한국형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전우영 PwC Strategy& 파트너는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금융 시스템’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보다 베이비붐 세대가
  • "부부라면 '이것' 해야지"…카카오페이 사용자 47% "자산 전부 공유해야"
    "부부라면 '이것' 해야지"…카카오페이 사용자 47% "자산 전부 공유해야"
    재테크 2024.04.23 17:08:39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10명 중 9명이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4만 2435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약 47%(1만 9934명)는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45.7%(1만 9349명)은 ‘일부만 공
  • 9개 시중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원 출연…"취약차주 지원"
    9개 시중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원 출연…"취약차주 지원"
    재테크 2024.04.22 16:50:06
    국내 9개 시중은행들이 서민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원을 출연한다.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광주·카카오)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 카뱅 모임통장 체크카드, 5만원 이상 쓰면 페이백
    카뱅 모임통장 체크카드, 5만원 이상 쓰면 페이백
    재테크 2024.04.22 14:09:53
    카카오뱅크(323410)가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22일 출시했다. 모임통장을 보유한 모임주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지급 한도 없이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0원 또는 300원의 캐시백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전월 실적이나 일부 가맹점 외 업종별 제한 조건이 없어 자주 사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동일 매장에서 반복 결제하면 캐시백은 일 1회만 제공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해지하지 않아도 모임 체크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카카오뱅
  • 3주새 2조나 빠진 달러예금…기업고객 이탈
    3주새 2조나 빠진 달러예금…기업고객 이탈
    재테크 2024.04.22 08:33:21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이 이달 들어서만 2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00원을 넘어서면서 환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달러를 대거 인출한 결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이달 18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558억 6560만달러(약 77조 400억 원)로, 지난달 말(573억 7760만달러)보다 15억 1203만달러 빠졌다. 약 2조원 넘는 금액이 3주도 안돼 인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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