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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은, 중기 해외진출 지원 펀드에 500억 출자
    수은, 중기 해외진출 지원 펀드에 500억 출자
    금융가 2023.10.11 12:37:24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에 총 5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펀드 규모는 2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은은 펀드 운용사 선정과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년 중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수은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부딪힌 국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노년층 불법 사금융 노출…"평생연금·모집수당으로 현혹"
    노년층 불법 사금융 노출…"평생연금·모집수당으로 현혹"
    금융가 2023.10.11 12:32:39
    금융감독원은 11일 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적발된 불법 업체는 노인층이 은퇴 후의 삶에 관심이 높은 점을 이용해 '은퇴 박람회' 등으로 접근하거나 조합 사업을 가장해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현혹했다. 노인층이 오랜 기간 신뢰를 쌓은 지인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모집수당'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거나 노인층이 신뢰할 수 있도록 금융사를 사칭해 '가짜 지급보증서'를 제공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비상식적"
    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비상식적"
    금융가 2023.10.11 12:28:44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시중 은행이 최근 출시했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두고 “금융상식이 있으면 그런 상품을 안 내놓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지적한 것이 '책임 떠넘기기'라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늘리려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날을 세웠다. 금융 당국이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 대출을 부추겼다는 지적에 김
  • 김주현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상승세…DSR 제도 보완”
    김주현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상승세…DSR 제도 보완”
    금융가 2023.10.11 11:18:20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0일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원칙이 견지될 수 있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감소했던 가계부채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등 정책모기지 공급속도를 조절했다”면서 “앞으로도 가계부채의 양적 질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재입법
  • '잠재부실률 5.9%' 다중채무자 관리 비상
    '잠재부실률 5.9%' 다중채무자 관리 비상
    금융가 2023.10.10 17:25:05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잠재부실률이 6%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중소 상공인에 지원해 준 대출금 상환 유예 조치가 차례로 종료되고 있는 만큼 채무 부실 위험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나이스평가정보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8월 다중채무자의 잠재부실률(전체 다중채무자 중 30일 이상 연체 채무를 보유한 차주 비중)은 전달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다. 카드사를 비롯한 비은행에서만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만 떼어내 보면 잠재부실률은 8.95%에 달했다. 은행과 비은행
  • 연금저축·사고보험금도 5000만원까지 보호받는다
    연금저축·사고보험금도 5000만원까지 보호받는다
    금융가 2023.10.10 16:31:55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일반 예금과 별도로 5000만 원까지 보호받는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의 예금에 대해 일반 예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해왔다. 개정안은 연금저축(신탁·보험),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도 일반 예금과 분리해 별도로 5000만 원의 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 자산 1000억 이상 지역신협, 이사장 뽑을 때 선관위 관리받아
    자산 1000억 이상 지역신협, 이사장 뽑을 때 선관위 관리받아
    금융가 2023.10.10 16:26:58
    총자산 1000억 원 이상인 지역 신협에서 이사장을 선출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리를 맡는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선거관리 의무위탁 관련 규정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신협이 연금저축공제(신탁·보험)와 사고공제금을 다른 공제상품과 별도로 각각 5000만 원까지 보호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연금저축공제, 사고공제금을 다른 공제상품과 합산해 최대 5000만 원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적용했는데 개정안에 따라 각각 5000
  • [기자의 눈] 銀, AI 도입해 내부통제 강화해야
    [기자의 눈] 銀, AI 도입해 내부통제 강화해야
    금융가 2023.10.10 13:15:16
    “내부 통제를 시스템적으로 체계화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는 지난달 11일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내부 통제를 회사 차원의 감시와 직원 개개인의 양심에만 맡기지 않고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금융 사고 발생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은행 내부 통제 그물망은 헐겁다 못해 끊어졌다. 신용이 생명인 은행에서 무려 3000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적발됐다. 13년간 한 직원이 77차례에 걸쳐 횡령을 했는데도 아무도 몰랐다. 다른 시중은행에서는 직원들이 상장사의
  • 금리 오르자 부채 감소 효과…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개선
    금리 오르자 부채 감소 효과…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개선
    금융가 2023.10.10 12:00:00
    시장금리 상승으로 보험 부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보험사의 지급 여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들의 경과 조치 적용 후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6월 말 223.6%로 전 분기 대비 4.7%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의 K-ICS 비율은 224.3%로 전 분기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손보사도 222.7%로 4.4%포인트 올랐다. K-ICS 비율은 가용 자본을 요구 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 규모를 나타낸다.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 [인사]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가 2023.10.10 10:21:57
    <전보>△홍보협력실장 황재호<신규 보임>△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정환
  • 김주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영향 모니터링 강화"
    김주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영향 모니터링 강화"
    금융가 2023.10.10 10:02:46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현재 가동 중인 합동 시장 점검·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채권·단기자금시장 및 주식시장의 자금흐름과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10일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면서 “사태 장기화나 주변국 참전으로
  • 8월 국내은행 20곳 준법감시인력 689명…작년 말보다 18% 늘어
    8월 국내은행 20곳 준법감시인력 689명…작년 말보다 18% 늘어
    금융가 2023.10.09 15:18:06
    올해 들어 국내 은행 20곳의 준법감시인력이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20개 은행의 준법감시인력은 모두 689명으로 지난해 말(585명)보다 17.8% 늘었다. 8월 기준 준법감시인력이 전체 임직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63%로 지난해 말(0.53%)보다 소폭 높아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600억 원대의 횡령 사고가 드러나는 등 은행의 내부 통제 문제가 불거지자 준법감시인력의 단계적 확충 등의 내용을
  •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 가닥…금융위 "시장상황 등 고려"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 가닥…금융위 "시장상황 등 고려"
    금융가 2023.10.09 15:17:59
    1인당 5000만원인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조정이 이번에도 불발될 전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논의가 제기됐지만 결국 현행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5일 정무위에 보고한 ‘예금보험제도 개선 검토안’에서 “향후 찬·반 논의, 시장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상향 여부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당장 급하게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예금자 보호 한도 상
  • 가상자산 투자심리 회복됐지만…'벼랑 끝' 코인마켓
    가상자산 투자심리 회복됐지만…'벼랑 끝' 코인마켓
    금융가 2023.10.09 13:43:48
    올해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국내 거래소 간 양극화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거래소 대부분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몰려 고사 위기에 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35곳이 6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상자산사업자 중 거래소는 26곳(원화마켓 5곳, 코인마켓 21곳), 지갑보관업자는 9곳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6월 말 기준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유럽 IR 나서… 녹색금융 투자 논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유럽 IR 나서… 녹색금융 투자 논의
    금융가 2023.10.09 09:42:09
    하나금융그룹이 유럽 투자자와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IR(기업설명)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올 5월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 지난 9월 홍콩 IR에 이어 유럽 국가에서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IR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달 6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르네 반 헬(Rene van Hell) 지속가능개발 대사(Ambassador for Sustainable Development)와 최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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