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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15조 규모 남아공 원전 수주 시동
    한전, 15조 규모 남아공 원전 수주 시동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57:15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추진하는 15조 원 규모의 신규 원전 수주전에 시동을 걸었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전력 아프리카 지사는 최근 정부에 남아공 신규 원전 사업 관련 동향을 보고했다. 남아공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서다. 남아공은 1984년부터 쾨버그 원전 2기를 가동 중이지만 만성적인 전력난에 신규 원전 수요가 높다. 이에 지난해 말 1250㎿급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원전의 예상 가동 시점은 2032~2033년이다.
  • 철도지하화 민간조달 한다더니…LH서 50조원 빚낸다
    철도지하화 민간조달 한다더니…LH서 50조원 빚낸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53:16
    정부가 철도 지하화 재원과 관련해 50조 원 규모의 공공기관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민간자본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재원 조달 방식을 수정한 것이다.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수 있지만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의 부채율이 급속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재원을 모두 공공기관 채권(공사채)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추산한 철도 지하화 총 사업비는
  • '무조건 손실 보전'은 없다…ELS 배상안, 투자이력 따져 결정할 듯 [파이낸스 포커스]
    '무조건 손실 보전'은 없다…ELS 배상안, 투자이력 따져 결정할 듯 [파이낸스 포커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43:06
    금융 당국이 마련하고 있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 주에 배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배상 유형을 구체화하기 위해 16일부터 주요 ELS 판매사를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거에 ELS 상품에 투자를 했던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 대해서는 배상액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와 달리 단지 손실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투자자가 최소한의 배상을 받는 것도 쉽지
  • [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단독]“중대법 CEO 처벌해도 사고감소 보장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18:29
    정치권이 2월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안을 놓고 다시 한 번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계에서 최고경영자(CEO)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대재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박재옥·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달 말 ‘중대재해처벌법은 재해를 감소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경제포럼 4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게임이론을 통해 중대재해법의 효과를 분석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의 책임이 커지면 경영진은
  • 리사와 열애설도 났는데…루이비통 '베스트셀러'만 기습 가격 인상
    리사와 열애설도 났는데…루이비통 '베스트셀러'만 기습 가격 인상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7:16:38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에르메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휘뚜루마뚜루’ 들 수 있는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네오노에BB는 258만원에서 6.2% 올린 274만원, 불로뉴는 314만원에서 5.1%올린 330만원이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에도 가격을 인상했고, 지난 2022년에는 2월과 10월 각각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중 에르메스가 올해 가장 먼저 가격을 인상
  • '출생장려금 세제 지원' 혼란 키우는 정부
    '출생장려금 세제 지원' 혼란 키우는 정부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6:54:28
    정부가 출생장려금 세제 혜택을 두고 말을 바꾸면서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지만 출생장려금의 성격부터 분할 과세 추진 여부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아 국민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출생장려금을 근로소득으로 보되 이를 여러 해에 걸쳐 분할 과세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내용에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 자료를 낸 뒤 하루도 안 돼 이를 번복한
  • 이중근 부영 회장, 복지1차관 면담…출산 장려기업 지원 요청
    이중근 부영 회장, 복지1차관 면담…출산 장려기업 지원 요청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6:22:50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을 만나 출산 장려 기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최근 1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5일 진행된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1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정부의 제도적 혜택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출생률이 가장 낮다는 점을 거론하며 이대로 가면 경제활동인구수 감소와 국방 인력 부족으로 국가가 존립의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
  • '공사 중단' 케이팝 공연장 'CJ 아레나'…홍정민, 건설 재개 촉구
    '공사 중단' 케이팝 공연장 'CJ 아레나'…홍정민, 건설 재개 촉구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6:19:58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설자재 값과 인건비 급증으로 10개월 간 공사가 잠정 중단된 경기도 ‘CJ아레나’ 공사 재개를 위해 경기도에 조정안 수용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 중인 한류 전용 공연장 ‘CJ아레나’ 건설현장을 찾았다. 홍 의원은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해련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CJ측 김진국 대표 및 관계자들과 만나 현재 아레나 현황과 경기도와 조정 중인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와 CJ는 2016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일대 21만㎡ 부지에 K-POP
  • 내연차·전기차 연비 비교 쉬워진다
    내연차·전기차 연비 비교 쉬워진다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6:07:01
    정부가 휘발유차와 전기자동차의 에너지효율을 소비자가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등급제 도입을 추진한다. 미국의 가솔린 등가 연비 제도인 ‘MPGe(Mile Per Gallon electric)’의 한국판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비 표기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한국은 차종별 연비를 제각각 표시하고 있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ℓ, 전기차는 ㎞/㎾h, 수소차는 ㎞/㎏ 등이다. 1~5단계의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도 별도로 매겨진
  • 삼성, 차세대 D램도 턱밑까지 쫓겨…'5세대 HBM'에 집중
    삼성, 차세대 D램도 턱밑까지 쫓겨…'5세대 HBM'에 집중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5:57:49
    차세대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반격에 나섰다. 19일 시장조사 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차세대 D램 시장에서 연간 매출 점유율 기준 40%로 29%로 2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를 11%포인트 앞섰다. 표면적인 수치만 보면 적잖은 간극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지만 차이는 좁혀지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D램 전체 매출에서 마이크론에 밀려 3위로 내려앉으며 어려운 시기
  • 한수원·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 AI 구축 '맞손
    한수원·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 AI 구축 '맞손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5:18:58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두 회사는 원전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데이터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한수원 업무에 특화된 AI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40년 이상 축적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확대…노후경유차 18만대 보조금 지급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확대…노후경유차 18만대 보조금 지급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4:47:34
    정부가 올해 10만 5000대에 달하는 4등급 경유차에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달았더라도 조기 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확대한다. 환경부는 올해 조기 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5등급 경유 차(유로3 이하), ‘2006년 1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4등급 경유 차(유로4), 20
  • 불어나는 ELS 손실, 올들어 6500억 넘어
    불어나는 ELS 손실, 올들어 6500억 넘어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4:46:21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가 6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6월 만기 도래액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H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반등하지 않을 경우 원금 손실액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올 들어 이달 16일까지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 1조 2609억 원 중 6558억 원이 손실을 기록해 확정 손실률이 평균 52%를 기록했다. H지수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올
  • 하나금융 '4050 재취업 지원' 전국으로 확대
    하나금융 '4050 재취업 지원' 전국으로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4:18:25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4050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대1 밀착 컨설팅 △취업처 발굴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또 전국 10여 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4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대구·전주&
  • 16년만에 30년 국채선물 상장, WGBI 편입 탄력받나
    16년만에 30년 국채선물 상장, WGBI 편입 탄력받나
    경제·금융일반 2024.02.19 14:00:00
    30년물 국채선물이 1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10년물 국채선물 상장 이후 16년 만으로 초장기 금리변동 리스크에 대한 헤지수단으로서 기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재정당국은 보다 효과적인 위험관리 수단으로서 기능을 다하는 한편 초장기 국채거래 활성화와 원활한 발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에 새로운 국채선물 상장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3년물, 2003년에 5년물에 이어 2008년 10년물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장관리관은 “국채선물시장은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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