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이러다 '우주전쟁' 터지는 거 아냐?"…'톈궁'에 방어 시스템 갖춘다는 중국
    "이러다 '우주전쟁' 터지는 거 아냐?"…'톈궁'에 방어 시스템 갖춘다는 중국
    IT 2025.06.02 18:51:21
    중국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고의로 접근하는 우주선 등 외부의 위협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자체 방어 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쑨즈빈 중국국가우주과학센터 수석 과학자는 지난 27일 난징과학기술대에서 열린 '톈궁의 기술 발전과 계획' 공개 강연에서 톈궁 방어를 위한 로봇 추진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확인 물체가 톈궁에 접근하면 우주정거장에서 로봇 추진기가 발사돼 해당 물체에 달라붙어 안전한 거리로 밀어
  • "1원이라도 더 싸야 생존"…새 승부처 된 '초저가PB'
    "1원이라도 더 싸야 생존"…새 승부처 된 '초저가PB'
    생활 2025.06.02 17:44:58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초저가 제품 외에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PB 우유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롯데마트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PB 제품이 바로 우유였다. 롯데마트의 PB인 ‘오늘좋은’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900㎖짜리 2개를 3790원에 판매하고 있다. 식품 회사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을 올린
  • "물가 뛰는데 지출 줄일곳 없어"…캔커피 매출도 처음으로 꺾여
    "물가 뛰는데 지출 줄일곳 없어"…캔커피 매출도 처음으로 꺾여
    생활 2025.06.02 17:43:53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이 모 씨는 출근길 편의점에서 담배 한 갑과 캔커피를 사던 루틴을 중단했다. 증시가 출렁일 때마다 잠시 사무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며 담배 한 대를 피우는 것이 낙이었지만 줄줄이 물가가 오르면서 여윳돈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는 “식품, 외식, 자녀 학원비까지 안 오른 것이 없다”며 “도저히 지출을 줄일 곳이 없어 담배 피우는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민들의 대표적 기호식품인 담배 소비마저 사상 처음으로 역성장한 것은 내수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일
  • 고형암 치료제부터 AI 진단까지… K바이오, '신약 신호탄'
    고형암 치료제부터 AI 진단까지… K바이오, '신약 신호탄'
    바이오 2025.06.02 17:42:16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ASCO) 2025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고형암 치료제부터 인공지능(AI) 진단까지 주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향후 항암제로 개발되거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의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ASCO 2025에서 면역관문억제제로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IMC-002’의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 "中, 전세계 최상위 AI두뇌 47% 보유…5년 뒤면 기술 자립"
    "中, 전세계 최상위 AI두뇌 47% 보유…5년 뒤면 기술 자립"
    IT 2025.06.02 17:41:16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중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으로 주목한 것은 △데이터 △전력 공급 △반도체를 비롯한 컴퓨팅 △인재 등 4대 분야다. 2017년부터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 중장기 전략을 짜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 결과 4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2일 모건스탠리 보고서 ‘중국의 AI:잠에서 깨어난 거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언급된 ‘데이터’는 ‘AI의 원유’로 통할 정도로 중요하다. 중국은 14억 명의 인구와 11억 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I 모델 학습에
  • "中 AI시장 2030년 1900조로 커질것"
    "中 AI시장 2030년 1900조로 커질것"
    IT 2025.06.02 17:40:21
    중국의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규모가 2030년에 10조 위안(약 19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이 2030년까지 미국 등 서구권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완전히 해소하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모건스탠리는 최근 중국 AI 산업을 상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예측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 중국의 핵심 AI 산업 규모는 1조 위안(약 190조
  • 현대차·기아, 대형SUV 신차 앞세워 美관세 넘는다
    현대차·기아, 대형SUV 신차 앞세워 美관세 넘는다
    기업 2025.06.02 17:32:58
    현대차(005380)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석권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파고를 넘는 한편 북미 점유율을 확대해 가는 전략을 펼친다. 지난달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9을 현지에 처음 출시한 현대차그룹은 관세 부과에도 먼저 선보인 EV9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과 하이브리드를 추가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도 잇따라 공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000270)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2026년형 EV
  • 두산에너빌, 연료전지 분리판 개발…퓨얼셀과 '시너지' 속도전
    두산에너빌, 연료전지 분리판 개발…퓨얼셀과 '시너지' 속도전
    기업 2025.06.02 17:31:27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분리판 시장에 진출한다.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두산퓨얼셀(336260)과 시너지를 내고 향후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포석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고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산형 연료전지(PAFC)용 분리판 소재를 흑연에서 금속으로 대체해 성능을 개선, 양산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분리판 재질을 개선해 출력과 내구성을 강화, 수요처를 늘리기 위한
  • 식품산업협회, 굿네이버스와 '제4회 KFIA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식품산업협회, 굿네이버스와 '제4회 KFIA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산업일반 2025.06.02 17:27:52
    한국식품산업협회가 30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남춘천CC에서 ‘제4회 KFIA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협회장배는 회원사 상호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협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해 학회, 언론, 유관기관 등 식품산업계 각계각층의 인사들 등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협회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요 회원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라면, 우유, 두유, 과자 등 다양한 식품을 기부하는 ‘따뜻
  • [단독] 팍팍해지는 살림…담배마저 줄인다
    [단독] 팍팍해지는 살림…담배마저 줄인다
    생활 2025.06.02 16:59:07
    편의점 담배 매출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여파 등으로 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대표적 기호식품인 담배 소비마저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통계청의 ‘편의점 품목별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담배 등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통계청이 해당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3년 2분기 이후 분기 기준 첫 역성장이다. 담배 매출은 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0.2%를 기록해 감소세가 이어졌다. 편의점 담배 매출은 기호식품 특성상 소비를 줄이기 쉽지 않은 데다 제품
  • 전기차 수요 정체·출고지연…현대차·기아 5월 내수 판매 후진
    전기차 수요 정체·출고지연…현대차·기아 5월 내수 판매 후진
    기업 2025.06.02 16:57:13
    현대자동차와 기아(000270)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이 모두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2일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35만117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체 판매가 1.7% 줄었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 대수는 5만 8966대로 전월(6만 7510대)보다 12.7%, 전년 동월(6만 2200대)보다는 5.2% 각각 감소했다. 내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기차의 수요가 정체,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출고가 지연되면서 판매량이 하
  • 도쿄일렉트론, 한양대에 연구센터 설립…韓 학계와 반도체 R&D 협업
    도쿄일렉트론, 한양대에 연구센터 설립…韓 학계와 반도체 R&D 협업
    기업 2025.06.02 16:53:44
    일본 반도체 장비회사 도쿄일렉트론(TEL)의 자회사인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가 한양대와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HTRC(Hanyang University TEL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TEL과 한양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HTRC 개소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 하세베 가즈히데 도쿄일렉트론테크놀러지솔루션스 테크놀로지 오피서, 안진호 한양대 연구부총장, 전형탁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 내에 설치된 HTRC는 TEL이 국내 대학에 설치하
  • 르노코리아 5월 9860대 판매…전년比 47.6% 증가
    르노코리아 5월 9860대 판매…전년比 47.6% 증가
    기업 2025.06.02 16:40:59
    르노코리아가 5월 국내외 시장에서 986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47.6%나 증가한 호실적이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 대수가 2배 이상(121%) 증가해 4202대를 기록했고 해외 시장에서도 18.4% 늘어난 5658대가 팔렸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 성장세를 주도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 3296대가 팔렸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21%나 증가한 것이다.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가 2898대(88%)를 차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그랑 콜레오스가 1460대 판매돼
  • 한미반도체, 경기 이천에 신규 오피스 개소
    한미반도체, 경기 이천에 신규 오피스 개소
    기업 2025.06.02 16:39:23
    한미반도체(042700)가 경기도 이천에 신규 오피스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이천 오피스는 지난해 4월 충북 청주 오피스에 이어 문을 여는 두 번째 지방 거점이다. 한미반도체는 고객사의 기술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지방 오피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천은 SK하이닉스 본사 소재지이기도 하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약 320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AI 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열압착(TC) 본더 전 세계 1위 생산자다
  • LNG 가격·환율 하락에… 에너지기업 실적 '고공행진'
    LNG 가격·환율 하락에… 에너지기업 실적 '고공행진'
    산업일반 2025.06.02 16:33:02
    올 들어 국제 에너지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에너지 기업의 실적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체 화력발전량은 줄었지만 원가 부담이 줄어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5개 발전 자회사의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총 6016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3155억 원) 대비 90.67% 증가했다. 원자력·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하면서 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