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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각가 3조서 2조대로 낮춰…금융지주 계열 하나카드 '물망'[시그널]
    매각가 3조서 2조대로 낮춰…금융지주 계열 하나카드 '물망'[시그널]
    기업 2025.06.01 18:16:03
    카드업계의 마지막 남은 대형 매물로 여겨지는 롯데카드 인수자로 우리카드가 빠지면서 하나카드 등 기존 금융지주 계열의 하위권 카드사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몇 차례 매각전에서는 카드산업 생태계에 속해 있는 네이버·카카오도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형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투자 수요가 줄어들었고, 안정적인 대주주의 역할을 기대하는 금융당국의 분위기도 더해졌기 때문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하는 MBK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UBS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잠재적인 인수
  • 제약사, GMP 취소소송 줄패소…재인증 문턱 높이나
    제약사, GMP 취소소송 줄패소…재인증 문턱 높이나
    산업일반 2025.06.01 18:00:42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이 취소된 제약업체들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잇달아 철퇴를 맞고 있다. GMP는 의약품을 생산할 때 지켜야 하는 규정으로, 식약처로부터 적합판정을 받아야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적합판정이 취소되면 의약품을 제조할 수 없게 되고 판매도 중단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7월 10일 삼화바이오팜이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의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린다. 삼화바이오팜은 지난해 6개 품목의 원료의약품
  • 아직 대통령 파티를 벌일 때가 아니다 [여명]
    아직 대통령 파티를 벌일 때가 아니다 [여명]
    기업 2025.06.01 18:00:00
    이르면 내일 밤 자정쯤이면 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어갈 새 대통령이 결정된다. 뜬눈으로 밤을 새운 새 대통령은 6월 4일부터 곧장 대통령 업무를 시작한다. 역대 대통령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모셨던 고위 관료와 정치권 인물들에게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느냐고 물었던 일이 있다. 돌아오는 대답은 의외로 냉소적이었다. 어떤 대통령이든 앞으로 한 달가량은 구름 위에 올라탄 듯 정서적 흥분 상태에 빠진다는 것이다. 일단 대통령이 되면 대법원장, 장차관, 공공기관 임원 등 줄잡아 1000명 이상에 대한 슈퍼 인사권이
  • 대형병원 ‘꿈의 암치료 장비’ 도입 러시
    대형병원 ‘꿈의 암치료 장비’ 도입 러시
    바이오 2025.06.01 17:58:59
    국내 대형병원들이 ‘꿈의 암치료기술’로 불리는 입자치료 장비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중입자치료를 시행 중인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확정했고 서울성모병원·계명대동산병원·고려대의료원이 양성자치료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5년 내 전국 8곳에서 최첨단 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1500억 원을 투입해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연내 안암·구로&mi
  • 미용·임플란트에 AI 접목…K의료기기 ‘오일머니’ 캔다
    미용·임플란트에 AI 접목…K의료기기 ‘오일머니’ 캔다
    산업일반 2025.06.01 17:56:46
    국내 의료기기 회사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임플란트·미용 의료기기부터 의료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업 기술에 AI와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제2의 중동 붐’ 초석을 닦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혁신의료기기가 100개를 넘어서는 등 물오른 기술력을 토대로 중동에서 사업 저변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중동 지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기준)의 국내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2020년 2961만 달러에
  • [단독]MBK, 골프존카운티 몸값 낮춰 재매각[시그널]
    [단독]MBK, 골프존카운티 몸값 낮춰 재매각[시그널]
    기업 2025.06.01 17:54:09
    MBK파트너스가 국내 1위 골프장 운영 사업자인 골프존카운티를 다시 시장에 내놨다. MBK는 골프존카운티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기업공개(IPO)와 매각을 오가며 고심했지만 최근 매각가 눈높이를 낮춰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는 최근 자문사인 모건스탠리를 통해 국내외 기업 및 사모펀드 운용사에 골프존카운티에 대한 투자설명서(티저레터)를 배포했다. 이전 매각 시도 당시 2조 원대였던 희망 매각가는 1조 원 중반대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골프 산업에 투자 경험이 있는 국내의 한 사모펀
  • [단독] 성장판 약해진 유니콘…당근, 첫 '권고사직'
    [단독] 성장판 약해진 유니콘…당근, 첫 '권고사직'
    IT 2025.06.01 17:31:42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권고사직 카드를 빼들었다. 해외시장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성 둔화도 불가피해지자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당근마켓뿐만 아니라 K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 대부분이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든 내수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해 말부터 일부 임직원에게 무기한 휴직을 제안하는 사실상의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다
  • [단독] 당근 매출 99%가 광고…원천기술 개발해 '우물 안' 벗어나야
    [단독] 당근 매출 99%가 광고…원천기술 개발해 '우물 안' 벗어나야
    IT 2025.06.01 17:31:18
    한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연봉과 복지를 자랑했던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권고사직을 단행한 이유는 대표 서비스인 당근의 수익 구조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은 이용자에게 따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신 당근에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매출로 189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99%가 광고로 발생했다. 문제는 플랫폼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야 더 많은 광고를 노출해 이익을 낼 수 있는데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미 4300만 명에 달해 신규 이
  • "추가매출 효자"…편의점 '즉석 스무디' 격돌
    "추가매출 효자"…편의점 '즉석 스무디' 격돌
    생활 2025.06.01 17:26:43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즉석 과일 스무디 기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주춤해진 가운데 헬시플레저 열풍에 대응해 건강한 스무디를 판매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이달 중순 서울 수도권 지역 60여 개 점포에 셀프 스무디 기계를 도입한다. 이후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CU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BGF 사옥점에 ‘리얼 과일 스무디 기계’를 설치하고 과일 스무디를 시범 판매했다. 그 결과 나흘 동안 650잔 이상 팔리며 약 200만
  • 운전대 놓고 아우토반 고속 질주…레벨3로 진화한 'S클래스'
    운전대 놓고 아우토반 고속 질주…레벨3로 진화한 'S클래스'
    산업일반 2025.06.01 17:04:04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아우토반(고속도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S클래스 580e의 운전대 버튼을 누르자 하얀색 빛이 밝은 파랑으로 바뀌며 레벨3(부분자율주행),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으로 스스로 달리기 시작했다. 속도 무제한인 옆 1차로로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지나가자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정확히 표시됐다. S클래스가 운전자에 ‘잘 보고 있다’고 알리는 듯했다. 라이다와 초음파 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35개 이상의 센서로 구동되는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에 대한 신뢰감도 덩달
  • 美시장 노리는 토종 UPS "융합 기술로 도전장"
    美시장 노리는 토종 UPS "융합 기술로 도전장"
    중기·벤처 2025.06.01 15:32: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이 미국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것을 견제하는 가운데 토종 무정전전원장치(UPS) 업체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UPS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UPS를 앞세우면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버티브·이튼·슈나이더 등 글로벌 빅3와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화웨이 등 중국업체에 맞서서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으로 인한 UPS 수요 급증도 해외로 향하는 K-UPS의 발길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기기업
  • 벤츠·BMW 러브콜에…'K전장' 수출 속도낸다
    벤츠·BMW 러브콜에…'K전장' 수출 속도낸다
    중기·벤처 2025.06.01 15:31:59
    글로벌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중견·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중 갈등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중국이 아닌 한국 제조업체를 선호하는 현상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의 1분기 매출액은 1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963억원) 대비 48% 급증했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안전운전장치에
  • 악성코드 탐지 기술도 무력화…더 교묘해진 中 해킹 수법
    악성코드 탐지 기술도 무력화…더 교묘해진 中 해킹 수법
    IT 2025.06.01 15:31:44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일으킨 주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중국 해커 집단의 공격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등 우방국과의 공조를 통해 국제 사이버 전쟁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보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달 27일 ‘어스 라미아(Earth Lamia)가 다수의 산업군을 겨냥해 맞춤형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어스 라미아가 중국계 지능형지속공격(APT) 해커 그룹인 어스 라미아가 20
  • 예산 삭감·'고도화'만 지원에…'기초' 스마트공장은 홀대
    예산 삭감·'고도화'만 지원에…'기초' 스마트공장은 홀대
    중기·벤처 2025.06.01 15:26:18
    정부가 인공지능 전환(AX) 대응을 위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면서 ‘기초’ 수준 스마트 공장 보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 단계는 고도화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는 만큼 기초 단계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공장 수준별 보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기초 단계 지원 건수는 1081개로 2023년 1565개 대비 30.92% 줄었다. 정부와 지자체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스마트 공장 지원 유형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는 한국 수출의 돌파구"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는 한국 수출의 돌파구"
    기업 2025.06.01 15:07:33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제는 아프리카를 잠재 시장이 아닌, 대한민국 수출의 돌파구이자 주요 전략 시장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 속에서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아프리카는 새 시장을 넘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며 "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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