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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AI 정부'로 가자
    이제 'AI 정부'로 가자
    기업 2025.04.08 17:39:35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원로와 청년들은 “이대로는 국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가난을 딛고 일어선 70대 원로부터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은 20대 청년들까지 입을 모아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의 성장 엔진이 이대로 멈출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막연한 공포가 아니다. 1%대로 낮아진 잠재성장률, 추월당하는 기술 경쟁력,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생 등이 뚜렷한 위기의 징조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빅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AI 혁명은 과거
  • 에쓰오일, 사회적기업 지원에 1.5억 기부
    에쓰오일, 사회적기업 지원에 1.5억 기부
    기업 2025.04.08 17:38:34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공모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및 성과 공유회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AI 보틀넥 해소, 전력망이 최대 복병
    AI 보틀넥 해소, 전력망이 최대 복병
    기업 2025.04.08 17:37:44
    4일 방문한 충남 당진의 송전망 건설 현장. 현장에서는 지중화를 위한 지하 터널 굴착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굴착 작업만으로도 최소 10개월 이상 걸린다”며 “착공은 했지만 송전선로 준공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인근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당진화력과 신송산 변전소를 연결하는 11.6㎞ 길이의 345㎸급 송전망 건설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 계획이 최초로 발표된 2013년 이후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지난해 5월부터 착공이 시작돼 원래 준공 목표였던 2021년보다 7년이나 넘게
  • [단독] 갓난아이도 금 살 때 썼다…여전히 새는 온누리상품권
    [단독] 갓난아이도 금 살 때 썼다…여전히 새는 온누리상품권
    중기·벤처 2025.04.08 17:37:13
    정부가 올해 들어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0~19세가 ‘금은방’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상품권 결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자녀의 명의를 도용해 골드바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금테크’를 계속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8일 서울경제신문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받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 1~2월 0~19세 85명이 귀금속 판매점에서 사용한 온누리 상품권 결제액은 4653만 2000원이다. 1명 당 55만 원 정도를 쓴 셈이다. 0
  • AI·바이오 벤처에 관심집중…딥테크 투자액 3.6조 돌파
    AI·바이오 벤처에 관심집중…딥테크 투자액 3.6조 돌파
    중기·벤처 2025.04.08 17:37:00
    지난해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금액이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 동향은 ‘벤처 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회사·조합의 투자를 받은 기업을 분석한 결과다. 정부가 선정한 10대 딥테크 분야는 △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네트워크 △우주
  • 'AI폰'의 힘… 삼성 1분기 영업익 6.6조
    'AI폰'의 힘… 삼성 1분기 영업익 6.6조
    기업 2025.04.08 17:36:41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6조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갤럭시 S25의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고 중국 모바일·PC 수요 증가로 메모리반도체 출하량도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 기사 4면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 원과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 리멤버 채용시장 독주…"성장엔진은 헤드헌팅"
    리멤버 채용시장 독주…"성장엔진은 헤드헌팅"
    중기·벤처 2025.04.08 17:36:27
    명함앱으로 출발한 리멤버앤컴퍼니가 채용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구인 수요 둔화로 주요 채용 플랫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리멤버가 주력하는 헤드헌팅 영역은 최근 더 활성화되는 추세여서다. 특히 이직에 적극적이지 않은 각 회사의 숨은 인재를 찾아 스카우트하려는 기업이 느는 등 고품질 헤드헌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게 고속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해 약 68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396억 원을 기록한 전년도에 비해 약 70% 가까이 늘
  • 77년 묵은 정부조직, 데이터 중심 대수술…'AI 부총리' 도입을
    77년 묵은 정부조직, 데이터 중심 대수술…'AI 부총리' 도입을
    IT 2025.04.08 17:36:24
    발트해 연안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에서는 출생신고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산모가 출산 직후 병원 침대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몇 분 안에 의료보험 혜택과 육아 지원금 안내가 자동으로 도착한다. 우리나라처럼 남편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할 필요도, 복지 기관을 찾아갈 이유도 없다. 에스토니아 정부가 운영하는 전 국민 데이터 연계 플랫폼 ‘X로드’에 인공지능(AI) 기반 복지 행정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는 AI가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사전에 제공하고 정부의 정책 설계에도 반영된다. 행정
  • HD현대, 핵항모 독점 미국 최대 방산조선사와 '동맹'
    HD현대, 핵항모 독점 미국 최대 방산조선사와 '동맹'
    기업 2025.04.08 17:34:44
    HD현대(267250)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잉걸스와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HD현대는 2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자격을 따낸 후 미 방산사업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과 첨단 조선소 구축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D현대는 7일(현지 시간) 헌팅턴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
  • 유니콘 꿈꿨던 브랜디, 유동성 '빨간불' 켜졌다
    유니콘 꿈꿨던 브랜디, 유동성 '빨간불' 켜졌다
    중기·벤처 2025.04.08 17:34:36
    한때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 스타트업) 등극을 꿈꿨던 여성 패션 전문 플랫폼 ‘브랜디’가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현재 일부 사업 조직을 제외하고는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자구책 마련이 쉽지 않아 ‘제2의 발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브랜디’ 운영사 뉴넥스의 2024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당해 말 기준 자본총계(순자산)가 마이너스 306억원을 기록하며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23년도의 경우 순자산이 48억원을 기록했으나 불
  • HBM 승인·파운드리 수율…본격적 실적 개선 '열쇠'
    HBM 승인·파운드리 수율…본격적 실적 개선 '열쇠'
    기업 2025.04.08 17:33:57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간 고전하던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다면 위기 탈출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세계 1위인 엔비디아에 5세대 HBM(HBM3E) 8·12단 퀄(승인) 테스트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올 초 HBM3E 제품 구조를 개선해 시제품을 공급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총괄하는
  • 염재호 “2030년까지 정부 업무 95% AI 적용해야”
    염재호 “2030년까지 정부 업무 95% AI 적용해야”
    산업일반 2025.04.08 17:33:18
    염재호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2030년까지 정부 업무의 95%를 AI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AI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AI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조직이다. 염 부위원장은 “AI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관장하는 별도의 부처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AI컴퓨팅센터 관장,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빅테이터 관리까지 도맡을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 부위원장은 제19대 고려대 총장을 지낸 뒤 태재대 총장을 맡고 있는 교육계 원로이면서
  • '메모리의 봄' 왔는데 美 관세 찬물…호실적에도 '긴장'
    '메모리의 봄' 왔는데 美 관세 찬물…호실적에도 '긴장'
    기업 2025.04.08 17:32:03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흥행에 힘입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005930)의 표정이 여전히 밝지 못하다. 2분기 이후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의 공백을 반도체가 메꿔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8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79조 원, 영업이익은 0.15% 감소한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
  • 투자한 美주식 폭락…국민연금 수익률 ‘빨간불’[시그널]
    투자한 美주식 폭락…국민연금 수익률 ‘빨간불’[시그널]
    기업 2025.04.08 17:26:00
    트럼프 관세 전쟁의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랭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연기금·공제회의 투자 수익률도 급격히 하락할 전망이다. 이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대응하고 있지만, 가파른 주가 변동에 손절매 기회가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시장 상황 때문에 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기금·공제회들은 지난해 최대 수익률을 안겨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쏠림에서 벗어나 다른 국가와 대체 자산으로 분산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
  •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기업 2025.04.08 17:22:01
    국내 1·2위 LS(006260)전선과 대한전선(001440) 간 특허침해 소송이 5년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2심 선고에 대해 양측 모두 상고를 포기해서다.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을 지으며 LS전선의 설계 노하우를 활용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양측의 법정 공방은 재개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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