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LS·대한전선 5년8개월 특허소송 마침표…"상고 포기"
    기업 2025.04.08 17:22:01
    국내 1·2위 LS(006260)전선과 대한전선(001440) 간 특허침해 소송이 5년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2심 선고에 대해 양측 모두 상고를 포기해서다.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을 지으며 LS전선의 설계 노하우를 활용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양측의 법정 공방은 재개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 LG전자, 오디오 사업 ‘야심’…“수년 내 '조 단위'로 만들 것”
    LG전자, 오디오 사업 ‘야심’…“수년 내 '조 단위'로 만들 것”
    기업 2025.04.08 17:15:00
    “빠른 시일 내에 LG전자(066570)의 오디오 사업을 ‘조(兆) 단위’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 담당(전무)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 엑스붐 브랜드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전자의 오디오 사업 매출은 7000억~8000억 원 수준인데 이번에 재단장한 무선오디오 브랜드 엑스붐을 통해 ‘레벨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오디오 시장 규모는 50조 원 수준이다. LG전자가 공개한 엑스붐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3종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AI 사운드와 라이
  • 한화에어로 유증 축소…"승계 논란 정면돌파" [시그널]
    한화에어로 유증 축소…"승계 논란 정면돌파"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08 17:14: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존 3조 6000억 원이던 유상증자 규모를 2조 3000억 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줄어든 1조 3000억 원은 한화에너지 등 3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할인이 없는 제3자 유상증자를 추진해 소액주주가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는 구조를 만들었다. 자금 조달 목표액은 유지하되 구조를 바꿔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유지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는 11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에 발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3조 6000억 원에서 2
  • JP모건, 韓 성장률 일주일만에 또 하향…전망치 0.9→0.7%
    JP모건, 韓 성장률 일주일만에 또 하향…전망치 0.9→0.7%
    산업일반 2025.04.08 17:09:33
    해외 투자은행(IB) JP모건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9%에서 0.7%로 일주일 만에 추가 하향했다.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 수출과 제조업 분야 성장률이 정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관세 인상을 비롯해 국내 정책 환경과 대외 악재가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정책 전망을 추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0.9%에서 0.7%로, 내
  • 바다 품은 객실·풀…낙조의 물결…'땅끝 럭셔리'에 할 말을 잃었다
    바다 품은 객실·풀…낙조의 물결…'땅끝 럭셔리'에 할 말을 잃었다
    기업 2025.04.08 17:05:31
    땅끝에 첫 4성급 호텔이 문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에 지은 ‘해남126’ 호텔이다. 전 객실 오션뷰에 인피니티풀·연회장 등 프리미엄 부대시설을 갖춰 사실상 5성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해남126은 관광공사가 2001년 주문진 가족호텔을 민영화한 후 처음으로 다시 시작한 호텔 사업장이다. 지난해 11월 오픈해 해남 첫 4성급 호텔로 운영 중이다. 호텔은 목포역에서 차로 30~40분 떨어진 오시아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다. 서울·경기권에서 출발하
  • 기아, 美 픽업트럭 첫 진출…전용모델 띄운다
    기아, 美 픽업트럭 첫 진출…전용모델 띄운다
    기업 2025.04.08 16:53:55
    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로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기아는 미국 시장 전용 모델을 앞세워 연간 300만 대에 달하는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송호성 기아 사장은 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릴 ‘기아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발표한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다 국제모터쇼’에서 첫 정통 픽업트럭인 타스만을 선보이며 공식적으로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알렸다. 타스만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후 보름 만에 4000대 이상 계약되
  • 국내 美 기업들 “규제 예측 어렵고 정치 불안정…경영 환경 더 악화”
    국내 美 기업들 “규제 예측 어렵고 정치 불안정…경영 환경 더 악화”
    기업 2025.04.08 16:48:21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지난해 국내 경영 환경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경영 환경 악화의 이유로는 규제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 정치적 불안정성 등을 꼽았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8일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암참의 연례 보고서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환경을 종합 분석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담고 있다. 암참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0.6%는 국내 경영 환경이 ‘글로벌 평균 이하’라고 답했다.
  • 송미령 장관 "산불 대응·농식품 수출 지원 '필수 추경' 건의"
    송미령 장관 "산불 대응·농식품 수출 지원 '필수 추경' 건의"
    생활 2025.04.08 16:46:06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필수 추경안에 산불 대응과 수출 기업 애로 해소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건의 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농식품 수출 기업들을 만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발표에 따른 대미 수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양식품·CJ제일제당·대상·희창물산 등 16개 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님을 만나서도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를 통해
  • 롯데웰푸드, 희망퇴직 실시
    롯데웰푸드, 희망퇴직 실시
    생활 2025.04.08 16:45:01
    롯데웰푸드가 희망퇴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지난해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린 롯데그룹이 재무건전성 강화에 매진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풀이된다. 대상자는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으로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근속 10년 이상~15년 미만은 기준 급여 18개월, 15년 이상은 기준 급여 24개월치를 지급한다. 재취업 지원금 1000만 원과 대학생 학자금 1명당 최대 1000만 원도 지원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해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후 선포한 비상 경영에 따른 조치다. 롯데웰푸드 역시 지난
  • 최상목 “美 25% 관세 낮추기 위해 지속 협의할 것”
    최상목 “美 25% 관세 낮추기 위해 지속 협의할 것”
    산업일반 2025.04.08 16:3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해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등을 통해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겠다”며 “25%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관세 조치의 배경과 의도를 짚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상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서정만 무역안보관리원장, 박정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민
  • [영상] '인간 태운 늑대 로봇 질주'…日 차세대 이동수단 '콜레오' 화제
    [영상] '인간 태운 늑대 로봇 질주'…日 차세대 이동수단 '콜레오' 화제
    기업 2025.04.08 16:23:02
    인간을 태우고 늑대처럼 내달리는 일본 로봇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그룹은 이달 3일 4족 보행 로봇 ‘콜레오’(Corleo)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콜레오는 개발 초기 단계로 아이디어를 실제 형태로 구현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가와사키중공업 그룹은 이 로봇을 사람이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개인형 이동 수단으로 제시했다. 영상 속에서 네 개의 독립적인 다리가 달린 콜레오는 평지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린다. 이 로봇에는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주행을
  • "롯데월드타워 정상까지 도전"…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 개최
    "롯데월드타워 정상까지 도전"…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 개최
    생활 2025.04.08 16:18:17
    롯데가 19일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롯데 노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테마로 한다. 임직원과 가족 220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타워 최고층인 123층 오르기에 도전한다.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2018년 처음 시작해 롯데월드타워 최정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노사가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가 담긴 행사다. 매년 신청자 수가 6000명에 달할 정도로 그룹 내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경쟁 부문도 신설
  • 한화오션, 심해 시추사업 진출 본격화…첫 드릴십 ‘타이달 액션' 명명
    한화오션, 심해 시추사업 진출 본격화…첫 드릴십 ‘타이달 액션' 명명
    기업 2025.04.08 16:17:39
    한화오션(042660)이 처음으로 자체 운영하는 차세대 드릴십의 이름을 ‘타이달 액션(Tidal Action)’호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날 자회사 한화드릴링에 인도하는 드릴십의 명명식을 열고 심해 시추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명명식에는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헤나타 바루지 페트로브라스 엔지니어링·기술·혁신 담당 이사, 호드리구 히베이루 콘스텔레이션 대표, 클레이튼 코안 한화드릴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한 드릴십은 최대 수심
  • 프로티나, '베네토클락스' 백혈병 치료 효과 예측 모델 공개
    프로티나, '베네토클락스' 백혈병 치료 효과 예측 모델 공개
    기업 2025.04.08 15:53:59
    프로티나는 25~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베네토클락스’ 반응성 예측 모델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검증을 바탕으로 내년에 해당 모델을 진단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것이 프로티나의 목표다. 프로티나의 모델은 베네토클락스와 저메틸화제제(HMA)를 병용 투여받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한다. 기존에는 베네토클락스 기반 치료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없어 어떤 환자가 약물에 잘 반응할지 예측하
  • 업스테이지, AWS 손잡고 교육·공익단체에 '솔라' 무료 제공
    업스테이지, AWS 손잡고 교육·공익단체에 '솔라' 무료 제공
    중기·벤처 2025.04.08 15:46:13
    업스테이지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교육·공익 단체에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문서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등 모든 모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교육·공익 단체의 AI 도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스테이지는 전 AI 모델을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AWS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AI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사용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모델들은 AWS 인프라와 AI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