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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개특위 해체하라” 尹 파면에…1년 버틴 ‘의료개혁’ 동력 잃나
    “의개특위 해체하라” 尹 파면에…1년 버틴 ‘의료개혁’ 동력 잃나
    IT 2025.04.07 05:30:00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추진을 밀어붙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줄곧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하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투쟁과 논의 재개 의지를 동시에 내비치면서 의료개혁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당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13일 개원의, 의대 교수, 전공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자 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0일 전국의사궐
  • 우리아이 맞힐 폐렴구균백신, 혈청형 가지수 많을수록 이득일까[안경진의 약이야기]
    우리아이 맞힐 폐렴구균백신, 혈청형 가지수 많을수록 이득일까[안경진의 약이야기]
    IT 2025.04.07 05:30:00
    "기왕이면 가수가 높은 게 좋겠죠?" 올 초 출산 휴가에 들어간 후배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기 예방접종을 맞추러 갔다가 폐렴구균 백신 '13가'와 '15가' 중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요. 백신은 약하게 만든 병원체 등을 주입해 병을 막아낼 수 있는 항체를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백신에 붙는 숫자는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의 개수를 뜻하죠. 예를 들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있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13가인 '프리베나13&a
  • 李, 누구와 붙어도 과반 승리…부동층 표심이 변수[尹 파면 후 첫 설문]
    李, 누구와 붙어도 과반 승리…부동층 표심이 변수[尹 파면 후 첫 설문]
    산업일반 2025.04.07 05:00:00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들과의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 모두 5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국민의힘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지지율을 모두 더한 수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선거법 위반 2심 무죄에 이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권교체를 앞세운 이 대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갤럽
  • [속보] 백악관 "트럼프, 우크라전 휴전협상 고려해 러에 관세 부과안해"
  • [속보] 美국가경제위원장 "관세 협상하기 위해 백악관에 50여개국 연락"
  • 尹파면에 달라진 의협, 20일 총궐기 예고…의료개혁도 변곡점 맞나
    尹파면에 달라진 의협, 20일 총궐기 예고…의료개혁도 변곡점 맞나
    IT 2025.04.06 18:46:15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추진을 밀어붙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줄곧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하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투쟁과 논의 재개 의지를 동시에 내비치면서 의료개혁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당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13일 개원의, 의대 교수, 전공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자 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0일 전국의사궐
  • [단독]8개월새 3곳 나가떨어졌다…요양병원 간병지원 ‘삐걱’
    [단독]8개월새 3곳 나가떨어졌다…요양병원 간병지원 ‘삐걱’
    IT 2025.04.06 18:40:00
    정부가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시작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이 초기부터 삐걱대고 있다. 시업사업을 시작한지 8개월 만에 참여 병원 20곳 중 3곳이 참여 중단 의사를 밝혔는데, 추가 지원이 없어 공석을 메우지도 못하는 처지다.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겠다던 정부 의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2월 부산, 대구 소재 요양병원들을 상대로 간병지원 시범사업 참여 공고를 냈다. 보건복지부가 작년 4월부터 10개 지역에서
  • “불닭 그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공급능력 확대·균일한 품질 유지에 최선”
    “불닭 그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공급능력 확대·균일한 품질 유지에 최선”
    생활 2025.04.06 18:33:46
    “소셜미디어의 ‘불닭 챌린지’ 덕분에 불닭볶음면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지만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량 증대 덕분에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라면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공급 능력 확보와 균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힘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공장장을 거쳐 2016년 삼양식품에 입사해 익산공장장과 면스낵 부문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3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삼양식품 오너인 김정수 부회장이 불닭볶음면
  • 전쟁 후 배고픔 달래던 라면…이젠 세계인 울리는 ‘소울푸드’
    전쟁 후 배고픔 달래던 라면…이젠 세계인 울리는 ‘소울푸드’
    생활 2025.04.06 18:31:54
    4일 방문한 경북 구미시 농심 구미공장. 전 과정이 자동화된 총 16개 생산 라인에서 원료 입고 후 35분 만에 라면 한 봉지가 사람의 손길 한번 거치지 않고 완성돼 나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연간 11억 5000만 개의 라면 가운데 약 10%는 호주·일본 등 해외로 수출된다. 내수 전용이던 농심 구미공장이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것은 2019년부터다. K라면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 전용인 부산공장을 풀가동해도 물량이 부족하자 구미공장까지 수출용 생산에 나섰다. 이에 농심의 전체 해외 매출은 2019년
  • “해외투자자, 6월 대선후 국내 베팅 나설듯”[시그널]
    “해외투자자, 6월 대선후 국내 베팅 나설듯”[시그널]
    기업 2025.04.06 18:14:39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된 후 해외 투자 업계는 두 개의 정치적 불확실성 중 하나가 줄었지만 여전히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적어도 6월 대선 이후 본격적인 투자 행보를 재개하겠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부 해외 투자자는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다소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대선 이후까지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해외 사모펀드 관계자는 “중화권 기관투자자들은 헌법 재판소가 8대 0으로 결론 내린 점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북미나 유럽은 계엄과 탄핵 사태를 아
  •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산업일반 2025.04.06 18:0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충격으로 지난 4월 3일(현지 시간) 이후 이틀 간의 주식시장 대폭락으로 월스트리트에서 6조 6000억 달러(약 9645조원)가 증발했다. 팬데믹의 공포가 시작돼 검은 목요일이라고 불린 2020년 3월 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모여있는 나스닥 시장은 더욱 처참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 이상 날아가고 엔비디아,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이틀 간 두자릿수의 비상 추락을 했다. 이 가운데 추락 수준을 5%대로 저지하며 유독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기업이
  •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13가'보다 '15가'가 더 좋을까 [안경진의 약이야기]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13가'보다 '15가'가 더 좋을까 [안경진의 약이야기]
    IT 2025.04.06 17:51:12
    "기왕이면 가수가 높은 게 좋겠죠?” 올 초 출산휴가 중인 후배가 아기에게 폐렴구균 백신을 맞히러 병원에 갔는데, ‘13가’와 ‘15가’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며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백신에 붙는 숫자는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의 수를 의미합니다.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인 '프리베나13'은 13종, 15가 백신인 '박스뉴반스'는 15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죠. 폐렴구균성 질환은 특히 1세 미만 소아에게 치명적이며, 뇌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은 첫돌 전
  • "편의점선 안주만 판다는 편견, 키즈스낵으로 깼죠"
    "편의점선 안주만 판다는 편견, 키즈스낵으로 깼죠"
    생활 2025.04.06 17:41:37
    “내 아이가 매일 가는 편의점에 정작 아이들이 먹을 게 없더라고요.” 신은지 CU 스낵식품팀 MD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CU 운영사 BGF리테일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편의점 최초 키즈 전용 스낵의 출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CU는 지난달 26일 2~7세 아동을 위한 ‘밀크쿠키’와 ‘치즈밀크쿠키’ 2종(각 2000원)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10일부터는 ‘인절미 쌀과자’와 ‘구운 감자 쌀과자’(각 2900원), ‘멀티비타민 젤리’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스낵 상품을 출시한
  • 봄바람 타고…트레킹화 잘 나가네
    봄바람 타고…트레킹화 잘 나가네
    산업일반 2025.04.06 17:40:52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초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에 힘입어 1분기 신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블랙야크는 3월 말 기준 신발 신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2025년 신제품인 343 라이트 스텝의 매출이 전년도 시리즈 대비 140% 증가하며 호조세를 견인했다. 2025 S/S시즌 첫 캠페인으로 선보인 343 라이트 스텝은 가벼움, 쿠셔닝, 안정성을 갖춘 고기능성에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웨이로 가벼운 산행은 물론 여행, 일상에서
  • 불황에 식은 홈술 열풍…위스키 실적 '뒷걸음질'
    불황에 식은 홈술 열풍…위스키 실적 '뒷걸음질'
    생활 2025.04.06 17:39:56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홈술’ 열풍을 타고 급성장했던 위스키 시장에 대한 열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국내 위스키 1위 업체인 골든블루의 실적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경기 불황 등이 겹치면서 값비싼 위스키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위스키 1위 업체인 골든블루의 지난해 매출액은 2094억 원으로 전년(2241억 원) 대비 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8억 원에서 338억 원으로 32%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로써 2022년 매출액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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