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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시장은 한계…'이머징 마켓' 인도, 20년 바라보고 공략"
    "내수시장은 한계…'이머징 마켓' 인도, 20년 바라보고 공략"
    기업 2025.04.28 22:16:47
    장병규 크래프톤(259960) 의장은 외연 확장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을 꼽았다. 내수 시장이 작은 대한민국에 집중해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해외에서 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핵심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도에 대해 “과거 5년 간 연간 5~7%씩 성장한 나라”라며 “향후 20년을 바라보는 ‘이머징 마켓’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글로벌 전략’을 강조했다. 투자 기업을 고르는 핵심 요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본다”면서
  • 신동빈,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첫 면담…경제협력 물꼬
    신동빈,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첫 면담…경제협력 물꼬
    기업 2025.04.28 22:14:4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사절단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처음 만나 경제협력의 물꼬를 텄다. 인도네시아에 23조 원 이상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들은 첨단 제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한다. 한경협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 회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29일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파견된 경제사절단으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 민·관·학 함께 사회문제 모색…'사회적 가치 페스타' 8월 개최
    민·관·학 함께 사회문제 모색…'사회적 가치 페스타' 8월 개최
    산업일반 2025.04.28 22:14:10
    기업과 정부·학계가 모여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찾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가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후위기와 저출생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 인사가 모여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
  • SK에코플랜트, SK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 추진…리밸런싱 본격화
    SK에코플랜트, SK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 추진…리밸런싱 본격화
    기업 2025.04.28 18:51:16
    SK(034730)에코플랜트가 SK머티리얼즈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내달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넘기는 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SK에코플랜트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반도체 사업체를 잇달아 편입시켜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시각도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 키오스크 교체 3300억 드는데…개발비에만 92억 편성
    키오스크 교체 3300억 드는데…개발비에만 92억 편성
    중기·벤처 2025.04.28 18:15:18
    국회가 28일 심사를 시작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개발 지원에 9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을 두고 생색내기 추경의 대표적 사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에 돌입한 추경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세 사업자 매출기반 확충’ 명목으로 △상생페이백 도입 1조 4000억 원 △공공배달앱 지원금 650억 원 △취약상권 환급 1000억 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개발 지원 92억 원 등 총 약 1조 6000억 원을 편성했다. 배리어프리 키
  • 에이비엘바이오, IGF1R 단일항체 유라시아 특허 결정
    에이비엘바이오, IGF1R 단일항체 유라시아 특허 결정
    기업 2025.04.28 18:12:41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수용체(IGF1R) 단일항체의 유라시아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결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단일항체에 대한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다양한 신호 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IGF1R은 타 조직 대비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BB)에 다수 발현돼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연구에서 중요한 표적으로 꼽힌다. 특히 IGF1
  • 제이엘케이, AI 기반 뇌 MRI 솔루션 일본 인허가 획득
    제이엘케이, AI 기반 뇌 MRI 솔루션 일본 인허가 획득
    기업 2025.04.28 17:57:11
    제이엘케이(322510)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솔루션 ‘JLK-GRE’의 일본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엘케이는 일본에서 총 6개의 의료 영상 AI 솔루션 인허가를 보유하게 됐다. JLK-GRE는 뇌 MRI의 경사회복에코(GRE) 영상에서 저강도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시각화된 분석 결과는 병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즉시 제공돼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이엘케이는 일본 진료 환경에
  • "코로나때보다 나빠"…제주신라 투숙률 50%대 뚝
    "코로나때보다 나빠"…제주신라 투숙률 50%대 뚝
    기업 2025.04.28 17:51:59
    제주신라호텔의 올해 1분기 투숙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주도 관광시장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투숙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호텔신라가 투숙률 데이터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1분기 61%보다도 낮다. 지난해 1분기 74%와 비교해도 이번 1분기 투숙률은 16%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매출액도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160억 원
  • LG생활건강, 1분기 매출액 1조 6979억...전년비 1.8% 감소
    생활 2025.04.28 17:51:03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조 69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4.3%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은 4.2% 늘었다. 중국 매출이 4.1% 줄어든 반면 일본(23.2%), 북미(3.1%) 등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7%, 8.5% 줄어든 1424억 원과 1035억 원으로 집계됐다. ‘뷰티(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음료)’는 각각 매출액이 3.4%와 4.1%, 영업이익도 11.2%, 10.8% 줄며 부진했다. 뷰티의 경우 면세점과 방문판
  • 신상도 리뉴얼…고객평에 즉각 반응하는 식품업계
    신상도 리뉴얼…고객평에 즉각 반응하는 식품업계
    생활 2025.04.28 17:50:44
    경기 침체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식품업계가 소비자의 반응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직후 시장 반응을 보고 즉각 리뉴얼하거나,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빠르게 피드백을 내놓는 모양새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지난달 초 출시한 ‘팔도비빔면 제로슈거’의 리뉴얼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팔도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리뉴얼에 나선 것은 상당수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의 맛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는 국내 비빔라면 최초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 오름테라퓨틱 유방암 신약, 환자안전 고려해 임상 중단
    기업 2025.04.28 17:49:51
    오름테라퓨틱(475830)이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ORM-5029’ 개발을 자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ORM-5029는 오름테라퓨틱의 항체접합분해제(DAC)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물질이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임상 대상자 중 한 명에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한 뒤 신규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 해당 환자는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회사 측은 "1상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임상적 안전성, 약물동태학
  • 백신서 항암제까지 CMO 100종 돌파…올 최대실적 다시 쓴다
    백신서 항암제까지 CMO 100종 돌파…올 최대실적 다시 쓴다
    산업일반 2025.04.28 17:49: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창사 14년 만에 위탁생산(CMO)하는 의약품 품목 100종을 돌파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를 시작으로 빅파마들과 성공적인 트랙 레코드를 쌓아온 결과다. 회사 측은 올해 생산 품목 확대 뿐만 아니라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계약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가 올 1분기까지 계약한 CMO 제품 종류는 총 102종으로 100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수주한 제품은 모더나의 mRNA 백신, 얀센의 골수종 치료제, BMS의 면역항암제, 화이자의 염증치료제
  • 'AI정부' 한시가 급한데…기재부 예산권부터 쪼개자는 정치권
    'AI정부' 한시가 급한데…기재부 예산권부터 쪼개자는 정치권
    기업 2025.04.28 17:45:41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 쪼개기’ 방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국 정부들은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구조적 비효율 대신 정치적 유불리에 대한 계산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정일영 의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 토론회’를 열고 정부 조직개편안을 논의했다. 6·3 대선을 앞두고 예산 편성권과 경제정책 수립 권한을 모두 갖는 기획재정부의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
  • 셀트리온, 키트루다 시밀러 국내 임상 3상 승인
    셀트리온, 키트루다 시밀러 국내 임상 3상 승인
    산업일반 2025.04.28 17:43:58
    셀트리온(068270)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백금-페메트렉시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CT-P51 및 키트루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 대조, 평행군,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기간은 총 2년간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3상을 통해 CT-P51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키트루다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 "반도체 年5.5조 투자하면 GDP 7.2조 이상 증가"
    "반도체 年5.5조 투자하면 GDP 7.2조 이상 증가"
    기업 2025.04.28 17:43:04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매년 5조 5000억 원을 투입하면 국내총생산(GDP)이 7조 20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반도체 지원금은 경제 성장에 따른 국세수입 증가로 이어져 5~6년 만에 국고로 모두 돌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분야 재정 투입 효과가 확실한 만큼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 보조금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가미래비전포럼,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한국형 반도체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서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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