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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1.12 20:38:11
    발효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매일 300㎖ 이상 마시는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허혈 심장질환(IHD)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는 증가했으며,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우유는 IHD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허혈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한편 남성은 비발효 우유 섭취와 IHD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학자들은
  • "독감인 줄 알았는데 왜 안 낫지?"…요즘 유행하는 '이 병', 확진자 9배 폭증
    "독감인 줄 알았는데 왜 안 낫지?"…요즘 유행하는 '이 병', 확진자 9배 폭증
    바이오 2024.11.23 09:47:46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크게 유행하면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가 일 년 사이 9배 가까이 증가했다. 1차 항생제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2차 항생제의 원활한 투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3~9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968명으로 전주(810명) 대비 증가했다. 올해 여름 33주차에 1181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들어 45주차까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안 틀었는데 '충격'…치명적인 '이 질환' 발병 확률 높아져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안 틀었는데 '충격'…치명적인 '이 질환' 발병 확률 높아져
    바이오 2024.12.01 16:18:20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 가동을 망설이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난방을 제한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형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방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겨울철 심혈관질환 입원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강북삼성병원이 참여한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 "잠이 너무 안 와요" 새벽에 뒤척이고 땀 많이 난다면…암이 보내는 신호?
    "잠이 너무 안 와요" 새벽에 뒤척이고 땀 많이 난다면…암이 보내는 신호?
    바이오 2024.11.21 10:17:02
    불면증이 있거나 잠자는 도중 땀이 많이 난다면 암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암을 이러한 미묘한 신호를 통해 발견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아침 기상 시 꼼꼼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불면증은 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잠들기 어려움, 새벽 조기 기상, 수면 중 잦은 각성 등이 있다. 특히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도 불면증의 한 형태로 분류된다. 암 연
  • “으악, 징그러! 이게 뭐야!”…스마트폰 확대했더니 ‘이것’ 득실득실
    바이오 2024.11.24 11:18:48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에서 다량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증거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은 최근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 촬영한 것으로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스피커 틈새에 쌓인 먼지와 그 주위를 기어 다니는 먼지 진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깃과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이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는 휴대
  •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니"…비흡연자도 피할 수 없는 '이것'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니"…비흡연자도 피할 수 없는 '이것'
    바이오 2024.11.16 08:33:59
    폐암이 비흡연자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비흡연자도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의료계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5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 비율이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89%가 비흡연자로 조사됐다. 의료계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이규배 가정의학과 교수는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가 무제한 증식하면서 암으로
  • 다이어트 '이것'으로 충분했다…체중 감량 효과 높이는 황금비법, 뭐길래?
    다이어트 '이것'으로 충분했다…체중 감량 효과 높이는 황금비법, 뭐길래?
    바이오 2024.11.29 12:15:45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면 신장결석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하루 8잔의 물 섭취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자마네트워크'에 물 섭취와 건강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물 섭취와 건강 관련성을 다룬 1464건의 연구 중 18건을 분석했다. 벤자민 브레이어 UCSF 교수는 "간단한 건강 지침에 대한 증거가 명확치 않은 데다 이점에
  • "당신의 '중요부위' 절반으로 쪼그라들 수도"…겨울이 무서운 남성들, 왜?
    "당신의 '중요부위' 절반으로 쪼그라들 수도"…겨울이 무서운 남성들, 왜?
    바이오 2024.11.19 11:43:57
    추운 날씨가 남성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체온 유지를 위한 신체 반응으로 남성의 성기가 최대 50%까지 축소될 수 있으며 혈류 제한으로 발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겨울 음경(winter penis)’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일시적 증상이다. 대부분 기온이 상승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오히려 추운 날씨에도 음경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심혈관 질환 등 건강
  • 난방비 아끼려다 병 얻는다…"천연가스 가격 오를 때 심혈관질환 입원 1.7배↑"
    난방비 아끼려다 병 얻는다…"천연가스 가격 오를 때 심혈관질환 입원 1.7배↑"
    바이오 2024.11.30 18:57:31
    에너지 비용 부담에 따른 추위 노출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학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형진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김수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유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공동 연구팀의 논문 '‘천연가스 가격 변화에 따른 감기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 수정: 전국적인 시계열 연구’가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12월 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 "중장년 질병 아니었어?" 2030 ‘젊은 대장암’ 급증…다섯 가지만 피하세요
    "중장년 질병 아니었어?" 2030 ‘젊은 대장암’ 급증…다섯 가지만 피하세요
    바이오 2024.11.23 11:20:32
    한국이 20~40대 '젊은 대장암' 발병률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5가지를 제시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50대 미만(20~49세)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호주(11.2명), 미국(1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을 지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장항
  •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바이오 2024.11.15 10:47:15
    성인 5명 중 1명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이 심한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보면 사회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문항에서 응답자의 19.8%가 심한 수준, 38.6%가 중간 수준의 사회불안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서 사회불안장애는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여러 명 앞에서 연설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불안감과
  • 목숨까지 위협하는 지방간…'이것' 실천했더니 지방량 훅훅 빠진다는데
    목숨까지 위협하는 지방간…'이것' 실천했더니 지방량 훅훅 빠진다는데
    바이오 2024.11.24 00:01:02
    ‘대사이상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유병률이 약 30%에 달한다. 이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지방간이 진행되면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 긴 관련 합병증도 안심할 수 없다. 나아가 심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할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주2회 간헐적 절식이 이러한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 효과’ 연
  • 케이크·파스타에 들어있는 ‘이것’…암세포 성장 2배까지 키운다는데
    케이크·파스타에 들어있는 ‘이것’…암세포 성장 2배까지 키운다는데
    바이오 2024.12.10 09:41:07
    단맛을 내기 위해 가공식품 등에 흔히 사용되는 과당이 암세포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과당이 암세포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과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항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개리 파티 유전학·의학 교수는 "부엌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액상과당)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찾아보면 놀라울 정도로 많다"며 "거의 모든 제
  • "탈모약 먹었다가 성기능 장애까지?"…과다섭취 역효과라는 조언 나왔다
    "탈모약 먹었다가 성기능 장애까지?"…과다섭취 역효과라는 조언 나왔다
    바이오 2024.11.17 20:01:26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료계의 조언이 나왔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핵심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판 중인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양제의 과다 섭취 역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서 탈락되는 질환으로,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는데, 이러한 주
  • 매일 '1만보' 힘드셨나요?…하루 2400보만 걸어도 "효과 좋네"
    매일 '1만보' 힘드셨나요?…하루 2400보만 걸어도 "효과 좋네"
    바이오 2024.11.24 20:03:42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걷기 운동. 그런데 얼마 이상 걸어야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 연구 결과 최소 약 2400보 이상만 걸어도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서 걷기 건강효과는 하루 2300보 이상부터 보이기 시작해 2만보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한선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과를 보면, 하루 3967보 이상 걸으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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