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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팬데믹 협약 채택…감염병 대응 국제 공조 강화한다
    WHO, 팬데믹 협약 채택…감염병 대응 국제 공조 강화한다
    정치·사회 2025.05.20 22:04: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팬데믹 협약'이 채택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팬데믹 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날 이뤄진 투표에선 125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폴란드, 이스라엘, 러시아 등 10개국이 기권했으나 반대한 국가는 없었다. 3년 간의 협상 끝에 도출된 이번 협약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재발할 경우 보호장비 조달을 상호 조율하고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 中 고립화 통했나…중국 스마트폰 수출 72% 급감
    中 고립화 통했나…중국 스마트폰 수출 72% 급감
    정치·사회 2025.05.20 21:05:29
    중국발 스마트폰의 대미 수출이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스마트폰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급감한 7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대미 수출이 21%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중국산 스마트폰이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타깃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로 중국을 글로벌 기술 공급망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 美·日, 이번주 환율 논의·3차 관세 협상…투트랙 협의 나선다
    美·日, 이번주 환율 논의·3차 관세 협상…투트랙 협의 나선다
    정치·사회 2025.05.20 20:25:25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환율 논의를 본격화한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에 양자 회담을 갖고 환율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재무 수장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도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 관리 체제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환율에 관해 계속
  • 쌀값 1년새 두 배 됐는데 "쌀 사본 적 없다" 주무 장관 발언에 '폭발'
    쌀값 1년새 두 배 됐는데 "쌀 사본 적 없다" 주무 장관 발언에 '폭발'
    정치·사회 2025.05.20 19:54:59
    일본의 ‘쌀값 폭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쌀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각료인 농림수산상이 "쌀을 사본 적이 없다"는 실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19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은 전날 규슈 사가현 사가시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정치자금 행사에서 비축미와 관련해 언급하다 "저는 쌀은 산 적이 없다. 지원자분들이 쌀을 많이 주신다. 집에 팔 정도로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쌀 가격 상승세에 따른 부담 증가로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쌀 가
  • 인텔, 통신장비 사업부 접는다…네트워크·엣지사업부 매각 검토
    인텔, 통신장비 사업부 접는다…네트워크·엣지사업부 매각 검토
    정치·사회 2025.05.20 18:01:20
    경영난에 빠진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이어간다. PC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용 절감에 고삐를 조여 재무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네트워크·엣지(NEX) 사업부 매각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최근 몇 주간 매각 자문을 맡을 투자은행(IB)과 면담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식 매각 절차나 입찰 요청은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EX 사업부는 통신 장비용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용 칩을 생산하는 부
  • 카타르 왕실이 항공기 '선물'했다더니…CNN “트럼프 측이 먼저 요청”
    카타르 왕실이 항공기 '선물'했다더니…CNN “트럼프 측이 먼저 요청”
    정치·사회 2025.05.20 17:06: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전용기를 선물받았다는 ABC방송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카타르 왕실에 보잉 747-8 항공기를 먼저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9일(현지 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국방부는 노후화된 대통령 전용기 교체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을 접촉했다. 그 결과 새 항공기를 인도하기까지 2년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더 빠른 대체 항공기를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와 공군,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
  • 돈나무언니, 2700억 베팅했다…1년 만에 최대로 사들인 이 종목[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돈나무언니, 2700억 베팅했다…1년 만에 최대로 사들인 이 종목[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5.20 16:09:13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가 거의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TSMC를 대량 매수했습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 이노베이션은 주력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 TSMC 예탁증서(ADR) 12만 3587주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7만 4189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R이란 미국 투자자들이 해외 기업의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입니다. 투자자는 미국 달러로 거래할 수 있
  •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정치·사회 2025.05.20 15:15:08
    세계 최대 전기차(EV) 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전기차 제조 업체 간 치킨게임이 심화하면서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시장점유율을 사수하려는 출혈경쟁이 이어지며 비야디(BYD) 등 일부 선두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흑자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본토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평균 16.8%의 할인 판매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3월(16.3%)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할인율로, 지난해 평균 할인율 8.3%
  • 美관세 타깃 된 베트남, '트럼프 타워' 짓는 이유는[글로벌 왓]
    美관세 타깃 된 베트남, '트럼프 타워' 짓는 이유는[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0 14:53: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트럼프 타워' 빌딩 건설을 추진한다. 관세 협상을 앞두고 3조 원 규모 골프장 프로젝트에 이어 대규모 개발 계획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일가의 이해충돌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관계자들은 조만간 호찌민 번화가를 방문해 트럼프 타워 건설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당국도 해당 지역 담당 부서에 공문을 보내 &
  •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정치·사회 2025.05.20 10:27:19
    미국 공화당이 한국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혜택을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공화당 내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IRA 혜택을 축소하고 폐지 시점을 더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는 미국 저소득층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수급자에 대한 근로 요건 조기 도입과 IRA에 근거한 세액공제 등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 축소를 더 줄
  • "해변에 사체 무더기가" 신고만 1400건…'이상 고온' 호주 해안서 무슨 일이
    "해변에 사체 무더기가" 신고만 1400건…'이상 고온' 호주 해안서 무슨 일이
    정치·사회 2025.05.20 06:47:55
    호주에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으로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일대 바다에서 독성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 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대량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과학자들과 환경보호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독성 해조류 ‘카레니아 미키모토이’(Karenia mikimotoi)가 이 해역에 대규모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해조류가 퍼진 해역은 약 44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업 보호 단체 ‘오즈피시’(OzFish)의 브래드 마틴 매니저는
  •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5.20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탈원전' 고집 꺾은 독일…EU 원전 활성화 빨라진다 탈(脫)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연합(EU)의 원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그간 고수해온 원자력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독일 정부가 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더 이상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
  • 트럼프, 푸틴과 통화 담판…종전 협상 돌파구 되나
    트럼프, 푸틴과 통화 담판…종전 협상 돌파구 되나
    정치·사회 2025.05.20 01:0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문 가운데 이번 전화 통화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외교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종전 문제를 논의했다. 러시아 국영방송도 푸틴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남부 휴양 도시 소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푸틴과 통화 시작… 백악관 “전쟁 종식 촉구”
    트럼프, 푸틴과 통화 시작… 백악관 “전쟁 종식 촉구”
    정치·사회 2025.05.20 00:23: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했다. 이날 로이터통신·CNN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 간 통화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미·러 정상 간 통화는 트럼프 2기 들어 세 번째다. 앞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19일) 오전 10시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면서 “통화의 주제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000명 이상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인을 죽이는 ‘대학살’을 끝내는 일과 무역”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백악관
  • ‘전립선암 진단’ 바이든 전 美 대통령 “어려울 때 가장 강할 수 있어”
    ‘전립선암 진단’ 바이든 전 美 대통령 “어려울 때 가장 강할 수 있어”
    정치·사회 2025.05.19 22:52:53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현지 시간) “사랑과 지지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암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처럼 질과 나는 어려울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 진단 이후 직접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퇴임한 바이든 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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