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경제·마켓 2025.09.25 15:02:50
    오라클이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고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라클은 40년 만기를 포함한 여섯 종류의 채권을 발행해 180억 달러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미국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의 관심도 높아 투자 수요는 88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40년물의 발행금리는 비슷한 만기의 미 국채보다 약 1.37%포인트 높은
  •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경제·마켓 2025.09.25 12:52:43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2025 세계해안포럼’에서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안 지역의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세계해안포럼 개막식에서 ‘세계 해안 생태계 현황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13개 유형의 해안 생태계 분포·변화·주요 영향 요인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평가했고, 세계 각국의 보호·복원·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정리했으며 우선 행동 제안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세계해안포럼의 핵심 성과
  • 커링AI, 부산국제영화제에 첫 참가… 최신 2.5 모델 공식 발표
    커링AI, 부산국제영화제에 첫 참가… 최신 2.5 모델 공식 발표
    경제·마켓 2025.09.25 11:49:49
    글로벌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기업 ‘커링(클링)AI’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 첫 참가하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섰다. 커링AI는 생성형 동영상과 이미지 분야의 중국 내 선도기업으로 이번에 최신 버전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시장을 주요 타깃 시장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커링AI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아시아콘텐츠앤필름마켓(ACFM)’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미드저니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영상 생성
  •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경제·마켓 2025.09.25 11:24:1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약속했다. 2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 주재 중국 기업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금융·물류·전자상거래·석유화학·통신·철도운송·자동차 부품·신에너지·제
  •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경제·마켓 2025.09.25 11:16:58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대체로 안정적이고 견고하다”며 금리 인하를 성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마 일시적이고 곧 사라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많은 횟수의 금리 인하를 지나치게 앞당기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서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아직 통제되지 않았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 젤렌스키 망신주던 트럼프 급 태세전환, 왜?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젤렌스키 망신주던 트럼프 급 태세전환, 왜?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9.25 09:2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푸틴에 실망한 트럼프 "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종이호랑이’로 규정하며 우크라이나의 영토 회복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2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린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에 힘입어 싸워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진정한 군사 강국이었다면 전쟁은 일주일도 안 걸렸을 것”이라며 3년 반째
  • [트럼프 스톡커] 연준 대장 "주가 거품", AI '추풍낙엽' 언제까지
    [트럼프 스톡커] 연준 대장 "주가 거품", AI '추풍낙엽' 언제까지
    경제·마켓 2025.09.25 08:17:3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신중론과 함께 불현듯 ‘주가 고평가론’까지 제기하자 미국 증시는 물론 한국 등 전 세계 주식·외환시장까지 연일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기술주들이 특히 타격을 입은 모양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이 지난 달부터 겨우 경제 지표에 반영됐다는 이유로 글로벌 경기 상황을 더 지켜본 뒤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 시장이 수요와
  • "트럼프, 경주 APEC 앞서 일본 방문 타진"<로이터>
    "트럼프, 경주 APEC 앞서 일본 방문 타진"<로이터>
    경제·마켓 2025.09.25 07:33: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1일 경중제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일본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 시간)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일본 방문이 확정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물러날 예정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과 첫 대면하게 된다. 무역·안보 측면에서 아시아 최대 동맹국인 일본을 찾아 양국 간 체결된 무역 협정의 후속 조치를 다지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시기는 APEC 정상회의 참
  • 美, 마스크·주사기·로봇에도 관세 수순…필수품에 다 때린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마스크·주사기·로봇에도 관세 수순…필수품에 다 때린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9.25 07:13:11
    미국 정부가 마스크, 주사기, 붕대 등 의료 소모품, 로봇 및 산업기계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철강, 자동차 등과 같이 향후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만에 하나 발발할 수 있는 전쟁 시 미국에 필수적인 산업에 잇따라 관세를 부과할 채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 지난 2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해 이들 품목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관보를 통해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상무부는 2
  • IMF의 경고 "고령화 파고 韓 , 재정 개혁 서둘러야" [Pick코노미]
    IMF의 경고 "고령화 파고 韓 , 재정 개혁 서둘러야" [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9.25 06:41:00
    국제통화기금(IMF)이 1%대로 추락한 한국의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와 연금제도 개편 등 과감한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7월 국회를 통과한 32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살아난 소비심리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9%로 소폭 올렸다. 내년 전망치는 1.8%를 유지했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미션단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 8월 美신규주택 판매 20.5% 급증…3년 7개월만 최대 증가
    8월 美신규주택 판매 20.5% 급증…3년 7개월만 최대 증가
    경제·마켓 2025.09.25 06:24:27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을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상부무는 8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7월보다 20.5% 증가한 80만 건(계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증가율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약 65만 건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미국 신규 주택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주택 건설업자들이 재고 물량에 대해 공격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전미주
  • 美증시, 파월 '주가 거품론'에 이틀째 하락…엔비디아 '돌려막기' 의심도 확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파월 '주가 거품론'에 이틀째 하락…엔비디아 '돌려막기' 의심도 확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25 06:06:1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 주가는 고평가됐다”는 발언에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동반 하락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0포인트(0.37%) 내린 4만 6121.2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28%) 하락한 6637.97, 나스닥종합지수는 75.62포인트(0.33%) 떨어진 2만 2497.8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
  • 트럼프, 日 이어 유럽 자동차 관세도 15% 확정…한국만 25%
    트럼프, 日 이어 유럽 자동차 관세도 15% 확정…한국만 25%
    경제·마켓 2025.09.25 03:52: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도 15%로 낮췄다.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15% 세율을 적용받는 가운데 당분간 현대차(005380) 등 한국산만 25% 관세를 안고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7.5%에서 15%로 내리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세율은 지난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실제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E
  •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경제·마켓 2025.09.24 19:10:34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필리핀과 홍콩에서도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남부도 긴장 속에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4일 대만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태풍 라가사의 영향으로 동부 화롄현에서 홍수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150여명으로 집계됐던 실종자 수는 수색·구조작업을 거치면서 17명으로 줄었다. 라가사는 태풍 경로 가장자리에 있던 대만을
  • 푸틴에 실망한 트럼프 "러는 종이호랑이…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푸틴에 실망한 트럼프 "러는 종이호랑이…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경제·마켓 2025.09.24 17:5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종이호랑이’라고 깎아내리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자국을 침범한 러시아 무인기를 격추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종전 협상에 진척이 없고 러시아 무인기가 나토 회원국 국경을 잇따라 침범하자 러시아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에 힘입어 싸워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