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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유럽을 깨웠다…美에 쏠린 자금 이동 시작되나
    트럼프가 유럽을 깨웠다…美에 쏠린 자금 이동 시작되나
    경제·마켓 2025.03.08 11: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금융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 미국은 위축되고 유럽은 확장되는 방향이다. 고강도 관세 드라이브 이후 침체 우려에 미국 증시와 달러는 하락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해 확장 재정에 나선 유럽의 증시와 통화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독일과 일본 등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주요국 국채 금리도 꿈틀대면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금 이동에 서막이 올랐다는 관측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역사적인 글로벌 무역전쟁,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유럽 재정 부양책과 함께 기술 경쟁에서 중국이 선두로
  • 1000원대 넘보는데…엔테크 지금 괜찮을까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1000원대 넘보는데…엔테크 지금 괜찮을까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3.08 11:00:00
    전통적인 투자 방식만으로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자산 다변화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필수입니다. 부동산, 원자재, 디지털 자산(코인) 등 대표적인 대체투자부터 자동차·위스키 투자와 같은 신흥 시장의 틈새 기회까지,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는 새롭고 이색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엔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엔테크(엔화 재테크)’에 나선 분들 많으시죠? 33년 만에 100엔당 800원 대로 내려앉으며 투자 목적으로, 혹은 여행 경비를 미리 환전하려는 수요가 커졌었는데요.
  • 트럼프 관세 부메랑…머스크, 멕시코 대신 인도 눈돌리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트럼프 관세 부메랑…머스크, 멕시코 대신 인도 눈돌리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경제·마켓 2025.03.08 09: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3년 3월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 멕시코에 새로운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와 텍사스,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에 이어 4번째 전기차 제조 거점으로 멕시코를 낙점했던 것이죠. 당시 머스크는 “새로운 공장이 건설되면 연간 약 35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 설립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오히려 멕시코에 인접한 텍사스 기가팩토리 공장이
  • 또 韓반도체 때린 트럼프 "美반도체 대부분 대만, 한국 약간 가져가"
    또 韓반도체 때린 트럼프 "美반도체 대부분 대만, 한국 약간 가져가"
    경제·마켓 2025.03.08 03:13: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해외에 뺏겼다며 대만과 한국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리는 점차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그건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다. 대만이 우리에게서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쉽게 보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전부,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고, 약간(little bit)은 한국에 있지만 대부분 대만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반도체 대부분이 대만에서, 약간은 한국에서 생산된다”며 “우리는
  • 파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높아…서두르지 않을 것”
    파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높아…서두르지 않을 것”
    경제·마켓 2025.03.08 03:00:55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에 따른 경제 영향이 여전히 뚜렷하지 않고 불확실성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효과가 나타날 때 까지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주최 통화정책 포럼에서 “새 행정부는 무역과 이민, 재정 정책, 규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 변화를 시행하는 과정에 있다”며 “무역 분야에서 정책이 시행됐지만 변화와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 고용 급랭은 없었다…美 2월 일자리 15만1000개↑ ‘견조’
    고용 급랭은 없었다…美 2월 일자리 15만1000개↑ ‘견조’
    경제·마켓 2025.03.07 22:57:39
    관세로 인한 경제 둔화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고용 시장은 완만한 둔화가 지속되는 견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급감하거나 실업률이 급증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12만5000개 보다 늘었으며 다우존스의 전망치 17만개를 하회했다. 실업률은 4.1%로 1월 4.0%에서 상승했다. 예상치는 4.0%였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을 0.3%로 전월 0.5%에서 완화됐다. 전망치에 부합했다. 연간기준으로도 4.0%올라 전월 4.1%
  •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경제·마켓 2025.03.07 22:38:40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 신원식 “한미 대북정책, 반드시 사전 협의”
    신원식 “한미 대북정책, 반드시 사전 협의”
    경제·마켓 2025.03.07 18:00:54
    한국과 미국이 서로 대북 정책을 추진하거나 북한을 접촉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또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조선업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 비핵화 목표를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확인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초 신 실장과 왈츠 보좌관 사이의 전화 통화에 이
  • 자고나면 바뀌는 트럼프 관세…"사이코 협상" 혼돈
    자고나면 바뀌는 트럼프 관세…"사이코 협상" 혼돈
    경제·마켓 2025.03.07 17:40: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지 이틀 만에 전격 유예를 발표했다. “협상의 여지는 없다”며 엄포를 놓다가 갑자기 관세를 유예하는 오락가락 행보에 당사국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일 0시를
  • 트럼프에 꼬리 내린 젤렌스키…"10일 사우디 방문, 美와 협상 희망"
    트럼프에 꼬리 내린 젤렌스키…"10일 사우디 방문, 美와 협상 희망"
    경제·마켓 2025.03.07 16:42: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충돌한 뒤 곧바로 한 발 물러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미국과 다시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팀들이 작업을 재개했다”며 “다음주 우리(미국·우크라이나)가 의미 있는 회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이달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의하는 방안을 계획 중”
  • “고급두뇌 키워 기술굴기”…中 대학 정원 2만명 늘린다
    “고급두뇌 키워 기술굴기”…中 대학 정원 2만명 늘린다
    경제·마켓 2025.03.07 14:58:06
    첨단기술 분야 육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중국이 고급 두뇌를 양성하기 위해 일류 대학 정원을 2만 명 늘린다. 7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급)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고품질 학부 과정의 수용 규모를 확대하고 학부생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만 6000명의 학생을 늘린 데 이어 올해는 2만 명 더 증원할 계획이다. 최근 칭화대는 올해 학부 신입생 수를 약 150명 늘려 인공지능(AI)과 다학제 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교통대도 최첨단 기술과 국가에
  • 中, “美 기술통제, 관세인상에 단호히 반격할 것”
    中, “美 기술통제, 관세인상에 단호히 반격할 것”
    경제·마켓 2025.03.07 14:53:52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과 기술 통제 등에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중국은 국익 수호를 내세웠지만 미국 우선주의가 아닌 글로벌 공동 이익을 위한 다자주의 선봉에 서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은 7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향해 “협력을 선택하면 호혜 윈윈을 실현할 수 있고, 한사코 탄압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하게 반격할 것”이라며 “(미중 양국이)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의 관
  • 트럼프 관세 충격에…美 COMEX 금 보유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충격에…美 COMEX 금 보유 사상 최대
    경제·마켓 2025.03.07 14:26:40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뉴욕 금 선물 가격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자 ‘금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재고량은 3970만 트라이온스로 집계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2배 늘었다. 특히 1992년 통계 산출 이후 역대 최대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50억 달러 수준이다. 뉴욕에 금 재고량이 급증한 것은
  • 日 최대 노조 "임금 6% 인상" 요구… 고물가에 기름 붓나
    日 최대 노조 "임금 6% 인상" 요구… 고물가에 기름 붓나
    경제·마켓 2025.03.07 13:50:56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 산하 노조들이 올해 임금 협상에서 3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6%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임금 상승 압력이 거세지면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도 점치는 분위기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렌고의 산하 노조들이 올해 봄철 임금 협상인 춘투에서 요구한 임금 인상률은 평균 6.09%(3일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0.2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평균 임금 인상률이 6%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32
  • 中, 1~2월 수출 2.3%↑…美 관세 영향 전월 比 감소
    中, 1~2월 수출 2.3%↑…美 관세 영향 전월 比 감소
    경제·마켓 2025.03.07 12:39:14
    중국의 올해 1~2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수출액이 5399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는 물론 지난해 12월의 수출 증가율 10.7%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다. 수입은 369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과 시장 전망치(1%)에 모두 못 미친 것으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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