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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숨 막혀"…'서천 묻지마 살인' 피해자 부친의 절규
    "딸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숨 막혀"…'서천 묻지마 살인' 피해자 부친의 절규
    사회일반 2025.05.14 02:30:00
    “내가 사랑했던 딸은 이제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 얼굴, 그 손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13일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나상훈) 심리로 열린 ‘서천 묻지 마 살인’ 첫 공판에서 피해자의 부친 이모 씨는 증인석에 앉아 가슴 깊이 새겨진 비애를 어렵사리 꺼냈다. 이날 이씨는 “딸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숨이 막힌다”며 “사건 당시 곁에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죄책감이 끊임없이 밀려온다. 죽어서 딸을 만나고 싶지만 남은 가족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
  • '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검찰서 구속 청구…"수사감찰 의뢰"
    '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검찰서 구속 청구…"수사감찰 의뢰"
    사회일반 2025.05.14 01:30:00
    사기,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이 두 사건을 병합해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닷새 만이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13일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달 8일 허 대표에 대한 사기·정치자금법 위반 및 준강제추행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법원이 기일을 정하는 대로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2023년 1
  • “음주운전 깊이 반성, 선처해달라”…검찰, ‘환승연애2’ 김태이에 징역 2년 구형
    “음주운전 깊이 반성, 선처해달라”…검찰, ‘환승연애2’ 김태이에 징역 2년 구형
    사회일반 2025.05.14 00:40:00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29)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장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2명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김씨 변호인은 최종변론에서 “피고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 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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