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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조사조직 확충" 지시…'한국판 SEC' 만드나[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이재명 "조사조직 확충" 지시…'한국판 SEC' 만드나[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증권일반 2025.06.11 17:43:36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대통령의 11일 한국거래소 방문을 계기로 금융 감독 체계 개편 논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한국거래소 방문과 관련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시는 거래소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감시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발언이지만 통상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과정에서 거래소는 ‘심리’를
  • 코스피 연일 고공행진에 '인버스 개미' 손실 눈덩이
    코스피 연일 고공행진에 '인버스 개미' 손실 눈덩이
    국내증시 2025.06.11 17:42:49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만에 200포인트 급등해 2900선 축포를 쐈지만 반대로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날로 불어났다. 반면 국내 증시 상승을 예측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쏠쏠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대선 직후인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는 1907억 원을 순매수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나타났다.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2배 마이너스(-) 추종하는 상품으로 이른바 ‘곱버스’로 불린다. 개인은 곱버스 이
  • 美·日은 강제조사…통신조회도 못하는 금감원 [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美·日은 강제조사…통신조회도 못하는 금감원 [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국내증시 2025.06.11 17:42:37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SESC) 등 주요국 증권 범죄 조사 기관들이 강제 조사 권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증권 범죄에 대한 강력 처벌만 언급할 뿐 제대로 된 권한도 부여하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미국 SEC에 따르면 2025년 정부 회계연도 상반기(지난해 10월 1일~올해 3월 31일) 집행국이 조치한 사건 수는 314건으로 집계됐다. 증권 발행 사기, 공시 위반, 시세조종 등 각종 위반 행위를 적발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조치 건수는 75건으로
  • [단독] 증권범죄 늘어도 조사인력 축소…"사건 처리에 3년 이상 걸려"[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단독] 증권범죄 늘어도 조사인력 축소…"사건 처리에 3년 이상 걸려"[불공정 못잡는 자본시장]
    정책 2025.06.11 17:40:03
    #제약 회사 비보존제약의 일부 임직원은 2023년 2~3월 미공개 신약 개발 정보를 파악한 뒤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지난달 말 증권선물위원회는 금융 당국 조사를 거쳐 이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 발생 약 2년을 넘긴 시점이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의 사법 처리에 평균 3년이 걸리고 검찰의 기소율은 3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본시장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불공정거래 사건 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응할 인적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탓이다. 11일
  • 李 "나도 깡통 차본 휴면개미…부당이득은 과징금 물려 환수"
    李 "나도 깡통 차본 휴면개미…부당이득은 과징금 물려 환수"
    국내증시 2025.06.11 17:37:15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만에 첫 현장 방문으로 한국거래소를 선택한 것은 주가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거래소 여러 부서 가운데 시장감시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것은 공정과 투명한 시장 조성에 대한 목표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장감시위의 역할과 책임을 치켜세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 李 "주가조작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李 "주가조작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국내증시 2025.06.11 17:27:31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주식시장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다”며 “(우리 증시가) 최소한 정상화까진 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일주일 만에 첫 경제 분야 외부 행보로 국내 증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거래소에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 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방침을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은 전했다.
  •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채권 2025.06.11 17:27:00
    올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발행 회사채 대부분이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신규 발행된 회사채 98%는 차환 목적이었다. 반면 신규 시설 투자나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은 줄어들어 기업의 저성장 국면이 자금 시장에도 반영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전반적인 기업부채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신용등급이 BBB+급에 못 미치는 비우량 기업은 고금리 사모채나 자산 담보 유동화증권 시장으로 내몰려 기업별 자금 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금융감독원 자료와 한국예탁결제원
  •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국내증시 2025.06.11 17:20:00
    공무원연금공단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출자 약정을 검토했으나 최종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사태로 금융 당국이 MBK에 대한 행정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어 출자 결정을 번복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이미 출자 약정을 맺은 일부 기관들은 이미 나간 투자금을 MBK가 몰취할 수 있는 계약 조건 때문에 취소 의사를 접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MBK파트너스와 관련해 출자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7월 국내 사모 대체투자 부문 위탁운용사 선정 공
  • 황창순 태양3C 대표, 코넥스협회장 취임
    황창순 태양3C 대표, 코넥스협회장 취임
    국내증시 2025.06.11 17:16:22
    코넥스협회가 11일 황창순 태양3C 대표를 제5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88년부터 이날까지 37년 간 태양3C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태양3C는 지난해 코넥스대상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으며, 무역의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황 신임 회장은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와 코넥스시장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리츠증권, 첫 사모펀드 출자는 글랜우드…기업금융 키운다[시그널]
    메리츠증권, 첫 사모펀드 출자는 글랜우드…기업금융 키운다[시그널]
    IB&Deal 2025.06.11 17:15:00
    메리츠증권이 처음으로 국내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메리츠의 강점이던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기업금융 분야로 투자은행(IB)업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행보다. 11일 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화재와 함께 최근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의 3호 펀드에 총 150억 원의 출자 약정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가 100억 원, 메리츠증권이 50억 원을 출자한다. 메리츠증권의 국내 PEF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 초 3호 펀드 조성을 시작한 글랜우드PE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낸 끝에 최근 1조 1
  • 기업공시 [6월 11일]
    국내증시 2025.06.11 17:01:41
    <코스피 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김동관 대표 등 임원·주요 주주 특정 증권등 소유 상황 보고서 제출 ▲동성제약(002210)=3억 8320만 원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 ▲동원금속(018500)=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 배당 결정 ▲동원산업(006040)=임시 주총 결과 포괄적 주식 교환 승인 ▲기아(000270)=35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완료 ▲동부건설(005960)=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1공구 낙찰자 선정 ▲삼성화재(000810)=포튜나 탑코 유한회사 지분 775
  • 개미들 돌아올까…李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 만들 것…배당촉진제 준비"
    개미들 돌아올까…李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 만들 것…배당촉진제 준비"
    국내증시 2025.06.11 16:40:28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의 불공정성,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최소한 완화하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이제는 다 바꿔야 한다.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저도 아주 오래된 지금은 휴면 개미"라며 "선물뿐만 아니고 옵션
  • 'AI 신약 기업'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
    'AI 신약 기업'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
    국내증시 2025.06.11 16:36:44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인 갤럭스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와 항암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정밀한 AI 설계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갤럭스 관계자는 “기존 방식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항체를 AI 기반 기술로 설계해 약효는 극대화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한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스는 단백질 구조의 물리화학적 원리를 학습한 단백질 설계 AI 플랫폼 ‘갤럭스디자인’을 활용한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으며 전
  •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국내증시 2025.06.11 16:28:09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이 소형 무인기 핵심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디브레인의 2대 주주에 올랐다. KAI는 10일 디브레인의 지분 37.04%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디브레인은 소형 무인기 전문 기업으로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화 항공전자 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차별화된 비행 제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0’ 드론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KAI는 이번 투자 협력으로 소형 무인기 핵심 요소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 '릴리와 빅딜' 알지노믹스, 기술성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추진
    '릴리와 빅딜' 알지노믹스, 기술성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추진
    국내증시 2025.06.11 16:27:42
    알지노믹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지난달 미국 일라이릴리와 최대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알지노믹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하반기부터 상장 절차를 본격화해 ‘초격차 기술특례상장(딥테크)’ 제도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상장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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