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빗장 푼 韓공공클라우드…아마존서 구글까지 군침
    빗장 푼 韓공공클라우드…아마존서 구글까지 군침
    IT 2025.04.18 17:38:45
    전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도 최근 공공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정부 인증을 따낸 만큼 한국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빅테크의 동시다발 공략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 4면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AWS 사옥에서 “한국 공공 부문에서 이미 AWS 솔루션에 대한 도입 문의가 많다”며 “인공지능(AI) 도입에 필수적인 데이터 전환 역량과 안전한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WS는 이달 1
  • 회사채 순발행 1.6조로 4년來 최대…전액 채무상환에 쓰기도 [시그널]
    회사채 순발행 1.6조로 4년來 최대…전액 채무상환에 쓰기도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8 17:35:00
    산재해 있는 경영 리스크가 당분간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량을 늘리며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달 회사채 순발행액(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금액)은 약 1조 6000억 원인데 4월 회사채 순발행액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코로나19로 경영 리스크가 증가하고 저금리에 유동성이 넘쳤던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일부 기업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를 크게 웃도는 고금리로 채권을 ‘오버 발행’하고 있어 중장기적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
  • K해운 ‘친환경 함대’ 구축 속도낸다
    K해운 ‘친환경 함대’ 구축 속도낸다
    기업 2025.04.18 17:33:16
    국내 해운 업계가 국제사회의 탄소 배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연료 추진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국내 첫 바이오메탄올 추진선이 도입된 데 이어 디젤과 액화천연가스(LN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DF) 선박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이 저탄소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국제해사기구(IMO)도 ‘해운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해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전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올해 하반기까지 LNG DF 선
  • 삼성서울병원, 음파로 심장혈관내 석회화 병변 제거
    삼성서울병원, 음파로 심장혈관내 석회화 병변 제거
    IT 2025.04.18 17:32:00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음파를 이용해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쇄석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장 근육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동맥경화,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딱딱하게 굳어질 수 있다. 칼슘 등이 쌓여 석회화된 병변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 벽이 좁아져 심근이 요구하는 양보다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적어지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기존에는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을 치료할 때 죽종(덩어리)을 깎아내는 절제술이나 혈관에 풍선을 넣어 부풀려
  • "홈플러스 전단채 채권자 확인 안돼"…신영증권 책임론 부상[시그널]
    "홈플러스 전단채 채권자 확인 안돼"…신영증권 책임론 부상[시그널]
    생활 2025.04.18 17:20:00
    홈플러스가 이달 11일 법원에 총 2조 7000억 원 규모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며 회생 절차에 본격 돌입했지만 추가로 내야 할 전자단기사채(ABSTB) 최종 투자자 명단이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회생 절차를 위해서는 채권 현황을 정확히 취합하고 변제 방식도 찾아야 하지만, 전단채 발행사인 신영증권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관련 절차가 고착 상태에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법원 일정에 따라 채권자 신고를 이달 24일까지 추가로 받기로 하고 자체 시스템
  • 3주간 청약 단 1건…IPO마저 지지부진 [시그널]
    3주간 청약 단 1건…IPO마저 지지부진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8 17:15:00
    경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력한 방안인 기업공개(IPO) 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모주 청약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당국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자 상장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일부 기업은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자금 확보를 위해 공모가 할인율을 높여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에 나선 기업은 쎄크 단 1곳에 불과하다. 지난달 25~26일 에이유브랜즈가 일반 청약을 받은 후 약 3주 동안 IPO
  • 한화에너지, 1.3조 한화에어로 유증 참여 결의…"소액주주 부담 경감"
    한화에너지, 1.3조 한화에어로 유증 참여 결의…"소액주주 부담 경감"
    기업 2025.04.18 17:07:45
    한화(000880)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1조30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한화에너지 등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유증 참여를 최종 승인했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8일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 등이 참여하는 1조30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에어로는 한화에너지 등에 한화오션 지분 매각대금으로
  • '퍼스트 버서커: 카잔' 누적 사망만 5400만회…그래도 한다, 재밌으니까
    '퍼스트 버서커: 카잔' 누적 사망만 5400만회…그래도 한다, 재밌으니까
    IT 2025.04.18 17:05:10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순항하고 있다. 넥슨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PC·콘솔 플랫폼 게임인데다 리스크가 큰 ‘트리플A(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대작)’ 경쟁이었던 탓에 불안한 시선이 없지 않았지만 출시 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대표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도 성과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넥슨은 18
  • LGD 전직원 ‘AI 열공’ …정철동 사장 “디지털 전환 가속”
    LGD 전직원 ‘AI 열공’ …정철동 사장 “디지털 전환 가속”
    기업 2025.04.18 16:43:43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직원들에 보낸 최고경영자(CEO) 레터에서 “회사는 최근 DX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목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적기 개발, 수율, 생산성, 원가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일반 업무에서도 생산성 극대화를 이루는 것”이라
  • “美, 경제안보에 최우선…韓도 수출 통제해야”
    “美, 경제안보에 최우선…韓도 수출 통제해야”
    산업일반 2025.04.18 16:32:40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은 경제안보를 대외 정책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한국도 수출통제나 국내외 투자 심사 강화와 같은 정책 수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에서 “미국은 인공지능(AI)과 양자·반도체 같은 첨단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해 수출통제 정책을 단순화하는 한편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정책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 소상공인·통상·AI 등 필수 패키지 담아… "15조 원까지 늘어날 수도"
    소상공인·통상·AI 등 필수 패키지 담아… "15조 원까지 늘어날 수도"
    산업일반 2025.04.18 16:31:17
    예산 당국인 기획재정부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필수 추경’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뿐 아니라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통상 리스크 대응,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 지원, 민생 회복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패키지 추경을 편성했다는 의미에서다. 정부는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 가능성도 열어놓아 전체 규모가 15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 또한 나온다. 정부가 18일 발표한 추경의 세부 내역을 보면 우선 민생 회복 분야에 4조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
  • 로보티즈, 피지컬 AI 기반 작업형 휴머노이드 공개
    로보티즈, 피지컬 AI 기반 작업형 휴머노이드 공개
    기업 2025.04.18 16:25:18
    LG전자(066570)가 투자한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108490)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세미 휴머노이드 ‘AI 워커’를 18일 공개했다. AI 워커는 로보티즈의 원천 기술인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한 휠베이스 기반에 휴머노이드의 장점인 양팔 구조를 접목해 작업의 정교함과 속도 등을 확보했다. 로보티즈는 AI 워커를 실제 작업에 투입될 수 있게 해외 AI기업들의 요구 조건을 수용해 설계·제작했다. 숙련된 인력의 동작 학습을 통해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 삼성전자 "미래 가전은 곧 가사 해방…누구도 차별 않을 것”
    삼성전자 "미래 가전은 곧 가사 해방…누구도 차별 않을 것”
    산업일반 2025.04.18 16:21:36
    이보나 삼성전자(005930) DA사업부 CX인사이트 그룹 상무가 18일 "미래의 가전은 가사 활동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을) 가사로부터 온전히 해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삼성전자 뉴스룸과 한 인터뷰에서 “제품의 AI 기능의 발전과 함께 나와 내 가족 그리고 공간을 이해하는 '인-홈'(In-Home) 경험을 제공해 가사 활동의 완결형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기치 아래 자사 가전 제품
  • 네이버와 손잡은 컬리, e커머스 판도 뒤집을까
    네이버와 손잡은 컬리, e커머스 판도 뒤집을까
    생활 2025.04.18 16:11:51
    신선식품 전문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인 컬리가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연내 네이버의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내 e커머스 시장 1위인 쿠팡에 맞서 컬리와 네이버가 협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컬리는 네이버와 e커머스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컬리 측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의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될지는 아직 미정”이라면서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단순 입점하는 것과
  • '슈퍼 을' 한미반도체 달래기 나선 SK하이닉스
    '슈퍼 을' 한미반도체 달래기 나선 SK하이닉스
    기업 2025.04.18 16:09:54
    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핵심 장비인 TC본더 공급 업체인 한미반도체(042700)의 ‘엔지니어 철수 사태’를 해결하려 관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최근 한미반도체와의 갈등 양상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며 인천에 위치한 한미반도체 본사를 직접 찾아 협력 관계 회복을 모색했다. SK하이닉스는 HBM 생산 현장을 떠난 한미반도체 엔지니어들의 복귀와 추후 장비 구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SK와 한미가 HBM 제조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5세대 H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