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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산업일반 2025.06.24 17:40:48
    파마리서치의 인적 분할이 대주주 지배력을 확대해 결국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주요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PE) CVC캐피탈(이하 CVC)이 대주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파마리서치 지분 1.2%를 소유한 소액주주 머스트자산운용은 24일 파마리서치와 CVC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 “CVC가 다른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VC는 파마리서치 지분 10.1%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파마리서치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2명을 이
  • [단독] 대중소기업 상생, 샅샅이 살펴본다
    [단독] 대중소기업 상생, 샅샅이 살펴본다
    중기·벤처 2025.06.24 17:34:31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현황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초 데이터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공정경제’ 공약이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으면서 재계에서는 벌써부터 ‘규제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중기부의 위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실태조사를 맡을 연구용역 기관을 모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반위는 실태조사를 내달 초 시작해 이르면 올해 11월
  •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3:00
    핵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신규 상장시키고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재계에서 외형 확장을 위한 공식처럼 받아들여졌다.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2022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2조 7500억 원의 공모 자금을 모아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각종 자본적 지출(CAPEX)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유망 사업이 빠져나간 모회사의 주주들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후 LG화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6.6% 빠졌고 현재는 상장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0만 원 초반대에
  • “SMR 안전 규제 적기에 마련”…원안위 업무보고
    “SMR 안전 규제 적기에 마련”…원안위 업무보고
    IT 2025.06.24 17:32:52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4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장기 가동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이 철저히 확보되도록 점검하고 국가 차원에서 주도하는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에 대응해 안전 규제 기반을 적기에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원안위는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국정위 위원들은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크므로 주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에 있어서는 양보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단독] SK엔무브 상장 '전면 철회' 검토[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2:00
    SK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SK엔무브 기업공개(IPO) 계획을 전면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이 지분 7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예정대로 증시에 오르면 모회사 주주 권익 훼손에 대한 중복 상장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SK그룹이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를 의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재계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여당이 주주 권한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법 개정을 추진하자 중복 상장, 유상증자, 기업 분할 등에 있어 대주주 중심 경영을 견제하는 움
  • 박단 사퇴에 전공의 대표 교체 급물살…이번주 새 비대위 구성 논의
    박단 사퇴에 전공의 대표 교체 급물살…이번주 새 비대위 구성 논의
    바이오 2025.06.24 17:30:32
    강경파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돌연 사퇴하면서 1년 4개월 넘게 이어지던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리더십 공백이 생긴 대전협 내부에서는 새로운 비대위 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전공의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현 비대위 체제로는 조속한 시일 내 의미 있는 변화를 마련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불과 하루 전까지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라며 내부 단속에 나섰던
  •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25% 관세' 여파 맞은 현대차·기아, 반등 드라이브 무기는 HEV·SUV
    기업 2025.06.24 17:20:53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8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차량(HEV)으로 반등을 노린다. 24일 현대차그룹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대미 수출 물량은 7만 7892대로 지난해 5월보다 21.5%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만 2574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31.4% 급감했다. 기아는 4.8% 줄어든 3만
  • 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기업 2025.06.24 17:20:00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도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논의를 시작한 키움PE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을 포함해 총 10여 곳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녀 운용사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
  •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HD현대, 한·미 '조선해양 동맹' 주도…정기선 "기술·비전 공유"
    기업 2025.06.24 17:16:00
    HD현대가 한국과 미국 조선 및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에서 HD현대와 서울대·미시간대가 3자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HD현대와 서울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산업일반 2025.06.24 16:55:28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엠폭스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
  •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현대차그룹, 충북도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하루 수소 2톤 생산
    기업 2025.06.24 16:50:22
    현대자동차그룹은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다. 이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중부 내
  • 크래프톤, 7100억에 日 광고사 ADK 인수
    크래프톤, 7100억에 日 광고사 ADK 인수
    IT 2025.06.24 16:45:58
    크래프톤(259960)이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인 ADK그룹의 모회사이자 베인캐피탈재팬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을 750억엔(약 7103억원)에 인수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등 종합 콘텐츠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그
  • IEEE·대한전자공학회, '젊은 과학기술인상'에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선정
    IEEE·대한전자공학회, '젊은 과학기술인상'에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선정
    기업 2025.06.24 16:41:15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60편 이상의 국내외 저널과 24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AI 가속기 설계·AI 모델 최적화·AI 특화 메모리 설계 부문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김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학술단체 임원 활
  • 국정위 "'尹 삭감' R&D 예산 확충 논의…규제합리화 TF 구성"
    국정위 "'尹 삭감' R&D 예산 확충 논의…규제합리화 TF 구성"
    IT 2025.06.24 16:38:04
    국정기획위원회가 24일 윤석열 정부에서 감액된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 편성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두고는 신청사 이전 외에 임대 방안도 검토하라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성장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의 철학을 뒷받침할 ‘규제합리화TF’도 추가로 구성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R&D 예산정책 간담회 뒤 브리핑을 통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정부 예산 편성 방향대로 6월 말 확정 예정이던 2026년도 국가 R&D 사업 예산 배분 조정안에 대한 문제제기
  • SKT 해킹 사태 재발 막게…野, 정보보호 의무 투자 법안 발의
    SKT 해킹 사태 재발 막게…野, 정보보호 의무 투자 법안 발의
    IT 2025.06.24 16:30:30
    대형 해킹 사고에 대비해 정보기술(IT) 부문 예산의 일정 비율을 정보보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야당에서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등이 정보기술 부문 예산에 일정 비율 이상의 정보보호 예산을 반영하도록 의무 조항을 신설했다. 지난 4월 SK텔레콤(017670)의 대형 해킹 사고에 이어 이달 9일 예스24(053280) 해킹 사태 등 정보통신망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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