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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수의사 기소 자제’ 당근책에도…의협 “졸속 추진” 비판
    ‘필수의사 기소 자제’ 당근책에도…의협 “졸속 추진” 비판
    IT 2025.03.06 17:56:28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필수의료 분야 의사에 대한 기소 자제를 권고하는 특례 조치를 내놨지만 정작 의사단체의 반응은 냉담했다. 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의료사고의 불필요한 형사 재판행을 줄이겠다는 취지는 맞지만, 세부안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6일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린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서 정부는 어디에 있느냐"고 되물었다. 정부의 발표와 같이 의료진에게 의료사고에 관한 설명 의무를 강요
  • 소비자물가 또 2%대…서민들 장보기 겁난다
    소비자물가 또 2%대…서민들 장보기 겁난다
    생활 2025.03.06 17:54:25
    올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환율에 수입물가가 큰 폭으로 뛴 가운데 식품 업체들의 잇단 출고가 인상으로 가공식품이 오르고 외식물가도 상승한 영향이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2020년=100)을 기록해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올해 1월(2.2%)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증가 폭이지만 2개월 연속으로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석유류 가격이 6.3% 크게 오르며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 이브네, 국내 최초 무표백 천연펄프 흡수체 ‘무표백 코어 생리대’ 출시
    이브네, 국내 최초 무표백 천연펄프 흡수체 ‘무표백 코어 생리대’ 출시
    중기·벤처 2025.03.06 17:48:03
    프리미엄 위생용품 전문기업 킨도의 여성용품 브랜드 이브네(EVNE)가 ‘무표백 코어 생리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이브네 무표백 코어 생리대’는 생리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흡수체를, 국내 최초로 표백하지 않은 ‘무표백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조한 생리대다. 무표백 펄프를 포함한 5중 흡수 구조로 되어 있어 흡수력이 뛰어나며, 안심 옆샘 방지 가드가 있어 생리혈이 새는 것을 막아주도록 설계됐다. 또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통기성 커버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독
  • 김한규 "'타다' 지적 경청해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김한규 "'타다' 지적 경청해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업일반 2025.03.06 17:44:36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타다와 관련 일각의 비판에 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 개선과 지원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K-엔비디아 투자-지분공유 논란 중에 이재웅 쏘카 전 대표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혁신기업을 저주하고 발목잡았던 과거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한 일종의 반성문이자 향후 당의 방향성을 당부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과 대표님을 포함한 지도부가 성장, 경제를 자주 이야기하는 건,
  • 트럼프 1기 투자 결실…현대차 76억달러 美공장 본격 가동
    트럼프 1기 투자 결실…현대차 76억달러 美공장 본격 가동
    기업 2025.03.06 17:42:41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달 연간 50만 대까지 생산 가능한 미국 전기차 공장의 준공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예고한 수입차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현지 생산 체계를 확대해 사업 불확실성을 걷어내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트럼프 1기 때 76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을 내세워 트럼프 대통령을 준공식에 초청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달 내로 미국 조지아주에 세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
  • [기자의 눈] 푸른 고래가 남긴 것
    [기자의 눈] 푸른 고래가 남긴 것
    IT 2025.03.06 17:41:32
    “딥시크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단연 희망이죠. 중국이 한 것처럼 한국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그동안 좌절에 빠졌던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분위기가 딥시크를 계기로 상당 부분 반전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만난 한 AI 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딥시크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른바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AI 경쟁에서 밀려나 사실상 포기 상태였던 국내 AI 기업들은 딥시크를 계기로 마음을 다잡기 시작했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굴지의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는 최
  • [단독]반도체 원가 잡아라…삼성 '한 지붕' 기술 경쟁
    [단독]반도체 원가 잡아라…삼성 '한 지붕' 기술 경쟁
    기업 2025.03.06 17:41:05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 부문이 차세대 패키징 소재인 ‘유리 인터포저’ 개발에 착수했다. 값비싼 실리콘 인터포저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성능까지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계열사 삼성전기(009150) 역시 내후년 양산을 목표로 실리콘 인터포저를 대신할 ‘유리 기판’을 개발 중이어서 반도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한 지붕’ 내 기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유리 인터포저를 개발하기 위해 소재 회사 켐트로닉스 장비기업 필옵틱스로부터 합동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코닝의 유리를
  •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바이오 2025.03.06 17:40:43
    세계 역사에서 마약이 한 국가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 있다. 19세기 중국 청나라를 무너뜨렸던 ‘아편전쟁’이다. 황실과 귀족층의 사치품이었던 아편이 값싼 아편의 밀수입으로 점차 서민층까지 확산됐고 아편 중독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자 황실은 아편을 금지하고 무역을 통제하기에 이른다. 이에 영국 등 서구 열강과 전쟁이 발발하고 청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열매에서 나오는 하얀 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아편을 원료로 하는 모르핀·헤로인도 중독성
  • 루이비통부터 자크뮈스까지…뷰티에 손 뻗는 명품
    루이비통부터 자크뮈스까지…뷰티에 손 뻗는 명품
    생활 2025.03.06 17:39:53
    의류와 가방 등 패션에 집중하던 명품 브랜드들이 메이크업, 향수 등 뷰티 라인을 잇따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명품 브랜드들의 매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화장품 쪽으로 사업을 확장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6일 루이비통은 첫 메이크업 라인인 ‘라 보떼 루이비통’ 컬렉션을 론칭해 코스메틱(화장품) 부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론칭 시점은 올 가을로 예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021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 의대생 "24·25학번 교육방안 발표 우선" 고수
    의대생 "24·25학번 교육방안 발표 우선" 고수
    IT 2025.03.06 17:36:17
    정부가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정원을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정부 발표가 우선”이라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의료계 내부에서 정부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워낙 팽배한 탓이다. 다만 7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과 교육 정상화 방침을 발표하면 어떤 방향이든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정부 방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정부의 공식 발표를 보고 입장을 정하겠다는 분
  • “주삿바늘 씻어 8개월 써” 충격제보, 논란 커지자…의협, 징계 검토
    “주삿바늘 씻어 8개월 써” 충격제보, 논란 커지자…의협, 징계 검토
    IT 2025.03.06 17:32:41
    울산의 한 피부과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자 의사단체가 해당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나섰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고, 주삿바늘과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중앙윤리위는 의협 회장, 중앙윤리위원장 또는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
  • 관세 오해 설득…통상교섭본부장 이르면 다음주 미국 방문
    관세 오해 설득…통상교섭본부장 이르면 다음주 미국 방문
    산업일반 2025.03.06 17:31:28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르면 다음 주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급 관료와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기반해 한국을 불공정 무역 국가로 언급하자 설득전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정 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직접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통상 담당 고
  • 정전 사태 9일 만…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면 재가동
    정전 사태 9일 만…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면 재가동
    기업 2025.03.06 17:29:49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011170) 대산공장이 정전 사태로 가동 중단된 지 9일 만인 6일 전면 재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7일부터 일부 다운스트림 공정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해 이날 100%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함께 정전 사태를 겪은 LG화학(051910)도 지난달 28일부터 폴리염화비닐(PVC), 합성고무 공정 등의 생산을 재개했고 이르면 이번주 전체 가동 체계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정전 발생 약 3시간 뒤 전력이 복구됐지만 공장을 폐쇄하고 재가동 작업을 벌였
  • [단독] 중복상장 논란 LIG, IPO 꿈 접었다 [시그널]
    [단독] 중복상장 논란 LIG, IPO 꿈 접었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3.06 17:27:00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3년 전 인수했던 LIG 지분을 최근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KCGI는 당시 구본상 LIG 회장 등 대주주 일가가 보유하던 지분을 총 1000억 원에 사들이며 기업공개(IPO) 조건을 달아뒀다. 그러나 LIG그룹 내에서 중복상장 논란을 의식하며 관련 계획을 접자 해당 지분을 다른 기관에 모두 매각하고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GI는 LIG 지분 25%를 다른 투자자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KCGI는 2021년 말 만기 5년짜리 프로젝트 펀드를
  • [단독] MBK "일부 점포 문닫고 10곳 매각"…대주단선 실효성 의문[시그널]
    [단독] MBK "일부 점포 문닫고 10곳 매각"…대주단선 실효성 의문[시그널]
    기업 2025.03.06 17:12:00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한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메리츠금융그룹 등 대주단을 찾아 일부 점포를 폐점하고 앞으로 10개 이상 점포를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MBK 측은 계획대로 정상화 과정을 밟으면 국민연금 등 우선주 투자자와 블라인드펀드 투자자가 총 1조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내놓았다. 그러나 대주단은 거래처의 납품 거부 등 영업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정상화가 가능할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담당 실무진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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