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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서비스 규제, 중국과 같은 수준"…IT강국의 현실
    "한국 서비스 규제, 중국과 같은 수준"…IT강국의 현실
    IT 2025.03.06 16:56:52
    한국이 지난 10년 간 규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IT) 분야 강국을 자처하고 있지만 디지털 무역 장벽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OECD의 ‘서비스 무역 제한 지수 보고서(STRI)’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제한 지수는 0.23으로 전체 평균인 0.22보다 높았다. 0에서 1까지 척도로 표기되는 이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서비스 무역 시장이 폐쇄적이라는 의미다. 한국은 조사 대상인 OECD 52개국 중 37번째에 그쳤다. 가장 개방적으로
  • 삼성·LG전자도…홈플 '납품 중단'
    삼성·LG전자도…홈플 '납품 중단'
    생활 2025.03.06 16:56:11
    홈플러스의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삼양식품 등이 대금 미정산을 우려해 잇따라 납품을 중단했다. 다른 협력 업체들도 눈치 보기를 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는 일시 중지됐던 일반 상거래채권 지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날 오후부터 홈플러스로의 제품 출하를 중단했다. 쿠쿠·쿠잉 등 다른 전자제품 브랜드들도 일제히 납품을 중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날 홈플러스 잠실점·월드컵점 등 주요
  • 대세는 휴머노이드·AI카…中기업들 '脫모바일' 선봉 [MWC 2025]
    대세는 휴머노이드·AI카…中기업들 '脫모바일' 선봉 [MWC 2025]
    IT 2025.03.06 16:55:43
    6일(현지 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의 화두는 ‘탈(脫)모바일’이었다. 기존 스마트폰 생태계를 이끌던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같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기를 앞다퉈 개발하며 새 먹거리 선점에 나섰다. 특히 중국 테크기업들의 도전이 두드러지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주도권에 대한 위협도 커질 전망이다. 대표주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다. 화웨이의 저가 브랜드에서 탈피해 AI에 5년 간 100억 달러(14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그 일환으로 새로
  • 수출마저 내리막 캄캄한 제지업계
    수출마저 내리막 캄캄한 제지업계
    중기·벤처 2025.03.06 16:55:13
    제지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관련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 등 메이저 업체의 경우 내수에 이어 글로벌 시장 수요마저 줄어들면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나든다. 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제지업계의 올해 1월 종이(HS48) 수출액은 2억 952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112만 달러 대비 2160만 달러(9.3%) 감소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사수해온 월 수출 2억 달러 선을 간신히 지켜냈지만 지금의 분위
  • [르포] 홈플 직원들 "제품 없으니 다른 곳 가세요"…기주문 고객엔 취소 권유도
    [르포] 홈플 직원들 "제품 없으니 다른 곳 가세요"…기주문 고객엔 취소 권유도
    생활 2025.03.06 16:52:14
    “사시려고요? 구매는 안되구요, 구독만 가능해요. 구매해도 지금 배송받으려면 2-3주 여유는 잡으셔야 해요.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 입점한 가전제품은 다 그래요.” 6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 내 가전제품 매장. LG와 삼성, 쿠쿠, 쿠잉 등 가전제품 회사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모두 고객들에게 배송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재고가 남아있는 상품을 구매해 들고 가는 건 가능하지만, 현재 상품이 공급되지 않아 신규 배송 주문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LG 매장 직원은 “홈플러스에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은 상태라 전날부
  • 기업 97% "올 해 경제 위기 올 것”…최악 치닫는 투자 심리
    기업 97% "올 해 경제 위기 올 것”…최악 치닫는 투자 심리
    기업 2025.03.06 16:25:01
    무역 전쟁에 인플레이션, 국내 정치 불안 등 대형 악재가 겹친 탓에 국내 기업 대부분이 우리나라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투자 축소로 이어지면 경제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규제 혁파로 기업가 정신을 복돋워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월 국내 50인 이상 기업 508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의 96.9%가 ‘올 해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응답했
  • '롯데家 장남' 신유열, 2차전지 사업 힘준다
    '롯데家 장남' 신유열, 2차전지 사업 힘준다
    산업일반 2025.03.06 16:14:3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를 찾아 글로벌 배터리 기술 동향을 살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에도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2차전지 사업에 힘을 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했다. 신 부사장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대표이사 등 롯데 화학군 계열사 경영진과 동행해 롯데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SK온, 삼
  • 국토부·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토부·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업일반 2025.03.06 16:10:00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행 감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항공 여객운송 시장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등 5개 항공운송 사업자들의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관리·감독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공정위는 두 회사의 기업결합에 부과한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연말 확정한 바 있
  •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톱 티어' 기업…인공지능 생태계 확장할 것"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톱 티어' 기업…인공지능 생태계 확장할 것"
    산업일반 2025.03.06 16:08:40
    “세일즈포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부문에서 톱 티어(최고 등급) 기업입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전트포스를 선보인 직후 90일간 고객사 5000여 곳을 확보했다. 3000여 곳이 유료 고객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시장 1위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9월 로우코드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를 선보였다. 고객사는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영업, 마케팅, 커머스
  • 불황 뚫고 대기업 채용 본격화 "미래인재 확보"
    불황 뚫고 대기업 채용 본격화 "미래인재 확보"
    기업 2025.03.06 16:07:50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잇따라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와 수요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미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인재 확보에 소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오션(042660)은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설계와 사업 관리를 중심으로 한 일반 공채에 더해 스마트 조선소 운용의 핵심 인력이 될 생산직 인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생산직들은 경남 거제조선소 상선·해양·특수선 분야의 주요 공정에 투입될 예정이
  • 대미 수출 비중 84% 한국GM…정부와 비공개 면담
    대미 수출 비중 84% 한국GM…정부와 비공개 면담
    산업일반 2025.03.06 16:06:4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예고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국GM이 통상 당국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국내 생산 물량의 84%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국GM이 국내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6일 한국GM 고위 관계자와 만나 자동차세 관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면담은 한국GM 측이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
  • GIST, 초고해상도 양자분광기 기술 개발…"양자센서 새 가능성 제시"
    GIST, 초고해상도 양자분광기 기술 개발…"양자센서 새 가능성 제시"
    IT 2025.03.06 15:54:35
    광주과학기술원(GIST, 임기철 총장)은 함병승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그동안 독자적으로 구축한 ‘초해상 양자센싱’이론에 기초해 기존 분광기에 탑재 가능한 ‘양자분광기’ 구현 방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자분광기는 기존 분광기의 물리학적 한계를 극복해 현존하는 어떠한 고전적인 물리 법칙이나 기기로도 달성할 수 없었던 초정밀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함 교수는 2024년 발표한 ‘초해상 양자센싱’ 이론에서 고전광학과 호환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양자센싱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분광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위
  • 명노현 LS 부회장 “위기일수록 기회 생겨…업무 혁신으로 돌파”
    명노현 LS 부회장 “위기일수록 기회 생겨…업무 혁신으로 돌파”
    산업일반 2025.03.06 15:13:50
    명노현 LS(006260) 부회장이 구성원 개인이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낼 수 있는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 6일 LS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최근 그룹 인재 육성 기관인 LS미래원에서 진행된 ‘LS 팀장 컨퍼런스 2025’을 통해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법이니 LS GPT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직 리더로서 각 구성원이 향상된 업무 방식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팀마다 새로운
  • “친환경 바닥재 시장 확대”…에코아트조경, 코르크 바닥포장재 조달청 MAS 등록
    “친환경 바닥재 시장 확대”…에코아트조경, 코르크 바닥포장재 조달청 MAS 등록
    중기·벤처 2025.03.06 15:11:37
    에코아트조경이 시공하는 친환경 코르크 바닥포장재 ‘에코코르크’가 조달청 나라장터 다수공급자계약(MAS)에 정식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MAS로 등록되면 공공기관 등에 좀 더 손쉽게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에코아트조경은 나라장터 MAS에 등록된 에코코르크 제품군은 산책로용과 공공기관의 보행로, 공원, 주민센터 및 문화시설 주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목적 바닥 포장재라고 설명했다. 에코코르크는 굴참나무 껍질을 주재료로 만든 것으로, 기존 고무칩 탄성 포장재 대비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에코코르크
  • 한경협 "반도체·차·석화·철강 韓 주력산업 위기, 세제 등 특단 대책 필요"
    한경협 "반도체·차·석화·철강 韓 주력산업 위기, 세제 등 특단 대책 필요"
    기업 2025.03.06 15:09:14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이 전례없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생산촉진세제 등 주력 산업을 살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 주력 산업의 성장엔진 재가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위기의 한국 주력 산업 돌파구는 없는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력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고부가치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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