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올·다 가는 외국인 잡는다"… 면세점, 이색 브랜드 유치
    "올·다 가는 외국인 잡는다"… 면세점, 이색 브랜드 유치
    생활 2025.06.30 05:30:00
    면세점들이 디저트, 비타민음료, 꿀 등 이색 제품 브랜드를 잇따라 유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를 입점시켜 올리브영, 다이소로 향하는 외국인을 끌어들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MZ에 통하는 브랜드 잡아라 신세계면세점은 7월 중순 명동점의 식품관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디저트, 비타민음료 등에서 국내외 이색 브랜드를 유치하는 점이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브릭샌드, 그레인스쿠키, 오설록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라며 “게스, 엠엠엘지(MM
  • K방역 상징 '코로나 전사', 의정갈등 해결사 될까… 의료계는 '환영'
    K방역 상징 '코로나 전사', 의정갈등 해결사 될까… 의료계는 '환영'
    바이오 2025.06.30 05:30:00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의사 출신이자 보건 전문가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지명되면서 1년 5개월간 끌고 있는 의정갈등 해결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질병관리본부장과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이어지는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헌신과 능력을 여기서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의료계에서도 정 후보자가 의사 출신일 뿐 아니라 의료계로부터 높이 신뢰받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체로 환영하는 모습이다.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에 정식 임명될 경우 맞닥뜨려야
  • 두산 거친 기재부 정통 관료…“수출 1조 달러 기반 만든다”[Pick코노미]
    두산 거친 기재부 정통 관료…“수출 1조 달러 기반 만든다”[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6.30 05:30: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사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에이스’로 인정받은 관료 출신으로 두산그룹에서 실무 경험까지 쌓아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경험한 ‘즉시 전력형 인재’로 분류된다. 김 후보자는 국익 최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김 후보자는 관료 시절 열정을 인정받았다”며 “지금은 성장에 집중할 때라는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가 지명되자 관가에서는 관료 출신 장관과 기업인 출신 장관
  • [르포] 주말도 잊었다…韓 내시경 전문가들, 라오스 찾은 까닭
    [르포] 주말도 잊었다…韓 내시경 전문가들, 라오스 찾은 까닭
    바이오 2025.06.30 05:30:00
    28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중심부에 위치한 마호솟 병원 강당. 주말 이른 아침부터 강의를 들으러 온 현지 의료진 30여 명이 빼곡히 모여 앉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날 아시아 의료 취약국 중 하나인 라오스에서 첫 공식 워크숍을 열고 최신 내시경 시술기법, 진단법 등을 전수했다. 한국에서 온 베테랑 의사들이 내시경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소화기내과 의사 출신인 파이반 케오파서 라오스 보건부 차관이 직접 행사장을 찾았다. 현지 의학계 원로인 부아찬 라사차크 라오스소화기학회 회장은 “라오스 전역에서 소화기 내시경 시
  • K바이오 기술수출, 반년 만에 12조 돌파… 역대급 실적 경신
    K바이오 기술수출, 반년 만에 12조 돌파… 역대급 실적 경신
    산업일반 2025.06.30 05:00:00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규모가 1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초대형 계약이 이어지면서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후보물질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기술의 양적·질적 도약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비공개 계약을 제외하고 총 87억 6000만 달러(약 12조 723
  • [르포] 철도 신호시스템 첫 국산화…현대로템 '기술 자립' 가속
    [르포] 철도 신호시스템 첫 국산화…현대로템 '기술 자립' 가속
    기업 2025.06.30 02:01:55
    “국산 철도신호 시스템이 도입된 첫 모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향후 GTX를 비롯한 국내 전동차에는 모두 이 신호 시스템이 적용될 것입니다.” 24일 서울역 플랫폼에 바람을 가르며 들어서는 ‘2세대 KTX-이음’ 고속철을 가리키며 서정기 현대로템(064350) 국내사업단장이 상기된 목소리로 이렇게 강조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13일 납품 완료된 2세대 KTX-이음은 2021년 도입된 국내 최초 동력 분산식 고속철인 1세대 KTX-이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특히 현대로템이 국산화에 성공한 열차자동방호장치(ATP) 시스템이
  • 여한구 “협상 가속 위한 신뢰 형성…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여한구 “협상 가속 위한 신뢰 형성…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산업일반 2025.06.29 21:56:57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일주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며 “협상을 가속하기 위한 어느 정도 신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이 직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뿐 아니라 미국 정가 관계자를 두루 만나며 통상 협상을 위한 기본 틀을 짰다는 의미다. 여 본부장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여 본부장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들을 만나 “새 정부가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됐다”며
  • [속보]기재부 구윤철 “세금 올리긴 쉽지 않아…파이 키워야"
    [속보]기재부 구윤철 “세금 올리긴 쉽지 않아…파이 키워야"
    기업 2025.06.29 19:20:00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지명 후 기자들과 만난 첫 자리에서 “세금을 올리는 게 사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진짜 성장을 통해 세수 기반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최근 재정 확대 요구와 세수 부족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적인 증세보다는 ‘혁신 성장’에 무게를 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구 후보자는 지명 당일인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수 문제는 어려운 경쟁 상황 속에서 세금을 올리고 하는 게 사실은 쉽지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돈을 많이 번다든지 국민들이 소득이 많으면 될
  • "커피, 술안주 빨리 쟁여놔야겠네"…편의점 먹거리 줄줄이 오른다는데
    "커피, 술안주 빨리 쟁여놔야겠네"…편의점 먹거리 줄줄이 오른다는데
    생활 2025.06.29 18:50:18
    다음 달부터 커피와 우유, 술안주 등 편의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7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최근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의 출고가를 평균 7.7% 올린 동서 오레오(초코·씬즈바닐라·씬즈초코무스·민트초코)의 가격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인상한다. 오레오 웨하스스틱초코 75g은 3300원에서 3400원으로 3%, 150g은 6500원에서 6800으로 4.6% 오른다. 동서 포스트콘푸라이트바·포스
  • 과기정통부 2차관에 ICT 정책 전문가 류제명 실장
    과기정통부 2차관에 ICT 정책 전문가 류제명 실장
    IT 2025.06.29 18:30:20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으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 전문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정부 ‘AI 3강’ 전략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기업 출신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지명된 만큼 행정 경험이 풍부한 류 차관이 그와 발맞춰 관련 정책을 펼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류 차관은 2005년 과기정통부 전신 정보통신부 재정담당관을 시작으로 재정팀장, 전파방송산업팀장을 거쳐 2007년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거쳤다.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정책팀장, 주
  • “60년 전 의료원조 받은 한국, 이제는 돌려줘야 할 때”
    “60년 전 의료원조 받은 한국, 이제는 돌려줘야 할 때”
    바이오 2025.06.29 18:19:50
    "한국이 의료선진국 반열에 올라선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아무것도 없었을 때 미국 같은 의료선진국에서 의대생, 전공의들에게 교육 수련 기회를 제공해줬거든요. 그 도움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의료가 있는 겁니다. "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28일(현지시간) 한국-라오스 내시경 워크숍 이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60여년 전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돌려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뜻을 품고 이번 일정에 동행해준 동료 의사들에 대한 고마움도
  • UBS·삼일 금융자문 1위…'대형·해외 딜' 늘면서 쏠림 뚜렷[시그널]
    UBS·삼일 금융자문 1위…'대형·해외 딜' 늘면서 쏠림 뚜렷[시그널]
    기업 2025.06.29 18:15:13
    올해 1분기는 주요 기업의 매각이 주를 이뤘다면 2분기부터는 정치 상황이 안정되면서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기업이 많아졌다. 특히 글로벌 대형 거래가 심심찮게 나타나면서 기존 강자였던 회계법인 외에 외국계 투자은행이 자문 실적을 채갔다. 하반기에는 주요 사모펀드(PEF)가 대형 매물을 내놓는 한편, SK그룹 등 기존에 PEF에서 대형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상장 대신 상환이나 재매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모펀드와 증권사 등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결과 올해 2
  • 럭셔리 호텔 온 듯…'제네시스 청주' 두 달만에 방문객 1만명
    럭셔리 호텔 온 듯…'제네시스 청주' 두 달만에 방문객 1만명
    기업 2025.06.29 18:00:00
    제네시스의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청주’가 개관 2개월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반 자동차 전시관과 달리 미술관이나 럭셔리 호텔에 있는 듯한 공간에서 차량 전시와 시승, 예술 작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고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몰려들고 있다. 제네시스는 4월 충북 청주시에 하남·강남·수지·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을 오픈했다.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6953㎡로 지금까지 문을 연 곳 중 최대 규모다. 건물
  • 중소제조업 평균일급 3% 오른 11.4만원…제과·제빵은 8.5만원 최저
    중기·벤처 2025.06.29 17:55:45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매출액 30억 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지난해 6월(11만684원) 대비 3% 올랐다. 이는 2023년 8월(10만5773원) 대비 7.8% 오른 수치다.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만830원으로 0.8% 올랐고, 작업반장은 13만5398원에서 13만8737원으로, 부품조립원은 9만8387원에서 10만2680원으로 상승했다. 평균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금속재
  • 국내 플랫폼 매출 143조…AI 타고 25% 성장
    IT 2025.06.29 17:54:35
    국내 디지털 플랫폼 산업 규모가 14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며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통신부가 29일 발표한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운송, 숙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앱)마켓 등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연간 436조 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2.8% 늘었다. 이 중 이용자·광고·중개·입점 수수료를 얻는 디지털 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