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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IT 2025.05.16 06:00:00
    박쥐에서 유래한 고위험 바이러스의 위협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박쥐 종과 장기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유사장기) 실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박쥐 유래 바이러스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감염 경로와 면역 반응, 치료제 반응까지 통합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연구팀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로부터 장기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박쥐는 신종 코
  •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IT 2025.05.16 03:00:00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박쥐 유래 바이러스를 분석하고 치료제 반응까지 실험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사진·유사장기) 실험 플랫폼을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연구팀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로부터 장기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박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르스 등 고위험 인수공통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다. 하지만 지금까지 박쥐 바이러스 연구에 쓰이는 생체모델은 일부 종의 단일
  • "어? 메시지 쓰고 있네?"…카카오톡에서도 메시지 입력 상태 보여준다
    "어? 메시지 쓰고 있네?"…카카오톡에서도 메시지 입력 상태 보여준다
    IT 2025.05.16 01:30:00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생겼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최신버전(24.5.0)으로 업데이트하면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입력 중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가 메시지를 쓰고 있으면 대화방에 '…'이 뜬다. 마찬가지로 입력 중인 상태는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보여진다.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동안 카카오톡은 이런 기능이 없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소통과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
  • '자율주행도 공유'…우버, 글로벌 주도권 강화 드라이브
    '자율주행도 공유'…우버, 글로벌 주도권 강화 드라이브
    IT 2025.05.15 22:09:00
    “우버는 ‘자율주행’이라는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고겟’(Go-Get)에서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과 협력을 통해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한다. 내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차량은 폭스바켄 ID 버즈로 전기차다.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는 행선지가 비슷한 서로 모르는 다수의 사람이 하나의 자율주행차에 타서 이동할
  • 범부처 행정업무 AI 혁신…IT대기업들 해결사로 나선다
    범부처 행정업무 AI 혁신…IT대기업들 해결사로 나선다
    IT 2025.05.15 21:39:14
    정부가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공공 분야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 작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민간 정보기술(IT) 대기업을 수행업체로 선정해 공공 분야에 적합한 민간 AI 서비스 도입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5일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구현'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우협 선정은 올해 4월 1일 공고를 낸 이후 약
  • "무심코 카톡 켰다가 식겁했다"…대화창에 생긴 '점 3개', 이용자 반응 보니
    "무심코 카톡 켰다가 식겁했다"…대화창에 생긴 '점 3개', 이용자 반응 보니
    IT 2025.05.15 18:31:46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에 ‘메시지 입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해당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화창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면 노란색 점들이 깜빡여 실시간으로 대화 입력 상황을 알 수 있다. 현재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DM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소통과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실제 오프라인 대화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실험실에 '메시지
  •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인도·스페인 등 글로벌 정조준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인도·스페인 등 글로벌 정조준
    IT 2025.05.15 17:54:17
    네이버가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해 헬스케어 사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광고·검색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 둔화가 전망돼 해외에서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15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통해 인도·스페인 등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 "자율주행 택시도 합승"…우버, 연말 LA서 첫 드라이브
    "자율주행 택시도 합승"…우버, 연말 LA서 첫 드라이브
    IT 2025.05.15 17:53:04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합승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이동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용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고겟’(Go-Get)에서 “우버는 ‘자율주행’이라는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는 행선지가 비슷하지만 서로 모르는 다수의 사람이 하나의 자율주행차에 타고 이동하는 서비스
  • 한국형 GPS 위성 발사 2029년으로 연기
    한국형 GPS 위성 발사 2029년으로 연기
    IT 2025.05.15 17:53:00
    2027년으로 계획됐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의 첫 발사 시점이 기술 결함 탓에 2029년으로 연기됐다. 정부 예산 3조 70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것이다. 정부는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등 전체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은 15일 윤영빈 청장 주재로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KPS 위성 1호기의 개발 계획 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위성 1호기는 기존보다 20개월 늦은 2029년 9월에 발사되고 2030년 8월까지 초기 운용과 기술 검증
  • 현대차, 올 국내 투자 25조 '역대 최대'
    현대차, 올 국내 투자 25조 '역대 최대'
    IT 2025.05.15 17:47:34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 투자를 역대 최대인 25조 원 규모로 단행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북미와 중동에 신규 생산 거점을 확대하면서도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관련 기사 3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1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의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서 현지 첫 생산 공장 착공에 나서며 “그룹 차원에서 올해 약 25조 원의 국내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20조 4000억
  • 웨이 양 코뮤지엄 설립자 "NFT, 미술품 소유의 혁명 불러올것"[서울포럼-픽셀앤페인트]
    웨이 양 코뮤지엄 설립자 "NFT, 미술품 소유의 혁명 불러올것"[서울포럼-픽셀앤페인트]
    IT 2025.05.15 17:45:21
    “NFT는 미술품을 쪼개고 조각 내는 게 아닙니다. 가치를 더하고 소유를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차우 웨이 양(사진) 싱가포르 코뮤지엄(Co-Museum) 설립자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NFT아트의 가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2021년 NFT아트 전용 미술관으로 설립한 코뮤지엄에 대해 “상위 1%만이 독점하던 걸작 미술품을 99%의 대중 누구나 참여해 소유권을 가짐으로써 ‘남의 작품’ ‘그들의 미술관’이 아니라 ‘우리의 작품’이자 ‘우리 미술관’을 만들며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발달이 창
  • [단독]기업하기 힘든 韓…첨단로봇도 해외로
    [단독]기업하기 힘든 韓…첨단로봇도 해외로
    IT 2025.05.15 17:44:29
    세계 최고 수준의 액추에이터(구동장치) 기술을 보유한 로봇 기업 로보티즈(108490)가 신규 생산기지로 중앙아시아를 낙점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제조 비용은 물론 세제 혜택, 중국·러시아·유럽·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이 모두 고려된 결과다. 자동차·기계·배터리 등에 이어 첨단 미래 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로봇도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다. ★관련 기사 3면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2주간의 출장길에 올랐다. 해외 생산
  • 서정진 회장 "美의약품 유통 개선…시밀러 가격경쟁력 강화"
    서정진 회장 "美의약품 유통 개선…시밀러 가격경쟁력 강화"
    IT 2025.05.15 17:41:22
    “미국에서 발표된 약가 인하 정책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 중간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셀트리온(068270) 입장에서는 병행수입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약가 인하와 관세 정책이 회사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이 최근 발표한 약가 인하 정책과 의약품 관세부과 방침 탓에 국내 바이오 업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서 회장이 직접 나서 국내 업계와 회사에 미치
  •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액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액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
    IT 2025.05.15 17:3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분기 기준 1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25억 원, 영업이익은 191% 늘어난 1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이상 높아진 9.5%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로 두 자
  • "12살 수집 시작해 14살부터 거래…미술컬렉션에 공룡화석까지"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12살 수집 시작해 14살부터 거래…미술컬렉션에 공룡화석까지"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IT 2025.05.15 17:16:03
    “어릴 적 미술품 수장고 르프리포트(Le Freeport)에서의 경험이 나를 예술에 빠지게 했습니다. 열 두 살 무렵부터 미술 작품이나 예술과 관련된 물품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니커즈 수집에 푹 빠졌고 그 다음에는 아트 토이, 스트리트 아트에 매료됐습니다. 카우스(KAWS)의 피규어를 구매하다 자연스럽게 판화로 넘어갔고 무라카미 다카시, 데미안 허스트 등의 작품을 알게 됐죠. 리셀과 거래를 시작한 것은 열 네 살부터였고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쪽으로 진입했습니다.” 싱가포르 기반의 NFT 아트 전문기관 코뮤지엄(Co-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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