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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래 버린 10마리, 1000마리로 불었다…섬 '최강자' 등극한 꽃사슴
    몰래 버린 10마리, 1000마리로 불었다…섬 '최강자' 등극한 꽃사슴
    라이프 2025.04.29 06:15:00
    전라남도 영광군의 섬 안마도. 1980년대 중후반, 한 축산업자가 가축으로 사육하던 꽃사슴 10여 마리를 이 곳에 유기했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경제적 용도 또는 전시 목적으로 대만·일본에서 수입된 외래종이다. 이후 안마도의 꽃사슴은 빠르게 불어났다. 번식력이 강한 데다 안마도에 딱히 천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안마도의 꽃사슴은 937마리에 달한다. 고라니의 전국 평균 서식 밀도(7.1마리/㎢)와 비교해 23배에 달하는 밀도(162마리/㎢)다. 그러나 앞으로 꽃사슴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관리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대기 ‘건조’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대기 ‘건조’
    라이프 2025.04.29 05:00:00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35∼55㎞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
  • 소박한 교황 무덤 일반 공개…추모 열기로 첫 날 3만 명 찾아
    소박한 교황 무덤 일반 공개…추모 열기로 첫 날 3만 명 찾아
    문화 2025.04.28 22:13:49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이튿날인 2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대성전)에 안치된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성모대성전에는 수만 명의 신자가 한꺼번에 몰려 긴 줄이 늘어섰고 참배객들은 무덤 앞에서 성호를 긋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교황을 추모했다. 교황청은 이날 오후까지 3만 명이 교황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신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여전히 성당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참배하려면 평균
  • 교황청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개시"
    교황청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 내달 7일 개시"
    문화 2025.04.28 20:31:36
    이달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절차 ‘콘클라베’가 내달 7일 개시된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열린 추기경단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5월 7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4월 21일)으로부터 16일 만이다. 교황 선출 절차를 규정한 사도헌장(Universi Dominici Gregis)에 따른 것이다. 교황 선종 16일 만에 차기 교황을 뽑는 선출 절차가 시작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이달 26일 교황 장례식 이후 처음 열린 추기경들의 비공개
  • 보조금 중독된 예술시장…작품·상품 경계 허물어 자생력 키워야 [도약하는 K예술산업]
    보조금 중독된 예술시장…작품·상품 경계 허물어 자생력 키워야 [도약하는 K예술산업]
    문화 2025.04.28 18:16:32
    #. 2019~2020년 TV 방영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보면 프로야구단 ‘드림즈’를 운영하게 된 백승수 단장은 야구선수 출신이 아니다. 비야구인 단장이지만 야구단을 최고 수준으로 키운다. 드라마뿐 아니라 현실의 야구단도 경영과 야구는 분리돼 있다. 이것이 연간 1000만 관객 시대를 이끈 프로야구 산업의 힘이기도 하다. #. 최근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국악인들이 비국악인 공무원의 원장 선임 가능성에 집단 반발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원장 공석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 세종문화
  • "코로나때보다 나빠"…제주신라 투숙률 50%대 뚝
    "코로나때보다 나빠"…제주신라 투숙률 50%대 뚝
    라이프 2025.04.28 17:51:59
    제주신라호텔의 올해 1분기 투숙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주도 관광시장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투숙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호텔신라가 투숙률 데이터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1분기 61%보다도 낮다. 지난해 1분기 74%와 비교해도 이번 1분기 투숙률은 16%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매출액도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160억 원
  • 재즈 듀오 '올디 벗 구디' 첫 정규 앨범 발매
    재즈 듀오 '올디 벗 구디' 첫 정규 앨범 발매
    문화 2025.04.28 17:37:47
    재즈 듀오 올디 벗 구디(Oldie but Goodie)가 30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정화와 재즈 피아니스트 강한성으로 구성된 팀은 1930~40년대 스탠다드 재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작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고전적인 재즈 감성을 기반한 전곡 오리지널이다. 두 아티스트는 특히 오늘날 숏폼 콘텐츠와 스트리밍 중심의 음악 소비 방식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벌스(Verse)’의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매 곡마다 벌스를 배치함으로써 곡의 서사와 감정을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풍성하게 펼쳐낸다. 실력파 보컬과
  • '대학 전공 = 산업 전문성' 아냐…예술정책·시장 활성화 적임자 절실 [도약하는 K예술산업]
    '대학 전공 = 산업 전문성' 아냐…예술정책·시장 활성화 적임자 절실 [도약하는 K예술산업]
    문화 2025.04.28 17:31:23
    최근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과 관련한 논란은 예술기관장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립국악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악 명인이라고 해서 기관 경영도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예술단체·기관도 마찬가지다. 예술기관장의 출신이 ‘예술인이냐 비예술인이냐’는 논란은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 오히려 해당 분야 정책 수립과 시행, 예산 운용, 시장 활성화 등 예술 기관의 주요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악 진흥을 위한 국립국악원의 역할은 점
  •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 "물질 아닌 정신 주인돼야 진짜 행복"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 "물질 아닌 정신 주인돼야 진짜 행복"
    문화 2025.04.28 16:28:33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바탕으로 교단을 창립한 날을 기리는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을 28일 국내외 1000여 교당과 기관에서 일제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이날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물질이 아닌 정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법문했다. 그는 또 “깨달음으로 마음을 밝혀 정신의 주권을 회복하고 세상의 참 주인으로 사는 것이 곧 '정신개벽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
  • 붉게 물든 잉글랜드…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우승
    붉게 물든 잉글랜드…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우승
    스포츠 2025.04.28 13:00:34
    시즌 내내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간 리버풀이 다섯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무려 다섯 골을 상대 골문에 퍼부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2(25승 7무 2패)를 쌓은 리버풀은 2위 아스널(승점 67·18승 13무 3패)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
  • 서울 시내버스, 올해도 멈추나…오늘 노조 파업 찬반투표 실시
    서울 시내버스, 올해도 멈추나…오늘 노조 파업 찬반투표 실시
    라이프 2025.04.28 12:22:32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오는 30일 파업을 예고했다. 노사 협상이 법정 조정기한인 29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노조는 30일 첫차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가 올해도 파업에 들어간다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서게 된다. 27일 서울시와 시내버스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28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다. 노사는 그간 총 9차례의 교섭을 벌였고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1차 조정회의를 했지만,
  • 장욱진의 걸작들 5월 美 뉴욕서 만난다
    장욱진의 걸작들 5월 美 뉴욕서 만난다
    문화 2025.04.28 10:06:56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작품들이 5월 미국 뉴욕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 ‘장욱진 : 영원한 집’을 내달 7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백이 타계한 지 35년 만에 열리는 뉴욕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진출이기도 하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꼽힌다. 자연과 가족, 일상이라는 소박한 주제를 단순하고 상징적인 자신만의 독창
  • "프로야구 보러 에버랜드 간다"…어린이날 콘텐츠 '풍성'
    "프로야구 보러 에버랜드 간다"…어린이날 콘텐츠 '풍성'
    라이프 2025.04.28 10:00:59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야외 정원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위크(Baseball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서라운드 음향 장
  • 세르비아리그 설영우, 시즌 8호 도움
    세르비아리그 설영우, 시즌 8호 도움
    스포츠 2025.04.28 07:50:47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설영우는 28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OFK 베오그라드와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대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부르노 두아르테의 득점에 도움을 줬다. 이달 7일 통산 11번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던 즈베즈다는 이날 후반에 2골을 보태고 2실점하며 5대2 대승을 거두고 직전 31라운드에서 1대4로 완패해 무패 우승이 좌절됐
  • 5년만에 트로피 든 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축포 쐈다
    5년만에 트로피 든 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축포 쐈다
    스포츠 2025.04.28 07:33:04
    리버풀이 안방에서 토트넘을 잡고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025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82(25승 7무 2패)를 쌓은 리버풀은 2위 아스널(승점 67·18승 13무 3패)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려 남은 네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2019~2020 시즌 이후 다섯 시즌 만이자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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