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강 ‘소년이 온다’, 세이노 밀어내고 10년간 최다 판매 1위에
    한강 ‘소년이 온다’, 세이노 밀어내고 10년간 최다 판매 1위에
    문화 2025.04.22 11:12:42
    최근 10년 동안 인터넷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로 나타났다. 22일 예스24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최근 10년간(2016년 1월 1일~2025년 4월 20일) 판매량 기준 베스트셀러를 집계한 결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가 폭증하며 단숨에 최근 10년 판매량 정상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산 책에 올랐다. 이외에도 2016년 국내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通信使 다시 日에 보낸다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通信使 다시 日에 보낸다
    문화 2025.04.22 10:19:24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과거 양국 성신교린(誠信交隣)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역사적 명칭은 ‘통신사·通信使’) 행렬’을 재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연된 조선통신사 행렬은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첫 번째 재연행사는 4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정사, 부사, 종사관)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
  • 미취업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 3468만원
    미취업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 3468만원
    라이프 2025.04.22 10:17:07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이 한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수준과 고용 안정성 등이 충분한 일자리가 적어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미취업 청년들이 최소한으로 희망하는 세전 연봉은 평균 3468만 원이었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대체로 부족하다'가 42.6%, '매우 부족하다'가 33.8%다. '보통&apo
  • [오늘의 날씨] 전국에 비소식…낮 최고 16∼21도
    [오늘의 날씨] 전국에 비소식…낮 최고 16∼21도
    라이프 2025.04.22 08:00:00
    지구의 날이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1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 22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북부 20∼60㎜(많
  • 오스타펜코,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女단식 우승
    오스타펜코,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女단식 우승
    스포츠 2025.04.22 07:56:41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1년 2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스타펜코는 21일(현지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WTA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92만 5661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대0(6대4 6대1)으로 완파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만 2610 유로(약 2억 3000만 원)다. 오스타펜코가 WT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24년 2월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오스타펜코
  • '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패하며 리그 16위 추락
    '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패하며 리그 16위 추락
    스포츠 2025.04.22 07:27:51
    ‘캡틴’ 손흥민(33)이 발등 부상 여파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또 다시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4~2025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2무 4패)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37(11승 4무 18패)에 그치며 16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남은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이 두 번의 패배를 더 당할 경우 2003~2004 시즌 기록했던 한 시즌 구단 역
  • 축구협회·포니정재단, 남녀 중학교 축구 선수 60명에 장학금 전달
    축구협회·포니정재단, 남녀 중학교 축구 선수 60명에 장학금 전달
    스포츠 2025.04.22 05:00:00
    대한축구협회와 포니정재단이 남녀 중학교 축구 선수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제9차 포니정재단·대한축구협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로페스 토마스(목포FCU15), 한호담(경남보물섬남해축구클럽U15) 등 남자 선수 44명과 조안(울산현대청운중) 등 여자 선수 16명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 2000만 원이 주어졌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 선발은 2024년 활약을 바탕으로 시도협회, K리그 유스팀, 한국여자축구연맹, KFA 골든에이지
  • K리그1 전북, 홈구장에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게임 콘셉트 룸 조성
    K리그1 전북, 홈구장에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게임 콘셉트 룸 조성
    스포츠 2025.04.22 00:05:00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홈구장에 온라인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했다. 전북은 넥슨코리아와 협업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을 즐길 수 있는 ‘FC 온라인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FC 온라인 라운지’는 전북현대 최고 등급 관중석인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테마로 꾸민 국내 최초의 프로스포츠와 게임을 연계한 브랜딩 룸이다. ‘FC 온라인 라운지’ 브랜딩 룸은 e스포츠 경기장과 현실 축구경기장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디한 분위기로 조성됐으며 총 4대의 PC와 중계
  • "큰 별이 졌다"…종교계 애도 물결 [교황 선종]
    "큰 별이 졌다"…종교계 애도 물결 [교황 선종]
    문화 2025.04.21 19:22:16
    한국 종교계가 21일 향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며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는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대해 “교황님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음을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영원히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상 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하느님 섭리에 오롯이 내맡기시면서도 끝까지 세상에 관심을 두시며 전쟁과 반목이 없는 온전한 평화를 염원하셨다"며 "이로써 교황님께서는 아름답게 하느님
  • ‘역대급 노벨상 특수’에도 작년 출판사 매출은 ‘주춤’…영업이익은 다소 늘어
    ‘역대급 노벨상 특수’에도 작년 출판사 매출은 ‘주춤’…영업이익은 다소 늘어
    문화 2025.04.21 19:06:07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특수가 있었음에도 지난해 국내 주요 출판사들의 총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떨어지는 독서율에 책 판매가 더 줄어든 것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가 21일 내놓은 ‘2024년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주요 71개 출판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약 4조 8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0.1%(약 52억원) 감소했다. 책값 상승에도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책 판매가 감소했다는 의미다. 다만 이들의 총 영업이익은 약 1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약 392억원) 증가했다. 출판 부문별로 매출액을
  • 세월호 참사 등에 위로 메시지…한국에 깊은 애정 드러내 [교황 선종]
    세월호 참사 등에 위로 메시지…한국에 깊은 애정 드러내 [교황 선종]
    문화 2025.04.21 18:42:01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한국을 각별히 여겼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찾았고 세월호 참사나 대형 화재 등 가슴 아픈 사고가 있을 때마다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북한이 초청한다면 기꺼이 방문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해의 메시지도 끊임없이 보내며 한국을 위해 언제나 기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4박 5일간 방한하면서 한국인 모두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13년 콘클라베로 선출된 지 1년 만에 해외 방문 국가로는 세 번째이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1989
  • 파크골프협회장 선거 낙선자들,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파크골프협회장 선거 낙선자들,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스포츠 2025.04.21 18:03:00
    지난해 말 치러진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 낙선자들이 “홍석주 현 회장의 당선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홍 회장 측은 “불법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제4대 선거의 후보였던 김선종, 홍대호 씨는 “11일 서울동부지법에 홍 회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김선종, 홍대호 씨 측 관계자는 어깨동무파크골프에 “홍 회장이 사전선거운동, 답례품 제공, 낙선 후보에 금전 제공 시도 등의 위법 행위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한 증거자료 10여 개를 수집해
  • 정관헌은 ‘카페’ 아냐…대한제국 시기 덕수궁 양관을 다시 보다
    정관헌은 ‘카페’ 아냐…대한제국 시기 덕수궁 양관을 다시 보다
    문화 2025.04.21 17:48:27
    덕수궁 정관헌에 예전에 없던 ‘벽’이 새로 생겼다. 정관헌은 1900년에 건립된 양관(洋館·서양식 건물)인데 그동안 고종이 커피를 마시고 연회를 열던 공간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한다. 원래는 다른 건물처럼 사방을 벽으로 두른 건물로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놓아두던 신성한 곳이었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께 일제가 덕수궁을 공원으로 만들면서 벽을 헐어내고 지금 같은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 정관헌에 다시 가벽을 세우면서 과거 본래 모습을 기억하게 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1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과 정관헌
  • 한국인이 몰랐던 '韓 초현실주의'를 소환하다
    한국인이 몰랐던 '韓 초현실주의'를 소환하다
    문화 2025.04.21 17:47:35
    빽빽하게 자란 날카로운 풀잎들 사이로 사마귀와 나비, 새, 그리고 정체불명의 동물들이 곳곳에 숨었다. 화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어두운 청록색 하늘에는 녹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낙하산이 둥실 떠 있다. 울창한 수풀 너머로 숨죽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작은 동물들과 눈에 띄게 화려한 패턴의 낙하산이 만들어내는 대치는 얼핏 평화로워 보이는 숲속 풍경에 불길하면서도 신비로운 긴장감을 부여한다. 비현실적인 꿈처럼 보이는 작품 ‘대치하는 풍경’에서 초현실주의 화가 막스 에른스트나 앙리 루소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러나 작품은 경남
  • '전주성'에서 FC온라인 즐긴다…넥슨, 전북현대와 브랜딩룸 운영
    '전주성'에서 FC온라인 즐긴다…넥슨, 전북현대와 브랜딩룸 운영
    스포츠 2025.04.21 17:31:29
    넥슨이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의 브랜딩 룸 ‘FC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슨과 전북현대가 협업해 신설한 브랜딩 룸은 FC온라인의 e스포츠 경기장과 현실 축구경기장의 경계를 허무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내부에 총 4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비치해 FC온라인 플레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딩 룸은 2025년 시즌 종료까지 운영된다. 넥슨과 전북현대는 브랜딩 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