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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취약·출입관리 미흡 지적에…가스公 “즉각 개선”
    화재취약·출입관리 미흡 지적에…가스公 “즉각 개선”
    사회일반 2025.06.13 21:24:06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화재 대비가 미흡하고 보안시설 출입 관리에도 허점이 드러났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한국가스공사가 “대부분 즉각적으로 충실히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해명했다. 전날 감사원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정기감사에서 △출입 통제 관리 및 보안 장비 설치·운용 미흡 △포소화 설비, 소화 약제 및 유류 저장탱크 유지·관리 미흡 △성과급 차등 지급 및 지침 미준수, 환수 규정 마련 미흡 등을 지적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LNG 관련 설
  • 경찰, 尹 부부 ‘관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경찰, 尹 부부 ‘관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06.13 21:05:01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구입한 고가의 캣타워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형법상 횡령·절도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4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횡령·절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4월 11일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이사했는데, 이사 과정에서 고가의 캣타워가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횡령 의
  • "여기가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래" 인생샷 건지려다 그만?…제주 자치경찰 안전점검
    "여기가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래" 인생샷 건지려다 그만?…제주 자치경찰 안전점검
    사회일반 2025.06.13 20:20:50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 250㎞에 달하는 도내 해안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제주지역 해안 관광지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데에 따른 조치다. 제주에서는 해마다 관광객들이 해변 난간 등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위험에 노출되곤 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경찰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유명 해안 관광지를 대상으로 △추락 방지 난간 등 시설물 노후 여부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및 안내 표지 상태 △보
  • "키 작은 남자는 연애도 못 하냐"…세계 최대 데이팅앱 새 기능에 '부글'
    "키 작은 남자는 연애도 못 하냐"…세계 최대 데이팅앱 새 기능에 '부글'
    사회일반 2025.06.13 19:50:58
    “shortking(키는 작지만 매력적 남성)도 연애하고 싶어요” 세계적인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가 유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키 필터링 기능’을 시범 도입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9일(현지시간) 틴더가 일부 국가에서 유료 이용자에게 선호하는 상대방의 키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시험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키 조건을 사전에 설정해 매칭 결과를 좁힐 수 있다. 다만 틴더 측은 “선호 키에 해당하지 않는 상대가 반드시 배제
  • 李 정부 첫 경기 평가 “하방압력 여전…2차 추경 속도감 있게 추진”
    李 정부 첫 경기 평가 “하방압력 여전…2차 추경 속도감 있게 추진”
    사회일반 2025.06.13 19:14:00
    정부가 새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내놓은 경기 동향 평가에서 “하방압력이 여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어 2차 추가경정안 편성 등 대응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이는 지난달 경기 진단과 비슷한 평가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여전히
  • ‘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2심도 무기징역…法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
    ‘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2심도 무기징역…法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
    사회일반 2025.06.13 18:30:43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사용해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백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월 백 씨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고인이 판단을 하지 못할 정도의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심신미약이 인정되더라도 형을 감경할 사유로 보기는 어렵다”며 “피해자가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
  • “정치 셈법 아닌 환자·학생 바라봐야” 의대교수협, 차기 장관 4대 조건 제시
    “정치 셈법 아닌 환자·학생 바라봐야” 의대교수협, 차기 장관 4대 조건 제시
    사회일반 2025.06.13 18:25:5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13일 '우리는 이런 장관을 원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의료계가 바라는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의 기준을 제시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에서 "의대 정원 확대 강행과 의대생 유급, 전공의 수련 포기 등으로 의학교육과 의료체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국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중지시키고 시스템을 재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 사태 해결은 매우 시급한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그에 걸맞는 철학과 자질
  •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사회일반 2025.06.13 18:11:00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한계단 상승한 순위로 2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미국의 창업생태계 평가업체 스타트업 지놈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의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는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뉴욕, 런던, 텔아비브, 보스턴?베이징, LA 순이었다. 서울의 순위는 2020년 20위에서 5년만에 8위까지 껑충 뛰었다. 이번 보고서는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활동성
  • [동십자각]초거대 여권과 오세훈 역할론
    [동십자각]초거대 여권과 오세훈 역할론
    사회일반 2025.06.13 18:07:16
    현재 여권은 171석의 국회 의석을 바탕으로 대법관 증원 등의 이슈를 주도하며 행정·입법·사법 등 이른바 ‘3권’을 사실상 장악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 출신의 헌법재판관 후보군 포함 논란에 대해 “(이해 충돌 논란은) 이해가 되지 않는 지적”이라고 밝혀, 일각에서는 독선적 행보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다. 현 정부를 견제할 세력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는 야권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에 주목한다. 우선 서울시장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국무회의 참석이 가능한 유일한 지방자치단
  • 국회·대통령 몫 줄인다…李 공약 국교위 개편 본격화
    국회·대통령 몫 줄인다…李 공약 국교위 개편 본격화
    사회일반 2025.06.13 17:52:02
    국회와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추천·지명 몫을 줄이고 국민참여배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교육위원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정파성을 낮추고 합의 기능을 되살리겠다는 취지의 법안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놓은 국교위 정상화를 위한 개편 작업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가교육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교위법 개정안은 국교위 위원 구성시 국회 추천 인원(9명) 및 대통령 지명 인
  • 우울·불안약 복용한 뒤 '쾅'…'약물 운전' 경고등
    우울·불안약 복용한 뒤 '쾅'…'약물 운전' 경고등
    사회일반 2025.06.13 17:51:43
    최근 방송인 이경규 씨에 대한 경찰 내사를 계기로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재차 주목받는 가운데 정신질환 치료제를 처방 받은 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치료제 중 대다수는 복용 이후 잠이 쏟아지는 등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데다 약물 운전은 술·마약과 달리 사고 전 위험성 예측도, 사후 검증 및 처벌 과정도 까다로운 만큼 의료기관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4년 연도별 우울증&mid
  • 尹, 경찰 소환 불응하더니…'반바지 차림'으로 자택 지하상가서 목격
    尹, 경찰 소환 불응하더니…'반바지 차림'으로 자택 지하상가서 목격
    사회일반 2025.06.13 17:51:28
    경찰이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했다. 통상 수사기관이 세 차례 정도 출석을 요구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수순으로 들어가 사실상 경찰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경찰의 2차 통보일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12일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반바지 차림으로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일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반바지에 반소매 차림으로 경호원을 대동한 채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해 단독 보도
  • 특검 추천 당일밤 지명에…민주 "조속한 수사 착수" 국힘 "편향 인사로 정치 보복"
    특검 추천 당일밤 지명에…민주 "조속한 수사 착수" 국힘 "편향 인사로 정치 보복"
    사회일반 2025.06.13 17:42:11
    이재명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3대(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을 지명하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시절 ‘정치 보복은 없다’고 공언했던 약속이 정반대의 현실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3대 특검 임명과 관련해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이명현"억울한 죽음 규명"…7월 초 본격 수사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이명현"억울한 죽음 규명"…7월 초 본격 수사
    사회일반 2025.06.13 17:41:07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출범했다. 특검은 수사팀 인선 등 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초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검찰·법원·국방부 검찰단 출신 법조인이 특검으로 임명돼 140~170일간 윤 전 대통령 내외 관련 의혹들의 결론을 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3개 특검 중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 “3곳서 자정까지 근무”…9개월만에 밝혀진 필리핀 가사관리사, 잠적 이유
    “3곳서 자정까지 근무”…9개월만에 밝혀진 필리핀 가사관리사, 잠적 이유
    사회일반 2025.06.13 17:29:21
    작년 숙소를 무단 이탈해 강제 추방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가자 두 명 중 한 명이 일이 힘들다면서 업무 변경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는 첫 증언이 나왔다. 업무 변경 거절이 숙소 무단 이탈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허술하게 운영했다는 비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애 제주대 학술연구교수는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토론회에서 이 같은 증언이 담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1명과 통역자 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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