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AI가 이렇게만 쓰이면 좋겠다"… '불쾌한 골짜기' 뛰어넘은 ASMR 인기
    "AI가 이렇게만 쓰이면 좋겠다"… '불쾌한 골짜기' 뛰어넘은 ASMR 인기
    사회일반 9분전
    수박으로 만든 키보드 자판을 누르면 과즙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과즙이 흘러나오고, 칼로 딸기 모양의 유리를 썰면 서걱하는 소리를 내며 단면이 깔끔하게 잘려 나간다. 최근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ASMR 영상 내용이다. 실제 촬영해 제작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가상의 장면이다. 수박, 딸기 같은 과일 외에도 쿠키, 마시멜로, 꿀 등의 다양한 재료가 ASMR 소재로 등장한다. ASMR은 특정한 청각·시각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경험을 뜻한
  • 'MZ공무원 잡힐까'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 2.7~2.9%…9급은 15만원 더
    'MZ공무원 잡힐까'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 2.7~2.9%…9급은 15만원 더
    사회일반 2025.07.21 22:48:27
    내년도 공무원 보수 수준을 심의·의결하는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보수위원회(공보위)가 2026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2.9%로 결정했다. 공보위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에서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이같이 의결했다. 당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으로 구성된 공보위 노조대표단은 내년 전체 공무원 임금 수준으로 기본급 6.6%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5.8%에 이어 5.4%까지 낮췄다. 처음엔 2.3% 인상안을 주장했던 정부
  • "15만 원짜리 13만 원에 팔아요"…소비쿠폰, 첫날부터 '현금 깡' 나왔다
    "15만 원짜리 13만 원에 팔아요"…소비쿠폰, 첫날부터 '현금 깡' 나왔다
    사회일반 2025.07.21 22:35:32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중고 거래 앱에 소비쿠폰을 되파는 이가 등장해 시민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개로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 태국서 로맨스스캠 일당 19명 검거
    태국서 로맨스스캠 일당 19명 검거
    사회일반 2025.07.21 22:04:38
    경찰청은 태국 파타야에서 검거된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관련 한국인 조직원 19명에 대한 공동조사팀은 태국 현지 파견했다. 태국에 파견된 한국 경찰청 공동조사팀은 지난 16일 태국에 파견돼 범행에 이용된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분석하고 한국인 피의자들을 직접 조사했다. 경찰청은 태국 정부 사기 범죄 전담팀도 접견하고 동남아를 거점으로 한 국제 조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경찰청은 태국 수사당국과 협의해 한국인 조직원을 신속하게 국내 송환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원들은 지난달 21일 파타야 풀빌라 단지에서 범행을 모
  • "단 한 번의 특혜로도 무너진다"…의대생·전공의 복귀 특혜 반대 청원 4만 육박
    "단 한 번의 특혜로도 무너진다"…의대생·전공의 복귀 특혜 반대 청원 4만 육박
    사회일반 2025.07.21 21:19:58
    의정 갈등으로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났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특혜를 줘선 안 된다는 국민청원에 4만 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동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올라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에 이날 오후 9시 기준 3만 9100여명이 뜻을 함께했다. 청원인은 "최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의대생 및 전공의에 대해 복학·복귀 등 특례 조치를 논의하거나 이미 허용하고 있는
  • "노상방뇨가 캠페인?"…길거리·차량에 '오줌 테러' 영상 올린 남성 논란
    "노상방뇨가 캠페인?"…길거리·차량에 '오줌 테러' 영상 올린 남성 논란
    사회일반 2025.07.21 20:49:16
    한 남성이 길거리와 건물 곳곳에서 노상 방뇨를 하며 이를 자랑하듯 온라인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상 방뇨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그의 프로필에는 "공공장소에서 오줌을 싸는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람들이 모두 소극적이다. 평소에도 눈치를 본다. 지하철 노약자석에 노약자가 없는데도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비워두지 않느냐? 그러나 오
  • 방시혁 수사 놓고…검경 주도권 다툼
    방시혁 수사 놓고…검경 주도권 다툼
    사회일반 2025.07.21 20:37:28
    경찰과 검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주도권 다툼에 돌입했다. 2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방 의장 사건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수사지휘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16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검찰 측에 사건 이송을 요구했다. 경찰이 지난해 12월부터 먼저 수사하고 있던 사건인 만큼 중복 수
  • 특검, 기재부·수은 압색…'캄보디아 ODA 청탁' 정조준
    특검, 기재부·수은 압색…'캄보디아 ODA 청탁' 정조준
    사회일반 2025.07.21 20:36:05
    김건희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석열 정부 당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 소환에 앞서 핵심 의혹들을 최대한 규명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검은 같은 날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에도 가속을 붙였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과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middot
  • 법원, 김용대 드론사령관 구속영장 기각…"金 방어권 지나치게 제한"
    법원, 김용대 드론사령관 구속영장 기각…"金 방어권 지나치게 제한"
    사회일반 2025.07.21 20:34:03
    법원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21일 기각했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8시께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는 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의자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기본적인 증거들이 수집돼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수사절차에서의 피의자의 출석 상황 및 진술 태도, 피의자의 경력, 주거 및 가족관계, 현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게 되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남 부장판사는
  • 아들에 총 쏜 아버지 시한폭탄까지 설치
    아들에 총 쏜 아버지 시한폭탄까지 설치
    사회일반 2025.07.21 20:30:33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살해한 아버지가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해 한밤 중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60대 아버지 A 씨가 30~40㎝ 크기의 사제 총기로 쇠구슬 여러 개가 들어 있는 산탄을 아들 30대 B 씨에게 2회 격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A 씨의 생일로 당시 B 씨와 B 씨의
  • 政 "수련 환경개선·연속성 보장, 협의체서 논의…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政 "수련 환경개선·연속성 보장, 협의체서 논의…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사회일반 2025.07.21 20:30:18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단체의 요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 정상화’를 강조하며 수련환경 개선 및 연속성 보장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꾸리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나 의료사고 법적 부담 문제는 신설 검토 중인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가칭)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부가 국민 눈높이라는 기준을 걸기는 했지만 양측이 의정갈등 수습을 위한 대화의 장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으로 관측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정부 요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
  •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문…"말도 안되는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문…"말도 안되는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해"
    사회일반 2025.07.21 20:21:04
    구속 상태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한평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더럽히고 그들의 삶을 훼손하는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공개하고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넘어 죄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며 “말도 안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형사법정에서 비
  • 정성호 법무장관 '1호 지시'…직무대리 검사 복귀검토
    정성호 법무장관 '1호 지시'…직무대리 검사 복귀검토
    사회일반 2025.07.21 20:11:25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21일 취임과 동시에 ‘1호 지시’로 검찰 내 타청 사건 직무대리 검사에 대해 원대복귀를 지시했다. 법원은 지난해 이재명 당시 국회의원이 관련된 성남FC 사건 재판에서 이 같은 관행이 위법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정 장관은 최근 법원 심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타청 소속 검사의 직무대리 발령을 통한 공소 관여에 대해 전수조사와 운영의 적정성에 관한 신속한 검토를 지시했다. 법무부는 "수사·기소 분리를 통한 수사권 및 기소권 남용 방지라는 개혁 방향에 맞춰 현행법 내에서 수사와와 기소의
  • "풀빌라서 남자들끼리 뭐하나 봤더니"…태국서 '이것' 하던 한국인 19명 덜미
    "풀빌라서 남자들끼리 뭐하나 봤더니"…태국서 '이것' 하던 한국인 19명 덜미
    사회일반 2025.07.21 19:40:59
    태국 파타야의 한 풀빌라를 근거지 삼아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던 한국인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이들에 대한 정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전원을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다. 21일 경찰청은 태국 경찰과 합동 작전으로 로맨스 스캠 조직원 A씨 등 19명을 검거한 이후 추가 수사를 위해 지난 16일 공동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조사팀은 유전자(DNA) 감식과 현장 증거 분석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으로 꾸려졌다. 이 조직은 파타야의 풀빌라에 각종 전자기기와 수십 대의 컴퓨터를 설치하고 역할을 나눠 로맨스 스캠과 전화금융사
  • 한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 원 기부
    한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 원 기부
    사회일반 2025.07.21 19:29:36
    한화(000880)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2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한화는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지 마련, 생필품 제공 등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 상환 유예,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 및 신속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