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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낙관론에 S&P500 최고치 경신…“버블 임박” vs “최고가는 원래 불안”[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2025.06.2806:29:34
글로벌 무역 전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바탕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중동 긴장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기저의 낙관 심리가 증시를 떠받졌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2.43포인트(+1.00%) 상승한 4만3819.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32.05포인트(+0.52%) 오른 617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55포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방산주 중에서도 '현대로템' 1위
국내증시 2025.06.27 13:40:2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이었다. 또 카카오(035720)와 한국전력(015760) 순으로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불거진 이란과 미국 등 긴장감에 따라 방산주
이런국장 저런주식
'경영권 분쟁株'된 고려아연·영풍…주가 '롤러코스터' 장기화
국내증시 2025.06.28 14:04:00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 격화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며 주가가 장 중 롤러코스터를 탔다. 고려아연은 황제주(주가가 100만 원이 넘는 주식)를 넘나들며 ‘단타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고려아연은 전거래일 대비 5만 1000원(6.43%) 오른 84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장 중 11만 6000원(14.62%) 오른 90만 9000원도 터치하며 지난 3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에 90만 원 대를 회
  •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증권일반 2025.05.19 18:16:47
    “법과 제도가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혁신을 막아버렸습니다. 차라리 현대차·기아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가져오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경일 교통 전문 법무법인 엘앤엘 대표변호사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과 같은 신사업은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 발전 과정에서 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그 이후에 제도 개정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미 늦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정부가 기업과 소통하며 한 발짝 일찍 제
  •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증권일반 2025.05.19 18:15:47
    국내 자율주행이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현대자동차가 3조 원을 투입해 설립한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의 글로벌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가 늦어지자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들과 손 잡으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애쓰고 있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가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세운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를 2026년 이후로 미루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데이터 축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박세혁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023년 취임 직후
  • 1분기 코스피 기업 영업이익 23%↑…코스닥은 절반이 적자
    국내증시 2025.05.19 18:14:13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정치 혼란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코스피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36개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6조 99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47% 늘었다.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759조 1712억 원으로 6.65%, 순이익은 51조 5279억 원으로 무려 41.79% 증가했다. 삼성전자를
  • [단독] 정확한 손실액 명시 않고…'국고채 담합' 제재 추진 논란
    증권일반 2025.05.19 18:11:49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사들의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로 발생한 국고 손실액 규모를 제대로 산출하지도 않은 채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재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가 국채투자매매업 전문 금융기관(PD) 15곳에 발송한 심사보고서에는 PD사들의 입찰 정보교환 여부에 따라 발생할 국고 손실액 규모를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국고채 낙찰금리가 높아지면 발행가격이 낮아져 PD사(피심인)들이 정부에 납입하는 발행 대금이 줄어 국고에 손실이 발생한다”면서도
  • “화목한 점심을 아시나요”…김우석, 일선 직원들과의 접점 늘린다
    국내증시 2025.05.19 18:07:02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끌어올린 김우석(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분위기 독려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선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있다. 평소 자주 만나기 힘든 최고경영자(CEO)와 일선 직원들의 접점을 늘려가며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프로그램 이름은 ‘화목한 점심’으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화목한 점심’은 △본부별 팀장 모임 △승격자 모임 △올
  • 코스피 9거래일만에 外人 순매도…코스닥은 1.5% 하락
    국내증시 2025.05.19 18:04:15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5거래일 만에 장중 2600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꺾였고 금리 상승에 취약한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한 달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2593.44까지 하락하면서 5거래일 만에 26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1.76%), SK하이닉스(000660)(2.49%)
  • '가장 안정적' S&P500ETF마저 1년내 처분…세금도 되레 단타에 유리
    국내증시 2025.05.19 17:47:24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200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장기 투자 문화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적 장기 투자 상품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조차 평균 보유 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할 정도로 단기 매매에 치중하는 투자 문화 탓이다. 개인투자자들은 과도하게 공격적인 투자 성향으로 레버리지 등 단기 매매만 집중할 뿐 성과가 보장된 적립식 장기 투자를 외면하면서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의 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일반 계좌
  • 없어서 못파는 ELS…매달 조단위 유입
    정책 2025.05.19 17:46:06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위축됐던 국내 ELS 시장에 다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 지수가 하락하면서 ELS 쿠폰 수익률(약정 수익률)이 뛰자 일부 상품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으로 인해 통상 만기가 3년인 ELS의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단기 수익형 투자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4조 8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3조 9800억 원) 대비 약 21% 증가했다. 분기 단위로는 홍콩 EL
  • 약달러 장기화 조짐에 '환헤지 ETF' 들썩
    국내증시 2025.05.19 17:44:50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전쟁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 약세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경제정책과 달러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가운데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환헤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S&P500(H)’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6.26% 올랐다. (H)는 해당 ETF가 환헤지 상품이라는 의미로 환율을 일정 시점으로 고정해 기초 자산 성과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
  • 스텝 꼬인 美장기채 투자…발행증가 우려도 [인베스팅 인사이트]
    채권 2025.05.19 17:43:59
    기준금리 하락을 전망하며 미국 장기채에 베팅했던 서학개미(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반등 시점이 또 다시 뒤로 밀리게 됐다. 서학개미들은 지난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확정 발표해 미국채 금리가 튀어오를 때도 저점 매수 전략을 폈지만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값 하방 압력이 높아진 탓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30년 만기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으로 구성된 장기 국채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ETF 하루 거래금액 코스피 50% 넘어서…단타 놀이터 된 국장
    국내증시 2025.05.19 17:42:49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하루 평균 거래 금액이 5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거래액의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분산 투자 수단인 ETF가 높은 변동성과 투자 위험이 큰 레버리지·인버스 투자 도구로 전락하면서 국내 증시가 단타 공화국이 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ETF의 하루 평균 거래 금액은 4조 1029억 원으로 코스피(7조 9114억 원) 대비 51.9%에 달했다. 3월(38.0%) 대비 14%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코스피 대비 ETF
  • [투자의 창] 연금운용, 전체 포트폴리오로 평가하라
    국내증시 2025.05.19 17:42:18
    퇴직연금 계좌에 5개 펀드로 투자하고 있다고 치자. 적지 않은 가입자들이 특정 기간 5개 펀드 모두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포트폴리오는 좋다고 보기 어렵다. 자산 시장 상황이 반대일 경우 모두 저조한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별 상품 수익률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지금 어떤 상품의 수익률이 좋다고 해도 계속 좋을 순 없다. 반대로 지금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서 계속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것이란 보장도 없다. 여러 유형의 펀드 등으로 나눠 투자했다면 개별 상품이 아닌 전체 포트폴리오의
  • NH투자증권, 미국채 투자 쿠폰·지원금 제공 이벤트
    증권일반 2025.05.19 17:26:16
    NH투자증권(005940)이 미국채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잠자고 있는 달러로 해외채권 투자하자! 달러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증권·QV를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총 세 가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이벤트에서는 외화채권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잔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미국채를 순매수한 고객에게 순매수 수량에 따라
  • 한앤코, SK스페셜티·엔펄스 시너지 속도…김양택 CEO 겸직[시그널]
    증권일반 2025.05.19 17:20:00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최근 인수 완료한 ㈜엔펄스(옛 SK엔펄스 CMP사업부)의 수장으로 김양택(사진) 현 SK스페셜티 대표를 선임했다.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양택 SK스페셜티 대표집행임원은 엔펄스의 대표집행임원을 겸직하기로 최근 결정됐다. 한앤코는 인수한 기업들에 대해 대표집행임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실상 회사의 대표이사(CEO) 격이다. 지난달 3346억 원에 한앤코가 품에 안은 엔펄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핵심적으
  • 미래에셋운용, '1억 투자 시 월 분배금 41만 7000원' 연금 펀드 출시
    국내증시 2025.05.19 17:02:1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투자신탁)’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는 연금 계좌에서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펀드 출시 배경에 대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도래하며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정성이 중요한 연금 인출을 위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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