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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년 만에 820선 돌파…리튬가 상승에 이차전지株 '방긋'
국내증시2025.07.1817:11:59
코스닥 지수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포인트(0.29%) 오른 820.67에 장을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737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 원, 322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결과다. 지수가 820선을 넘긴 건 장 마감 기준 지난해 7월 19일 마지막이다. 지수는 전일에도 6.04포인트(0.74%)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차전지와 바이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주식 초고수는 지금
한 달 만에 30% 뛴 LG화학,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7.18 11:29:46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18일 순매도 상위 종목이 LG화학(051910), POSCO홀딩스(005490)(포스코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이었다. LG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6% 오른 27
이런국장 저런주식
추가 폭락은 없었다…‘27만닉스’ 고지전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7.18 14:31:49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종목 보고서 발표 후 9%에 가까운 주가 급락을 맞았던 SK하이닉스(000660)가 추가적인 폭락은 저지하고 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2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9% 내린 2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7만 5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27만 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시 17분 기준 외국인이 약 641억 원어치
  • 관세가 향후 실적 가른다…M7 ‘옥석 가리기’ 나선 월가[인베스팅 인사이트]
    해외증시 2025.05.05 16:59:33
    최근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하나둘씩 공개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기업별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메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고율 관세 정책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애플·아마존 등 제조·소매 기업들은 관세 부담으로 인해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에 힘입어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월가
  • 에코프로비엠 “CATL과 공급 협의 추진” 공개 발언 왜?
    국내증시 2025.05.05 16:00:00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한 중국 CATL과 국내 소재 업계의 협력이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CATL 공급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CATL이나 AESC 같은 중국 배터리 셀 업체들이 유럽에 생산 거점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 업체들의 추진 방안을 주시하면서 구체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콜에서 특정 고객사를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에코프로가 그만큼
  • K-조선, 컨선 발주 문의 6배 증가…2027년 영업이익 8조 정조준
    국내증시 2025.05.05 14:00:00
    슈퍼 사이클을 맞은 국내 조선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조선·해운업 규제의 반사이익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이 패권을 쥐고 있던 컨테이너선 발주 문의가 1년 만에 6배 증가하는 등 대형 수주 계약이 쏟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한 K-조선은 선박의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생산 인력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며 생산성이 높아져 추후 실적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봇물 터진
  • 어르신 무릎 걱정 줄어들까… 국내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 커진다
    국내증시 2025.05.05 13:00:00
    국내 무릎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086820)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의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존에 허가됐던 메디포스트(078160)의 ‘카티스템’과 양자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솔루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티라이프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2019년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에 변경허가가 이뤄졌다. 자가 연골 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 및 골관절염 치료제로 쓰인다. 환자의 늑연골 조직에서
  • 호실적으로 관세 공포 이겨낸 화장품株…"해외 시장서 인기 굳건"
    국내증시 2025.05.05 11:50:00
    미국발 관세 전쟁 공포를 이겨내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 외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에 성공하며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다. 전 세계적인 국내 화장품 인기 속 해외 기업 대비 가격도 저렴한 덕에 향후 관세 부과 부담도 덜한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효과에 따라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산업 관련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상징지수펀드(
  • 잠실아파트 40억 첫 돌파… 소형 청약 경쟁률 30대 1로 중대형 4배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증권일반 2025.05.04 14:37: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강남 아파트값 고공행진: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가 40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송파구 최초로 40억 벽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불과 3개월 만에 6억 원이 치솟았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 EV3, 네덜란드서 질주…기아 브랜드 점유율 1위
    증권일반 2025.05.04 14:00:00
    기아(000270)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가 지난달에도 네덜란드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면서 생긴 빈틈을 높은 상품성을 탑재한 EV3가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유럽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 EV3는 올 4월 네덜란드에서 866대를 팔리며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843대가 판매된 스코다의 ‘엘록’을 20대가량 앞지르며 차종별 점유율 8.9%을 달성했다.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도 기아는 12.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 퇴직연금, 국민연금이 굴린다고?…日 수익률, 기금형 3.63% vs 계약형 3.77%
    국내증시 2025.05.04 14:00:00
    정부와 정치권이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형 운용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기금형과 계약형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형과 계약형의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기금형으로 제도를 바꾸기에 앞서 원리금 상품에 치중된 계약형의 상품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일본의 기금형 수익률은 약 9%로 계약형(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 평균 수익률도 기금형 3.63%, 계약형
  • 제2 아시아나 노리던 대명소노가 에어프레미아 포기한 이유는 [시그널]
    증권일반 2025.05.04 11:00:00
    제2 아시아나항공(020560) 자리를 노리던 대명소노그룹이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 인수 포기 사유로는 크게 세 가지가 꼽힌다. 예상보다 길어진 티웨이항공(091810) 기업결합신고 절차와 자체 미주 노선 확대 자신감, 타이어뱅크 측의 강한 인수 의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받는데 예상 밖으로 시일이 오래 걸리자, 복수 항공사 인수로 관련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기보다는 티웨이항공 인수 후 육성으로 방향을 틀었다. 앞
  • “이자수익만 14%” 브라질 국채 수익 고공행진… 비과세 혜택까지[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일반 2025.05.04 09:5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제 투자시장: 브라질 국채가 연 14%대 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투자자들은 이미 328억 원을 브라질 채권에 투자했으며, 브라질
  • 시총 20조 증발한 눈물의 2차전지株…반등 가능할까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5.05.04 09:38:00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의 주가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주요 10개 이차전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20조 원 넘게 증발하면서 개미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차전지주, 계속 들고 있어도 될까요? 이번주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2차전지주 현황을 짚어보겠습니다. 2일 기준으로 국내 대표적인 2차전지 기업 10곳의 시가총액은 170조 927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1조 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10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
  • 연휴 반납 삼성 경영진 美빅테크 잇단 회동… 韓 정치불안에 경제리스크 고조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종목·투자전략 2025.05.04 09:1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수뇌부가 연휴까지 반납하고 실리콘밸리를 찾아 애플, 엔비디아와 치열한 협상전을 벌이고 있다. 석 달 만에 다시 찾은 미국 출장길에서 HBM4와 D램, 파운드리 등
  • 코스피, 정치 불확실성 뚫고 반등할까…美·中 협상 기대감↑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5.04 08:00:00
    국내 정치 지형의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는 가운데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증권 업계에서는 다시금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경제부총리 부재에도 시장 변동성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향후 증시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12%) 오른 2559.7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44
  •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국내증시 2025.05.04 07:15:00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이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KAI는 이달 초 '2025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주주
  •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국내증시 2025.05.04 05:00:00
    호반그룹과 LS(006260)그룹이 전선 사업을 놓고 자존심이 걸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전선 제조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논란 와중에 호반그룹이 LS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인다. 다만 호반그룹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호반그룹이 LS 전선이나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전선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설계사무소인 가운건축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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